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과 온찜질은 각각 어느 경우에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온찜질과 냉찜질 선택의 핵심은 염증과 부기가 있느냐, 아니면 근육이 굳어 있느냐의 차이입니다.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열이 나고, 붓고, 붉게 변했을 때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부상 직후 ~ 48시간 이내 냉찜질 시 혈관을 수축시켜 출혈과 부종을 막고, 신경을 살짝 마비시켜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번에 15~20분 정도가 적당하며, 피부 동상을 막기 위해 수건에 싸서 사용하기 바랍니다. 온찜질의 경우, 부상 후 48~72시간이 지나 부기가 빠진 후 또는 근육이 뻣뻣하거나 만성적인 통증이 있을 때 사용하며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긴장을 풀어주어 조직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20~30분 정도 따뜻하게 유지하며, 화상을 입지 않도록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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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n년차로 이것저것 다해봐도 소용이 없어 도움요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염은 완치보다는 관리하고 다스리는 질환에 가깝습니다.기존에 드셨던 약들이 효과가 없었다면, 사용 방식이나 약의 종류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비강 분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의 경우 비염 치료의 핵심으로 먹는 약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강력하지만, 최소 1~2주 이상 꾸준히 써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증상이 있을 때만 뿌리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만약 코 내부 구조(비중격 만곡증)가 휘어 있거나 비점막이 너무 비대해져 있다면, 어떤 약을 써도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염 수술(하비갑개 절제술 등)을 통해 공기 통로를 확보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은 코안의 항원을 씻어내고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주변 환경의 습도를 40~50%로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 공기를 마시면 바로 재채기가 터지므로 머리맡에 마스크를 두고 일어나기 직전 마스크를 써서 코를 따뜻하게 보호한 뒤 일어나는 습관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 외, 면역 조절 기능이 있는 비타민 D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으므로 수치를 확인 해볼 것을 권합니다.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도 원인이 되므로 알레르기 방지 커버를 씌우고,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주 1회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어렵다면 수건을 깔고 자되 매일 교체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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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 성인이 먹어도 되나용?? 문제없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성인이 텐텐을 복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텐텐에는 비타민 A, B1, B2, B6, C, D, E와 칼슘, 마그네슘 등이 포함되어 있어, 몸이 피로하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비타민 보충용으로 좋으며, 비타민 A와 D가 들어 있어 눈의 건조함 완화나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임신, 수유기의 여성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하는 용도로도 복용 가능합니다.성인은 어린이보다 권장 복용량이 조금 더 많으므로 1회 2정씩, 하루에 2회(총 4정) 복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과다 복용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하루 수십 개씩 장기간 먹게 되면 비타민 A 과다증으로 인한 피부 건조, 어지러움,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당 알코올 성분이나 비타민 과다 섭취로 인한 설사나 구역질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2(리보플라빈) 때문에 소변 색이 평소보다 진한 노란색으로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3개월 이내의 임신부의 경우 비타민 A를 하루 5,000 IU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하므로, 다른 영양제와 겹치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으며, 신결석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은 칼슘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드시기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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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후휴증으로팔이부자연스러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치료의 목적을 과거로 회복이 아닌 재활과 통증 완화에 둔다면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의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활의학과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인한 마비나 강직을 전문적 진료하는 과로 10년이 지났어도 근육이 굳지 않게 관리하거나, 보조기구 등을 통해 팔의 쓰임새를 아주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며, 통증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의 경우 심한 두통과 팔의 불편함으로 인한 2차적인 근육 통증을 조절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먹는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두통에 대해 주사 치료나 신경 차단술 등 다른 옵션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뇌경색 후유증으로 팔을 못 쓰시는 이유 중 하나가 근육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꽉 조여지는 '강직' 때문이라면, 최근에는 보톡스 주사 요법 등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드는 치료를 많이 시행합니다.심한 두통이 뇌경색 흔적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마비된 쪽을 신경 쓰며 지내다 보니 목이나 어깨 근육이 심하게 뭉쳐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이나, 복용 중인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반동성 두통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와 상의해보기 바랍니다. 이미 뇌경색 과거력이 있으시고 50대이시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뇌경색이 오지 않게 막는 것으로 처방 받은 고지혈증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혈압과 혈당도 수시로 체크하시어 혈관 건강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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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물린 자국 무슨 벌레일까요? (다리털주의!)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는 원인 벌레를 알긴 어렵습니다만 빈대보다는 트레킹 중 풀벌레나 모기에 물렸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빈대는 보통 직선형 혹은 연속된 세 줄 모양으로 물린 자국이 남는 데, 사진상의 자국은 다소 산만하게 흩어져 있는 편이며, 빈대에 물릴 경우 잠을 못 잘 정도의 극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며, 물린 부위가 훨씬 더 크게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지난주 금요일 생태공원을 다녀오셨다면 야외 벌레일 확률이 더 높게쓰며 풀이나 특정 식물에 쓸려 생긴 접촉성 피부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특히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에 새로운 자국이 계속 늘어나는지 확인을 하도록 하고 간지럽다고 긁을 경우 2차 감염이 문제될 수 있으므로 냉찜질을 하고, 약국에서 파는 항히스타민제 연고나 버물리, 리도멕스 등의 연고를 발라보기 바랍니다. 만약 자국이 점점 번지거나, 물린 자국 한가운데에 검은 딱지가 생기면서 열이 난다면 인근 내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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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 안쪽 일정한 경로로 돌기가 생겼어요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말씀하신 위치와 형태를 종합해 볼 때, 진주양구진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이는 성병이나 질병이 아닌, 피부의 정상적인 변이 중 하나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염성은 전혀 없으며 위생 상태와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진주양구진증은 하루 만에 갑자기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보통은 이전부터 서서히 생겨 있었으나 인지하지 못하다가, 샤워 중이나 성관계 후 해당 부위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갑자기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시간이 흐르면서 크기가 아주 약간 줄어들거나 색이 연해질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만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는 아닙니다.만일 손으로 짜거나 뜯어내려 할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도록 하고 미관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면 레이저 시술을 통해 간단히 제거할 수도 있으므로 비뇨기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배열이 불규칙해지거나, 통증/가려움이 생긴다면 곤지름 등 성병 가능성에 대해 즉시 비뇨의학과를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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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문) 건성인데 요즘 유분 올라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수분 부족형 지성화 현상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거나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속 수분이 바짝 마르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기름(피지)의 생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속은 당기는데 겉은 번들 거릴 수 있습니다.20대에는 호르몬 영향이나 외부 환경에 따라 피부 타입이 미세하게 변할 수 있는데 피지선이 가장 발달한 T존(이마, 코)의 경우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유분이 먼저 올라오는 반면 피지선이 적고 피부가 얇은 입 주변(U존)은 여전히 건조함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건조하다고 해서 유분 중심의 무거운 제품만 바르면, 흡수되지 못한 기름이 T존의 피지와 엉겨 붙어 번들거림을 심하게 만들며, 반대로 세정력이 너무 강한 클렌징 폼을 사용해 필요한 유분까지 싹 씻어내면, 피부는 보상 심리로 기름을 더 많이 만들어냅니다.따라서 유분기 많은 크림을 듬뿍 바르기보다, 묽은 에센스나 토너를 2~3번 겹쳐 발라 속수분부터 채우기 바랍니다. T존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크림 양을 줄여서 바르고, 입 주변은 수분 크림 위에 밤(Balm)이나 페이스 오일을 한 방울 섞어 보습막을 씌우도록 하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해 뽀득뽀득한 세안제보다는 미끈거림이 남는 약산성 제품으로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만약 최근에 사용 중인 화장품을 바꾸셨거나, 생활 습관(수면 부족, 식습관)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 그 점도 피부 상태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수분 공급에만 집중해 보시고 1~2주 뒤에도 상태가 같다면 제품을 하나씩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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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피로골절 길이단축 가능성 여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쇄골뼈가 골절 시 쇄골 주위의 근육이 골절된 뼈를 몸 안쪽으로 당기기 때문에, 수술 없이 팔걸이나, 8자 붕대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할 경우 뼈가 어긋난 상태 그대로 붙게 되어 단축이 일어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현재 영상만으로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보통 전위된 쇄골 골절의 경우 약 1~2cm 내외의 단축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단순히 뼈가 짧아지는 것보다 기능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골절된 쪽 어깨가 반대편에 비해 약간 앞으로 굽거나 처져 보일 수 있고, 쇄골 길이가 짧아지면 어깨 주변 근육의 길이-장력 관계가 변하여 고중량 운동 시 근력이 예전만 못하거나 어깨 충돌 증후군 등의 불편함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만일 뼈가 어긋난 채로 붙을 경우, 단축이 2cm 이상 심할 경우 향후 피로감이 쉽게 올 수 있습니다.따라서 길이 단축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기능 회복을 원하신다면 수술적 치료가 유리할 수 있어 정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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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염 관련 울렁거림, 구토감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으로 감기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으나 만일 항생제를 복용 시 장내 유익균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소염진통제를 함께 복용 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층을 약화 시켜 원래 위장이 예민한 편이었다면, 약 복용 후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심해지면서 속쓰림, 울렁거림, 신물 올라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식사를 하면 소화를 위해 많은 혈액이 위장관으로 쏠리는데, 이때 위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복압 상승과 역류로 인한 식도의 자극으로 구토감과 신물을 느낄 수 있고, 위장의 불편함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 어지러움, 두통, 뒷목 땡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보통 일주일 정도 약을 복용 시 급성 염증은 가라앉지만, 생활 습관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증상이 오래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후 30분 정도는 아주 가볍게 산책을 하도록 하고, 당분간 밀가루, 커피, 자극적인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으며 잘 때 상체를 약 15도 가량 살짝 높게 하고 자면 신물 올라옴과 울렁거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탈모약도 경우에 따라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장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며칠간 중단을 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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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일까요.. 성병 의심되는 경우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으로 보았을 때, 헤르페스와 같은 성병과 모낭염의 가능성이 모두 있어 보입니다. 헤르페스 2형의 경우 작은 물집들이 군집(무리)을 이루어 나타나는데, 사진상 붉은 기운이 있는 부위에 작은 수포들이 모여 있는 양상이 관찰됩니다. 성관계 후 수일 내 발생했다는 점과, 수포가 터지면서 만졌을 때 따가운 통증을 느끼는 점이 전형적인 초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수포 액체에 바이러스 농도가 매우 높으므로, 자위나 성관계를 절대 금해야 하며 손으로 만진 후 눈이나 다른 부위를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모낭염은 털이 있는 부위에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도나 마찰에 의해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다만 올려주신 사진상으로는 단일 염증보다는 여러 개가 모여 있는 군집성 양상이 강해 단순 모낭염보다는 포진 가능성에 좀 더 생각됩니다. 육안 진찰만으로는 100% 확신할 수 없으므로,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며 면도날에 의한 2차 감염이나 증상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당분간 해당 부위에 칼을 대거나 강하게 씻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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