강아지 이빨에 얼굴이 긁혀 상처가 났는데 흉이 질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듀오덤(습윤 밴드)의 핵심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물)을 머금어 '딱지가 생기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딱지가 생기면 그 아래로 새살이 돋는 속도가 느려지고 흉터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듀오덤은 진물을 흡수해 하얗게 부풀어 오를 때까지(보통 2~3일) 붙여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매일 떼었다 붙였다 하면 재생 중인 연약한 새살이 같이 떨어져 나갈 수 있어 피하고 진물 때문에 너무 들떠서 새어나올 때만 교체하기 바랍니다. 듀오덤과 연고를 동시에 바르면 듀오덤이 금방 떨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햇빛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검붉은 자국이 남기 쉽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듀오덤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 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에서 상처가 깊지 않고 가볍게 긁힌 정도로 보이므로 강아지 침에 의한 감염만 없다면 대부분 깨끗하게 낫을 것으로 생각되나 상처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억지로 딱지를 제거하거나 음주는 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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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극초기증상에 대해 알려주세용!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극초기는 사실 생리 전 증후군(PMS)과 매우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우며 사람마다 개인차가 큽니다.수정란이 자궁벽에 자리를 잡으면서 소량의 핑크색 또는 갈색 혈이 비칠 수 있습니다. 생리보다 양이 훨씬 적고 기간도 1~2일로 짧고,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유두가 민감해지고 가슴이 붓거나 스치기만 해도 아플 수 있으며, 생리 전 통증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항체호르몬의 영향으로 계속 졸리고 나른해집니다.기초체온 상승으로 체온이 37도 전후로 유지되며 장운동이 느려지면서 속이 더부룩하거나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이 들 수 있고, 냄새가 없고 끈적한 유백색 분비물이 늘어납니다.관계 후 1~2주일은 착상 단계로 예민한 경우 착상혈, 착상통, 미열을 느끼기 시작하고, 관계 후 3주일 이후에는 입덧, 가슴 통증, 빈뇨 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만으로는 생리 전 증후군과 100%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임신의 가능성이 있다면 검사가 필요합니다.임신 테스트기는 관계 후 2주(14일) 뒤 아침 첫 소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얼리 테스트기는 10일 뒤부터 가능합니다. 관계 10일 후부터 병원에서 혈액 검사가 가능하며 가장 정확도가 높고, 임신 5~6주차(생리 예정일 1~2주 뒤)가 되면 초음파를 통해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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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은 얼마나 주기적으로 렌즈 가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권장하는 일반적인 교체 주기는 1년~2년 사이입니다.단순히 시력이 변해서 안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렌즈 자체의 상태가 원인일 경우가 많은데요.안경 렌즈는 미세한 코팅막으로 덮여 있는데, 이 코팅이 열이나 마찰에 의해 벗겨지면 빛 번짐이 심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변합니다. 특히 렌즈를 옷소매로 닦거나 뜨거운 물로 씻는 습관이 있다면 1년도 안 되어 수명이 다할 수 있습니다.또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흠집들이 쌓이면 해상도가 뚝 떨어지게 되고, 30대에도 PC, 스마트폰 사용 등 근거리 작업이 많으면 조절력 저하나 피로도로 인해 도수가 안 맞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주기와 상관없이 불빛이 번져 보일 때, 렌즈를 닦아도 뿌연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 안경을 밝은 불빛 아래 비춰봤을 때 자잘한 선들이 많이 보이는 경우, 안경을 쓰고 있을 때 눈이 빠질 듯 아프거나 편두통이 온다면 렌즈를 교체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습니다. 안경 렌즈를 자주 바꾸는 게 부담스러우시다면, 세척 시 반드시 찬물과 중성세제(주방세제)를 한 방울 사용해 씻어주도록 하고, 옷소매나 휴지는 렌즈에 미세한 상처를 내므로 반드시 안경 전용 수건을 사용하도록 하고, 뜨거운 차 안에 안경을 두면 코팅이 열에 의해 팽창하며 다 갈라지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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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시 성기가 부어요 통증 X, 진물 X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우자 분의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성병보다는 피부 장벽의 문제나 물리적 자극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현재 증상으로 보아 가장 의심되는 것은 '접촉성 피부염' 또는 '귀두포피염'입니다.성기 피부에 각질이 생긴다는 것은 이미 피부 장벽이 매우 건조하고 예민해져 있다는 신호로 피부가 매끄럽지 않은 상태에서 관계 시 반복적인 마찰이 가해지면, 혈관이 확장되고 조직액이 몰려 붓게 됩니다. "오늘 붓겠다"라고 느껴지는 시점이 바로 피부가 평소보다 예민해진 날일 것입니다.잔뇨가 있는 상태에서 물티슈로 닦는 습관은 청결에는 도움이 되지만, 물티슈에 포함된 향료나 보존제(방부제)가 예민해진 성기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제대로 말리지 않고 속옷을 입으면 습한 환경 때문에 가벼운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관계 시 "뻑뻑하지 않다"고 느끼시더라도,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는 미세한 마찰이 큰 자극이 되므로 수용성 윤활제를 충분히 사용해 보기 바랍니다. 마찰 자극만 줄여도 부종의 80% 이상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당분간 물티슈 대신 흐르는 물로만 닦고, 부드러운 수건이나 자연 건조로 물기를 완전히 말리도록 하고, 외부에서는 물티슈보다는 마른 휴지로 톡톡 두드려 잔뇨만 제거하기 바랍니다. 바디워시나 비누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약산성 여성청결제나 남성 전용 청결제를 주 2~3회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미온수로만 씻기 바랍니다. 샤워 후 성기 부위에도 자극이 적은 무향/무알코올 보습제를 얇게 발라주면 각질이 줄어들면서 마찰 저항력도 올라갑니다.통증이나 진물이 없다면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육안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가벼운 진균(곰팡이균) 감염이 숨어 있을 수 있으므로 한번은 비뇨기과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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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냉,, 너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단순한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가능성이 의심되며, 이 경우 자연 치유가 되지 않아 방치하면 골반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내일 바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원충 감염이 있는 경우, 초록색/황록색 냉이 나오고, 생선 비린내나 암모니아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나며, 질 내부와 외음부가 미친 듯이 가렵고 따가우며, 냉의 양이 평소보다 훨씬 많아지며 거품이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이 질환은 성매개 감염)의 일종으로 본인만 치료를 받을 경우 나중에 다시 관계를 가질 때 상대방에게 남아있던 균에 의해 다시 감염되는 '핑퐁 감염'이 일어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파트너에게 사실을 알리고 함께 치료 받아야 합니다. 또한, 치료 중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절대 관계를 가져서는 안 되며, 트리코모나스 치료제는 알코올과 반응하면 심한 구토나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치료 기간에는 금주 해야 합니다.가렵다고 긁으면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 더 큰 통증이 생기므로 피하고, 비누나 청결제로 질 안쪽을 과도하게 씻으면 질 내 산성도가 깨져 균이 더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겉에만 흐르는 물로 가볍게 씻도록 하며, 꽉 끼는 바지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치마나 면 속옷을 착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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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눈에 튀었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통증이 전혀 없고 충혈이나 뿌옇게 보이는 시력 저하가 없다면 즉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까지 충혈이나 이물감이 남아 있다면 인근 안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알코올은 휘발성이 강하고 수분을 빼앗는 성질이 있는데, 눈에 닿으면 각막 상피를 일시적으로 자극하거나 가벼운 화학적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눈은 자극이 오면 즉시 눈물을 흘려 씻어내려는 자가 방어 기제가 있고, 즉시 세안을 하신 덕분에 알코올이 희석되어 큰 피해를 막은 것 같습니다.그러나 눈앞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 세안 후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될 때, 눈의 흰자위가 유독 붉게 변하고 가라앉지 않을 때,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계속 껄끄러운 느낌이 들 때는 바로 안과 진료를 찾으셔야 하겠습니다.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각막이 미세하게 자극받았을 수 있으므로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눈을 진정시키도록 하고, 자극 받은 각막을 손으로 비비면 상처가 생겨 2차 감염(각막염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절대 만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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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인것 같은데 병원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먼저 본인의 상태가 어떤 유형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유선 조직이 발달한 진성 여유증의 경우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절대 사라지지 않으며, 수술적 제거가 필요합니다.가성 여유증은 단순히 지방이 가슴 부위에 쌓인 것으로 살이 찌면서 생긴 현상이라면 이 가능성도 높습니다.만일 유두 주변을 만졌을 때 딱딱한 멍울(유선)이 잡히거나 통증이 있다면 진성 여유증일 확률이 높습니다.여유증 수술은 성형외과와 유방외과 두 곳 모두에서 가능하나 성형외과는 가슴의 모양, 흉터 최소화 등 미용적인 완성도에 초점을 두며, 외과의 경우 질환적인 접근을 우선시합니다.최근에는 이 두 가지 장점을 합친 '여유증 중점 진료 병원'들이 많으므로 여유증 중점 병원 혹은 남성 체형 성형을 키워드로 찾아보기 바랍니다.인근 대도시의 경우 접근성이 좋아 수술 후 관리가 편한 장점이 있으므로 먼저 청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을 경우 그 때 청주 병원 몇 곳과 서울 병원을 비교해보고 결정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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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없는 수포도 헤르페스인가요? 비뇨기과 비뇨의학과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헤르페스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헤르페스는 통증, 가려움, 화끈거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에 따라 증상이 매우 경미하여 무통증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보통 감염원과의 접촉 후 2~12일 사이에 나타나는데, 월요일 성교 후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나타났다면 시기상으로는 가능 범위에 있으며, 사진과 같이 여러 개의 작은 수포가 포도송이처럼 무리 지어 나타나며, 수포가 터지면 궤양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수포를 직접 터트리는 행위는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약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주변 피부로 더 퍼뜨릴 위험이 있으므로 더 이상 손을 대지 말고, 헤르페스 검사(PCR)는 수포가 있을 때 해당 부위를 긁어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므로 지금처럼 병변이 남아있을 때 서둘러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도록 하고 확진 전까지는 성접촉은 금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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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웠을때 왼발이 바깥으로 틀어지는 경우 골반이 어디로 휜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누웠을 때 발의 각도가 양쪽이 다르다면, 골반의 회전과 비대칭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징후 일 수 있습니다.적어주신 것과 같이 왼발 외회전, 오른발이 짧게 느껴지며, 수영 할 때 오른쪽으로 몸이 쏠린다면 골반이 전체적으로 오른쪽으로 회전하면서 왼쪽 골반이 앞으로 밀려난 상태일 가능성이 의심 됩니다.왼쪽 골반(장골)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고관절이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외회전 보상 작용이 일어난 것이며, 골반이 오른쪽으로 회전하거나 위로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오른쪽 다리가 위로 끌려 올라가면서 실제 길이는 같아도 기능적으로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골반이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으면 수영을 할 때 추진력을 내는 다리의 각도가 불균형해져 골반이 틀어진 방향으로 몸의 중심축이 무너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오른쪽으로 방향이 꺾이게 됩니다.평소에 왼쪽 다리를 위로 꼬고 앉거나, 서 있을 때 한쪽(주로 오른쪽)으로 짝다리를 짚는 습관, 근육 불균형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뼈 자체의 변형인지 근육에 의한 기능적 틀어짐인지 확인하고, 장요근 스트레칭, 이상근 및 고관절 스트레칭, 중둔근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보기 바랍니다.평소 신는 신발 밑창이 유독 한쪽만 많이 닳아 있다면 이미 보행 습관이 고착된 것이니 기능성 깔창이나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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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 충격파의 원리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강력한 물리적 에너지(충격파)를 환부에 쏘는 치료법으로 충격파가 병변 부위(염증이나 석회)에 닿으면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므로 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인체는 적당한 자극이나 미세한 상처를 입으면 회복을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는데, 체외충격파는 이 원리를 이용합니다.충격파가 가해진 부위에는 혈관 재생 인자가 분비되면서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져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며 영양분 공급이 빨라져 회복 속도가 붙습니다. 또한 충격파의 물리적 힘이 세포를 자극해 조직을 재생시키는 단백질을 분비하게 만들고, 딱딱하게 굳은 석회나 유착된 흉터 조직을 물리적으로 깨뜨려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만듭니다.미래의 고통을 땡겨오는 것보다는 미래에 겪을 긴 회복 기간을 짧고 굵은 고통으로 압축하는 것에 더 가깝겠습니다체외충격파 치료 시 너무 아프면 오히려 근육이 긴장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물리치료사에게 통증 정도를 말해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충격파는 몸에 미세한 상처를 내어 재생을 돕는 치료이므로, 치료 당일과 다음 날은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푹 쉬어주는 것이 재생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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