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시도할때 물구나무서는게 진짜로도움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관계 후 물구나무서기나 다리 올리기의 의학적으로 증명된 효과는 없습니다.정자는 사정 직후 매우 빠른 속도로 자궁경부를 통과해 난관으로 이동하므로 중력의 영향보다는 정자 자체의 운동성과 자궁 내 점액의 상태가 훨씬 중요합니다. 물구나무까지는 필요 없지만,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5~10분 정도 편안하게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질 길이가 길다고 해서 특별히 임신이 더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정자는 자궁 입구(자궁경부)에 도달하기만 하면 스스로 헤엄쳐 올라가므로 삽입 깊이보다는 배란일에 맞춰 관계를 갖는 것이 임신 확률을 높이는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특정 체위나 깊이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배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 핵심 영양소로, 임신 준비의 필수 조건입니다.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이미 태아의 신경관이 형성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신 시도 최소 3개월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우자도 함께 드시는 것이 정자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같이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엄청 웃고 나면 웃음이 안멈추고 판단능력이 흐려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교통사고 위기까지 겪었다면 뇌에서 보내는 명확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탈력발작은 크게 웃거나, 화를 내거나, 놀랄 때와 같이 강한 감정을 느낄 때 갑자기 근육의 힘이 풀리는 현상으로 기절(실신)과 달리 머릿속으로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몸이 통제되지 않아 공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기면증은 단순히 낮에 졸린 것뿐만 아니라, 뇌의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호르몬 조절에 문제가 생긴 상태로 이로 인해 미세 수면 상태에 빠지면 순식간에 판단력이 흐려지고 멍해져, 도로 위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의 수면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의 수면 클리닉의 진료와 검사를 받도록 하고 본인의 상태에 대해 주변에 알리고, 특히 등하굣길이나 횡단보도 근처에서는 큰 소리로 웃거나 흥분하는 상황을 피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팔뚝에 상처가 났는데 화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찰과상보다는 화상으로 인한 병변의 가능성이 더 생각되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뜨거운 것에 닿았는지, 어딘가에 강하게 쓸렸는지, 혹은 화학 물질이나 햇빛에 노출되었는지 등 해당 병변이 생기게 된 이유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흉터가 남을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에 달려 있습니다.만약 깊은 2도 화상이거나 감염이 발생한다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어 상처가 아물 때까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며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정확한 원인 규명과 적절한 치료, 그리고 흉터 예방을 위해선 가능한 한 빨리 피부과 진료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178/71키로 정상체중 당뇨전단계 관리방법 문의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키 178cm에 체중 71kg이면 BMI 약 22.4로 아주 이상적인 정상 체중입니다만,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이런 '마른 당뇨/정상체중 당뇨' 사례가 꽤 흔합니다.정상 체중인 경우 식사량을 줄이면 오히려 기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섭취양을 줄이기보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식이섬유(채소) → 단백질(고기, 생선) → 탄유화물(밥, 면) 순서로 드시면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또한 혈당을 수직 상승시키는 탄산음료, 믹스커피, 과일 주스를 피하고, 배가 고플 땐 떡이나 빵 대신 견과류나 삶은 달걀, 설탕 없는 요거트를 드시는 습관을 들여보기 바랍니다. 식사 후 혈당이 치솟기 시작하는 30분~1시간 사이에 15분 가량 걷기 운동과 허벅지 근육의 강화를 위해 일주일에 2~3번 가벼운 스쿼트나 계단 오르기를 병행할 것을 권합니다. 공복 혈당은 정상인데 당화혈색소가 높다면, 낮 시간대의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잠이 부족하면 몸은 비상사태로 인식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는 혈당을 높이므로 7시간 수면을 확보하도록 하고 간에서 포도당 조절이 잘 안될 때도 수치가 튈 수 있으니, 과음을 피하고 몸을 피로하지 않게 관리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손가락 화상물집으로 인해 질문 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글루건에 의한 화상은 온도가 높고 끈적이는 특성 때문에 생각보다 깊은 화상(2도 이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직접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현재 엄지손가락 마디가 노랗고 딱딱하게 변했다면, 이는 단순히 아무는 과정이 아니라 주의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노랗게 변한 부위 아래로 염증이나 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통증이 없다가 갑자기 욱신거리거나, 반대로 감각이 너무 무뎌진 경우, 노란 딱지 주변의 생살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딱지 틈새로 진물이 계속 새어 나오거나 냄새가 난다면 즉시 피부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MRI 검사할 때 '팔에 붙은 밴드' 상관여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상처를 가리기 위해 붙인 일반적인 대역밴드나 거즈 형태의 밴드는 검사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MRI는 매우 강력한 자기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몇 가지 꼭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밴드에 금속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로 일부 기능성 밴드나 파스에는 미세한 금속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자기장과 반응하여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상처 치유를 돕는 은 나노 성분이 포함된 밴드 역시 전류를 유도해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단순히 상처를 보호하는 일반적인 밴드라면 대개 안전하지만, 병원에서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모든 부착물을 제거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또한, 검사하려는 부위가 바로 그 팔이라면, 밴드가 영상에 노이즈를 발생시켜 판독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전 의료진에 붙이고 진행해도 되는지 미리 확인할 것을 권하며, 제거가 필요한 경우 검사가 끝나자마자 다시 붙일 수 있도록 새 밴드를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도 방법 입니다.
5.0 (1)
응원하기
간수치 이정도면 괜찮은편 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AST, ALT, 감마지티피는 간세포가 손상될 때 혈액 속으로 흘러나오는 효소들로평균 AST 18~24, ALT 11~18로 매우 이상적인 정상 범위 내에 있으며, 감마지티피의 경우, 보통 여성 기준 35~40 이하를 정상으로 보는데, 2020년에 36으로 살짝 높았던 적이 있으나, 최근 기록인 2026년 2월에 18까지 내려온 것을 보면 간에 무리가 전혀 없는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임신초기에 입덧약을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초기는 아이의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라 약 하나를 먹을 때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현재 산부인과에서 처방하는 입덧약은 태아에게 안전하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상태입니다. 현재 가장 흔히 처방되는 입덧약(디클렉틴 등)은 피리독신(비타민 B6)과 독실아민(항히스타민제)이라는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산부 투여 약물 등급 중 가장 안전한 'A등급'을 받은 약물입니다. 입덧이 심해 물조차 못 마시면 엄마가 탈수 상태에 빠지고 전해질 불균형이 오는데, 이는 태아에게 가는 영양 공급을 방해할 수 있으며, 너무 못 먹으면 몸속 지방을 태우면서 만들어지는 케톤이라는 물질이 심할 경우 태아의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심한 입덧은 임신 우울증으로 이어질 만큼 고통스러우며, 엄마의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므로, 약의 도움을 받아 엄마가 편안해지는 것이 아이에게도 좋습니다.입덧약은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서서히 방출되는 방식이라, 보통 자기 전에 먹어야 다음 날 아침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성분 특성상 졸음이 많이 쏟아질 수 있어 아내분이 약을 드신다면 평소보다 더 푹 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랍니다. 속이 비면 입덧이 더 심해지며 냉장고 냄새나 밥 짓는 냄새가 치명적일 수 있어 냄새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도록 하고, 맹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레몬티나 얼음 입자를 씹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방귀낄때 피냄새나면.....ㅈ.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방귀를 뀔 때 피 냄새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암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평소와 다른 비린내나 부패한 냄새는 장 내 환경에 분명한 변화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위나 십이지장, 혹은 대장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혈액이 소화 과정에서 분해되면 특유의 비린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위, 십이지장과 같은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길 경우 대변 색이 짜장면처럼 검고 끈적해질 수 있으며, 대장 질환이나 치질 등으로 인한 출혈일 경우 좀 더 선명한 피 냄새가 섞일 수 있습니다.대장 내부에 암 조직이나 큰 용종이 생기면 조직이 부패하거나 괴사하면서 일반적인 방귀와는 다른 아주 지독하고 비린 냄새가 동반될 수 있고,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처럼 장에 염증과 궤양이 생겨 출혈이 발생할 때도 비슷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암이 아니더라도 고기나 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장내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황화수소'를 발생시켜 달걀 썩는 듯한 혹은 비릿한 냄새를 유발하며, 변비로 인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며 부패하면 냄새가 매우 지독해집니다.만약 피 냄새와 함께 혈변을 보거나 배변 습관이 완전히 변했다면 내과를 방문해 대장 내시경을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5.0 (1)
응원하기
사마귀 냉동치료말고 해졸 수있는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질문하신 민간요법의 경우,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방법은 오히려 흉터를 남기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냉동치료는 보통 2주 간격으로 꾸준히 받아야 하는데, 겉의 각질만 제거되고 뿌리(혈관)가 남으면 금방 다시 자랍니다.10대라면 학업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사마귀가 잘 낫지 않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냉동치료가 너무 고통스럽고 진전이 없다면 사마귀 뿌리에 직접 항암제를 주입하여 바이러스를 죽이는 주사 치료나, 환부를 태워 없애는 레이저 치료, 면역 요법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하며 사마귀를 손톱깎이로 뜯거나 칼로 도려낼 경우 주변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거나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피해야 하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