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오래보다보면 눈이 뻑뻑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스마트폰을 오래 볼 때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지는 증상은 안구건조증의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평소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3~4배 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눈물이 쉽게 마르게 됩니다. 인공눈물은 일시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금방 다시 뻑뻑해질 수 있습니다. 화면을 오래 볼 때는 20분마다 화면에서 눈을떼고,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먼 곳을 바라보며, 20초 동안 눈을 쉬어주도록 하고, 눈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스마트폰이나 PC를 볼 때는 집중하느라 눈 깜빡임이 줄어들므로, 일부러 눈을 꽉 감았다가 뜨거나 자주 깜빡여서 안구 표면에 눈물막이 골고루 퍼지도록 하기 바랍니다건조한 실내 환경은 눈을 더 마르게 만듭니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을 조절하고, 화면의 밝기가 주변보다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므로 주변 조명에 맞게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하루를 마무리할 때 따뜻한 물수건이나 온열 안대를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두면,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기름 성분을 분비해 눈물이 빨리 마르지 않게 막아주는 곳)이 부드러워져 눈물막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만약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뻑뻑함이나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과 함께 눈물막 상태에 맞는 안약을 처방받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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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2회 접종하면 이제 평생 맞을 필요 없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싱그릭스는 2회 완료 시 접종 후 최소 10년 이상(약 10~11년) 높은 예방 효과(80% 이상)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현재까지는 10년이 지난 시점에 반드시 재접종을 해야 한다는 공식적이고 일률적인 권고사항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10년이 지난 시점의 면역 유지 데이터나 장기 추적 관찰 결과에 따라 향후 추가 접종(부스터 샷) 권고가 구체화될 수 있으므로, 향후 보건당국이나 의료계의 지침을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생 한 번으로 완전히 끝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현재로서는 장기간(10년 이상) 확실한 방어 효과가 유지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대상포진 물집이 올라와 있거나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백신을 접종할 수 없고, 일반적으로 증상 소실 후 최소 수개월, 보통 6개월 정도 이후-12개월 뒤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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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부분 하얀 돌기가 있는데 곤지름 가능성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볼 때, 곤지름(성기 사마귀)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다른 양성의 피부 질환일 가능성도 함께 열어두어야 합니다.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성기나 포피 주변에 오돌토돌한 구진(돌기)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색이 옅거나 살색, 혹은 하얗게 보일 수 있으며,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는 경우가 많아 무증상으로 발견되곤 합니다.성기나 포피 주변에는 원래 미세한 피지선들이 존재하는데, 이 부위에 분비물이 차거나 가벼운 트러블이 생기면 하얗거나 단단한 돌기처럼 솟아오를 수 있습니다. 노포인 경우 껍질 안쪽 환경의 특성상 마찰이나 분비물로 인해 이러한 피부 트러블이 상대적으로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사지만으로는 곤지름과 일반 양성 피부 질환(피지선 증식 등)을 완벽하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비뇨기과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병원에서는 확대경(더모스코피) 검사나 필요시 HPV 검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원인을 감별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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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후 통목욕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헌혈을 하면 체내 혈액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욕조 안이나 나와서 어지러움(현기증)을 느끼거나 심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질 위험이 커집니다.또한 바늘이 들어갔던 부위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대중탕이나 욕조 물에 들어가면, 물속의 세균이 상처를 통해 침투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통목욕이나 사우나, 찜질방처럼 몸 전체가 뜨거운 물에 푹 담기거나 혈관을 급격히 확장시키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샤워기로 가볍게 씻거나 머리만 감는 것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대개 괜찮습니다.단 씻으실 때 바늘 삽입 부위(보통 팔꿈치 안쪽)에 물이 오래 닿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현재 특별한 어지러움이나 이상 증세가 없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헌혈 당일만큼은 통목욕이나 사우나를 피하고 가벼운 샤워 정도로 마무리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오늘 하루는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을 피하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편안히 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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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포피염?? 맞을까요 귀두에서 진물및 각질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자고 일어날 때 피부가 팽창하면서 피가 나고, 씻은 후 흰색 점막 같은 띠가 생기며, 상처와 딱지가 반복되는 양상은 언급하신 것과 같이 귀두포피염이나 만성적인 피부염의 가능성이 의심됩니다.귀두와 포피 부위는 피부가 매우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가벼운 염증이나 피부염이 장기간(두 달 정도) 지속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져서, 야간 발기로 피부가 팽창할 때 미세하게 살이 트거나 갈라지면서 출혈과 상처가 생기기 쉽고, 염증 반응으로 인해 분비물이나 각질, 피부가 짓무른 흔적이 엉겨 붙어 씻고 난 뒤 흰색 점막이나 띠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비뇨기과에서 진료 후 피부염 진단하에 연고를 처방받으셨다면, 지시에 따라 적정 기간 바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의도적으로 단기간 처방된 스테로이드 약은 해당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가 아물어 갈라지는 악순환을 끊는 데 필요합니다. 임의로 바르지 않고 방치하면 오히려 염증이 만성화되어 피부가 더 뻣뻣해지고 잘 갈라질 수 있습니다.씻을 때는 자극적인 비누 대신 미온수로 부드럽게 씻어내시고, 씻은 후에는 습하지 않게 완전히 건조해 주도록 하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갈라지는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에 보습을 도와주는 연고나 크림을 함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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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한다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다이어트 중 모발 영양제는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막고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 '보조적'인 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이어트를 하면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아미노산), 비타민(특히 비오틴 등), 미네랄(철분, 아연 등) 공급이 부족해지기 쉽고, 이로 인해 '휴지기 탈모'가 유발되어 모발이 급격히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현재 복용 중이신 두타스테리드와 미녹파즈정은 탈모의 근본적인 호르몬 차단 및 혈류 개선을 담당하지만, 영양 성분 자체를 공급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영양제는 다이어트 기간 동안 모발이 버틸 수 있는 '기초 체력(영양)'을 받쳐주는 역할을 합니다.모발의 주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다이어트 중 식단 조절을 하더라도 닭가슴살, 달걀, 생선, 두부 등 질 좋은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가장 중요합니다.비오틴, 맥주효모, L-시스틴 등이 포함된 제품이 모발 건강과 손발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만, 영양제는 탈모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임을 염두에 두셔야 현재 병원에서 탈모 주사 치료를 받고 계시고 전문 의약품(두타스테리드, 미녹파즈정)을 복용 중이시므로, 과도한 영양 성분 중복 섭취나 기존 치료제와의 상호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 모발 영양제나 성분이 포함된 보조제를 추가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주치의나 약사와 먼저 상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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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항생제(테트라사이클린)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주일 치를 다 복용한 후 효과가 없더라도 병원에 재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여드름과 모낭염 치료에 흔히 쓰이는 '독시사이클린(독시크정)' 같은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는 보통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최소 1주일에서 길게는 2주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주일만 복용하고 효과가 없다고 바로 중단하거나 병원 방문을 그만두시면 원인을 제대로 잡기 어렵습니다.일주일간 복용 후에도 호전이 없다면 해당 균에 항생제 내성이 있거나 약의 종류가 맞지 않을 수 있어, 다른 성분의 항생제로 변경하거나 외용제를 함께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또한 염증의 원인이 세균성이 아니라 다른 요인(예: 진균성 모낭염 등)일 경우 항생제만으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진료를 통해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처방받으신 약은 끝까지 잘 복용하시되, 경과를 지켜보며 예정대로 병원에 재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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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올라온 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을 보면 모낭이 있는 부위에 뾰루지나 모낭염, 또는 피지낭종처럼 하나의 볼록한 결절 형태로 올라와 있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보통 성기나 사타구니 부위에 발생하는 생식기 헤르페스의 경우, 작은 물집(소수포)들이 여러 개 무리를 지어 발생하고 콕콕 쑤시거나 따가운 통증,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사진만으로는 일반적인 단순 뾰루지나 모낭염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고, 정확한 진단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거나 필요시 검사를 거쳐야만 알 수 있으므로 내일 산부인과 시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병원에 가시기 전까지는 해당 부위를 자극하지 마시고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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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목디스초기고혈착증이심하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허리(꼬리뼈)를 통해 주사 약물을 투여하는 것은 목 디스크와 경추 협착증 치료에 매우 흔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의 척수(신경 다발)와 이를 둘러싼 공간(경막외강)은 머리부터 꼬리뼈까지 하나의 통로로 길게 이어져 있어 꼬리뼈 부근(경막외강)으로 주사된 항염증 약물은 이 척추 통로를 타고 위쪽으로 스며들어 올라갑니다. 목 부위의 신경 주변에 생긴 심한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원리입니다.또한 목 부위는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고 혈관과 식도 등이 밀집해 있어 직접 주사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큽니다. 따라서 비교적 안전하고 넓은 꼬리뼈(허리) 쪽 통로를 통해 약물을 주입해 목 신경까지 도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7개의 목뼈 중 5개나 협착(좁아짐)이 심하다고 진단받으셨다면, 신경이 눌리면서 생긴 염증과 부종 때문에 통증과 저림이 심하실텐데, 주사 치료는 이 신경 주위의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협착증으로 인해 이미 좁아진 뼈나 인대 공간 자체가 다시 넓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염증을 잡고 통증을 없애주면 일상생활을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입원 없이 받는 비수술 치료(주사 치료)는 통증 조절에 큰 도움이 되지만, 통증이 가라앉은 후에는 목에 무리를 주는 자세(스마트폰 오래 보기, 고개 숙이기 등)를 교정하고 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이 병행되어야 합니다.주사 후 일시적으로 다리가 무겁거나 어지러운 느낌이 들 수 있으나 대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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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전기 자극은 쫌 쎈편이 좋나요? 아님 약한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무조건 센 것이 좋은 것도 아니고, 너무 약해서 느낌이 안 오는 것도 아닌 '근육이 기분 좋게 떨리는 정도(시원한 강도)'가 가장 좋습니다.전기 자극을 너무 세게 받을 경우 우리의 몸은 긴장해 근육이 더 꽉 뭉쳐버릴 수 있으며, 전류가 너무 강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따가운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반면 전류가 너무 약하면 신경이나 근육 깊은 곳까지 자극이 전달되지 않아 혈액순환 촉진이나 통증 완화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습니다.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전기 자극 강도는 느낌의 기준으로 아프지 않고, "아, 시원하다~" 또는 "근육이 규칙적으로 톡톡 기분 좋게 움직이네" 하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전류가 흐를 때 근육이 움찔움찔 수축하는 것이 눈에 보이거나 느껴지는 수준이 적당합니다."치료는 세게 받아야 빨리 낫는다"는 생각에 찌릿찌릿한 통증을 꾹 참아가며 받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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