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드라마를 봤는데요 아기를 한번에 꺼내지 않는게 신기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인체의 복부는 단순히 피부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소중한 장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겹의 조직으로 층층이 쌓여 있기 때문에 제왕절개 수술을 할 때는 아기가 있는 자궁까지 도달하기 위해 보통 7개의 층을 하나씩 차례대로 절개해야 합니다.한 번에 깊게 긋지 않는 이유는 자궁 앞을 가로막고 있는 다른 장기나 혈관을 다치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복막 바로 아래에는 방광이나 장이 유착되어 있을 수 있어 한 번에 깊숙이 칼을 넣으면 이런 장기들에 구멍이 날 위험이 크며, 각 층마다 지나가는 혈관이 다르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개복하며 출혈이 있는 곳을 지혈하며 진행해야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볼 수 있고 산모도 안전합니다.특히 자궁 안에는 아기가 바로 맞닿아 있으므로 너무 깊게 절개하면 아기의 몸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자궁벽을 절개할 때는 매우 조심스럽고 얇게 층을 낸 뒤 손가락 등을 이용해 벌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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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2형 확진 후 관계시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지금은 약 복용 직후라 바이러스가 억제되고 있는 과정일 수 있지만, 피부 증상과 간지러움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 타인에게 옮길 수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증상이 완전히 깨끗하게 사라질 때까지는 휴식을 취하며 관계를 잠시 미루시길 권장합니다.콘돔은 훌륭한 예방 수단이지만, 콘돔이 가려주지 못하는 회음부, 고환, 허벅지 안쪽 등의 피부 접촉을 통해서도 바이러스는 충분히 전파될 수 있습니다.또한 약 복용이 끝났더라도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증상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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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인지 사마귀인지 구별 및 치료법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에서 티눈 밴드 사용으로 인해 해당 부위의 살이 하얗게 불어 있고, 중앙에 깊은 구멍이 생긴 상태로 보이므로 현재 상태에서 티눈 밴드 사용을 즉시 중단하기 바랍니다.티눈 밴드의 살리실산 성분은 각질을 녹이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장기간 사용하면 정상적인 주변 피부까지 손상시켜 통증을 악화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며, 2차 세균 감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사진만으로는 티눈인지, 바이러스성 사마귀인지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티눈은 기계제 압박을 받는 부위에 핵이 형성되는 것인 반면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자가 치료 시 주변으로 번질 수 있으며 검은 점(점상 출혈)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사마귀였다면 티눈 밴드로 각질만 녹이는 행위가 오히려 병변을 자극해 더 키웠을 수도 있습니다.구멍이 난 부위에 더 이상 화학적인 자극을 주지 마시고, 깨끗한 식염수나 소독약으로 소독한 뒤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밴드로 보호하고 서둘러 피부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상태에 따라 염증 치료를 먼저 한 뒤 제거 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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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면 포경수술 필요한거 맞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의학적으로 가성 포경 혹은 포피 입구가 좁아 발생하는 감돈 포경의 위험이 있는 상태로 생각됩니다.19살이면 신체 성장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이라 자연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구체적인 조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겠습니다.이론적으로 포피 입구가 약간 좁은 정도라면 스트레칭을 통해 입구를 넓히는 시도를 해볼 수 있겠으낮무리하게 젖히다가 포피가 뒤로 넘어가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감돈 포경 상태가 되면 혈액 순환이 차단되어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절대 강제로 당기지 말기 바랍니다.몇 달간 꾸준히 스트레칭을 시도해도 개선이 없는 경우, 발기 시 통증, 포피가 끝까지 젖혀지지 않아 치구가 쌓이고, 이로 인해 귀두포피염 등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수술이 필요하겠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비뇨의학과 방문 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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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기둥에 좁쌀같은게 났는데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는 제한이 있으나 포이디스 반점시나 피지낭종의 가능성 먼저 생각됩니다. 성관계가 아예 없었으므로 곤지름(성기 사마귀) 같은 전염성 성병일 확률은 매우 낮겠으며 사마귀는 표면이 닭 볏처럼 울퉁불퉁하고 빠르게 번지는 특징이 있는데, 올려주신 사진상의 모습은 그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포이디스 반점은 피지선이 피부 표면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으로, 좁쌀처럼 작고 하얀 돌기 형태이며,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전염성이 없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피지낭종은 피부 아래에 피지가 쌓여 주머니를 형성한 것으로, 낭종 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 피지가 다시 차오르며 재발할 수 있습니다.만일 미관상 보기 싫어서 제거하고 싶거나 신경이 쓰인다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도록 하고 손으로 뜯거나 짤 경우,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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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배를 누를때 토를 하거나 방귀를 뀔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복부 진찰 시 배를 누를 때 구토나 방귀가 나올 수 있습니다만 매우 드문 일이며, 신체적으로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복부를 누르면 장 내부에 차 있던 가스가 압력에 의해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밀려 나올 수 있으며, 위장이 심하게 부어있거나, 체기가 심한 상태에서 명치 부근을 강하게 누르면 일시적인 압박으로 인해 울렁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 실제로 진찰 중 방귀를 끼거나 토하게 되더라도 일상적인 진료 과정의 일부일 뿐으로 전혀 실례되는 행동은 아니며 환자 분이 민망할 수 있으므로 못 들은 척하거나, 진찰 소견을 진단과 연결 지어 자연스럽게 넘기겠으며, 구토로 인해 기도로 흡입하지 않도록 응급 조치를하거나, 급성 염증 여부를 판단하는 데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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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가운데 손가락이 아프면서 주먹 쥐었을때 손바닥에 닿지않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방아쇠 수지의 가능성이 의심됩니다.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통로에 걸려 생기는 질환인데, 당뇨가 있으신 경우 일반인보다 발생 빈도가 높고 회복이 더딘 경향이 있으며, 오래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진행되거나 손가락이 굳을 수 있습니다.당뇨약 복용 중이시므로 스테로이드 주사는 혈당을 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병력을 알리고, 수부 전문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체외충격파나 약물치료, 혹은 프롤로 주사, 필요하다면 아주 미세한 절개로 통로를 넓혀주는 수술 상담을 받아보기 바랍니다. 일을 그만둘 수 없다면 손가락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압박을 줄여야 하므로 아픈 중지와 옆 손가락을 함께 부드럽게 고정하거나, 손가락 마디에 끼우는 실리콘 보호대를 사용 시 힘줄의 움직임을 제한해 통증감소 효과가 있습니다손가락을 꽉 쥐어야 하는 도구를 쓰신다면, 손잡이 부분에 스펀지나 테이프를 감아 두껍게 만들기 바랍니다. 손잡이가 두꺼워지면 손가락을 덜 구부려도 힘을 쓸 수 있어 무리가 덜 갑니다.혈당이 안정되어야 손가락의 염증도 빨리 가라앉기 때문에 식단과 투약 관리를 평소보다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겠으며, 퇴근 후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10~15분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하도록 하고,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손가락을 반대 방향으로 부드럽게 젖혀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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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생긴거 외과가서 제거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피지낭종은 피부 아래에 주머니가 형성되어 그 안에 피지와 각질이 쌓이는 양성 종양으로 처음에는 여드름처럼 시작되지만, 주머니가 형성되면 만졌을 때 고무공처럼 살짝 단단하면서도 탄력 있는 덩어리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피부과와 외과 모두 진료가 가능하지만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비절개를 선호하며, 크기가 작고 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레이저로 구멍을 내서 내용물을 압출하고 낭종벽을 제거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피부과를 방문하시고, 외과의 경우, 최소 절개를 통해 낭종 주머니 전체를 확실하게 들어내는 수술적 제거를 선호하며 재발 확률을 가장 낮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크기가 크거나 깊은 곳에 위치한 경우 외과 진료를 권하며, 성형외과를 방문하시는 것도 흉터 걱정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사진을 보면 중앙에 하얀 입구 같은 부분이 보이지만, 억지로 짜면 피부 안쪽에서 주머니가 터져 2차 세균 감염이나 심한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 경우 통증이 심해지고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어 스스로 손을 대는 것은 피하도록 하고, 현재는 아프지 않지만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부어오르며 염증성 낭종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염증이 생기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훨씬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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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문신 당일에 하면 지눠질까뇨?!!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지금 비누로 문지르는 것은 지워지지도 않으면서 흉터만 남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방금 문신을 했다면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난 상태로 이때 비누의 화학 성분이 닿거나 강하게 문지르면 화농성 피부염이 생기거나 평생 남는 흉터가 생길 수 있으며 비누로 씻는다고 색소가 깔끔하게 다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색소가 군데군데 얼룩덜룩하게 남아서 나중에 레이저로 지우기 더 힘든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또한 억지로 상처를 내어 지우려다 보면 해당 부위의 피부 조직이 변형되어 나중에 재시술을 받고 싶어도 결이 망가져 어려워질 수 있어 피해야 하겠습니다. 문신 직후에는 색소가 표피층에 강하게 머물러 있어 평소보다 훨씬 진하고 어색해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3~7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앉고 떨어지는 탈각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색소가 30~50% 정도는 자연스럽게 연해지면서 자리를 잡으므로 경과를 지켜보고, 탈각 후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때 모양을 수정하거나 대칭을 맞추는 것이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이미 시술을 받은 상태로 안내받은 대로 재생 연고나 바세린을 얇게 발라 상처를 보호하고 정말 모양 자체가 너무 잘못되었다면, 다른 전문 샵이나 병원을 통해 색을 중화하는 약품 처리를 하거나 레이저 제거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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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옆이 찢어지고 아파요 무슨 연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입술 옆이 찢어지고 붉게 변하면서 통증이 있다면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으며 구순포진(헤르페스)인지, 아니면 구각염(입꼬리염)인지에 따라 사용하는 연고가 달라집니다.만일 입술 주변에 물집이 잡히고 가렵거나 따끔거린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르고, 입술 끝이 갈라지고 찢어지며 붉게 부어오른다면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연고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라메디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오히려 면역 반응을 억제해 증상을 더 키울 수 있으므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임의 연고 사용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가급적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입술 옆이 자주 찢어지는 것은 비타민 B2나 B12가 부족할 때 자주 나타나므로 영양제를 챙겨 드시면 회복에 도움이 되며, 맵고 짠 음식의 섭취, 입술을 혀로 핥는 습관은 회복을 지연 시킬 수 있어 피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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