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감격할때 치는 박수, 이 박수는 언제부터 치게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박수 자체는 인류가 생겨 나면서부터 생겼을 수 있지만 기립박수는 박수 중에서도 특별한 것이지요. 1742년 4월13일, 더블린 뮤직홀에서 헨델이 초연 지휘한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연주 중 '할렐루야 코러스'에 이르자 국왕 조지2세가 감격한 나머지 벌떡 일어서서 박수를 쳤는데 이후부터 음악회의 기립박수 관행이 생겼다고 하지요. 또 다른 기립박수 기원설은 역시 이 오페라를 보러온 조지 2세가 늦게 도착해 객석으로 들어오자 오페라를 관람하고 있던 청중들이 모두 일어섰고 이 때 마침 '할렐루야 코러스' 부분을 연주했는데 조지 2세가 박수를 치면서 자리로 가자 관중들이 앉아 있지 왕이 자리에 앉을 때까지 박수를 쳤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다 신빙성 있는 이야기 같네여. 조선 시대와 같은 우리나라에서는 박수를 치는것이 예의에 어긋난다라고 해서 상당히 꺼려했던 부분이 있지요.
학문 /
음악
22.12.10
0
0
희망가는 언제쯤부터 불린 노래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내에서는 1921년에 발표하여 1930년대에 크게 유행한 대중가요의 고전입니다. 원곡은 1850년 영국 춤곡을 바탕으로 미국인 제레미아 인갈스의 찬송 모음집에 수록된 'The Lord into His Garden Comes'라는 제목의 찬송가 였습니다. 이 노래가 1910년에 일본에 전래되어 미스미 스즈코(三角錫子)라는 여교사가 이 곡에 사고로 죽은 같은 학교의 여학생들을 추모하는 본인의 자작시를 붙여서 '새하얀 후지산의 뿌리'(眞白き富士の根)라는 진혼가로 바꾸었고,국내에는 1910년에 기독교 신자 임학천이 아래에 적혀저 있는 가사로 작사를 하여 <이 풍진 세상을>이란 제목으로 박채선, 이류색 두 민요 가수가 1921년에 발표를 하였지요. 여러 악보집에 여러가지 제목으로 실려 소개되었습니다. 이를 당시 여러 악사나 창가 가수, 민요 가수들이 불러 대중가요로 보급되었고 '탕자자탄가'(蕩子自歎歌) 등의 원래의 비탄조의 제목들도 '희망가'로 바뀌게 된다. 특히 1930년 국내 최초의 대중가수 채규엽(蔡奎燁)의 레코드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고 그 이후로 송창식씨 같은 대중가수도 불렀습니다.
학문 /
역사
22.12.10
0
0
세상에서 제일 짧게 마무리된 전쟁은 몇 시간만에 종료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빨리 마무리 된 전쟁인 영국-잔지바르 전쟁은 1896년 8월 27일 영국과 잔지바르 술탄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전쟁 시작에서 끝까지 38분이 소요되어 지금까지 기록된 전쟁 중에선 가장 짧았던 전쟁이며 38분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잔지바르는 동 아프리카 탄자니아의위치한 서울 크기의 4배 정도 되는 섬입니다.
학문 /
역사
22.12.10
0
0
취업할시 가장 유용한 자격증은?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노후대비를 한다면 3가지 자격증이 제일 유망할거 같아요. 1. 주택관리사 2. 공인중계사 3. 사회복지사. 물론 취업을 어느 방향으로 생각하는 가에 따라서 위 자격증이 당장은 별로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만 국제화시대에 맞춰서 어학은 어차피 멀 해도 해야되니까 여기서 추가해서 어학 자격증, 예를 들어 토익이나 오픽중에 하나만 있어도 지금이나 나중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봐요.
학문 /
역사
22.12.10
0
0
신춘문예 공모 아직도 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춘 문예 아직도 합니다. 각 신문사별로 하는데여. 경향신문 예를 들어 하나 아래와 같이 알려드릴게여. -- 신춘 문예 공모 -- 분야문학/글/시나리오응모대상제한없음, 기타주최/주관경향신문후원/협찬접수기간2022-11-07 ~ 2022-11-30 D+10총 상금3천만원~1천만원1등 상금500만원홈페이지https://www.khan.co.kr/opinion/notice/article/202211062116005대한민국 모든 공모전 [위비티]( http://www.wevity.com )
학문 /
역사
22.12.10
0
0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개혁·개방(改革开放)이란 중화인민공화국의 덩샤오핑의 지도 체제아래에서, 1978년 12월에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 11기 중앙위원회 제 3회 전체회의에서 제안되었고, 그 후 시작된 중국 국내 체제의 개혁 및 대외 개방정책을 말하는데요. 1978년 이후 기존의 농촌 경제체제 중의 폐단에 대하여 국가에서는 일련의 새로운 농업정책을 연속적으로 공포하여 과감한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도시 지역에서는 외자의 적극 유치가 장려되어 광둥성의 선쩐, 푸젠성의 아모이 등에 경제특구가 상하이, 톈진, 광저우, 따롄 등의 연안부 여러 도시에 경제기술개발구가 설치되구요. 화교나 구미 자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자본이나 기술 이전 등 완수하는 한편, 기업의 경영자주권의 확대 등의 경제체제의 개혁이 진행되었지요.하지만 개혁·개방 정책은 동시에 중국 사회에 큰 모순을 낳았습니다. 농촌 지역과 도시 지역, 연안부와 내륙부에 경제 격차가 확대되어, 관료의 부정부패가 한층 심각해졌습니다. 인플레나 실업도 눈에 띄게 늘었고, 공산당에 대한 불만은 높아지고 있었구요. 거군다나 1989년에는 천안문 사건이 발생하여, 개혁·개방은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 이후, 다시 개혁·개방을 추진하여 경제성장은 단번에 가속화되었으나 도시와 농촌, 연해부와 내륙부의 지역 격차는 심화되어, 특히 농민의 불만이 높아졌습니다. 많은 고통과 시행착오속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나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개최도 결정되어, 개혁·개방 정책은 한층 더 진전이 있었고 더욱이 후진타오 정권을 거쳐 시진핑까지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2.12.10
0
0
고구려 벽화에 나오는 삼족오는 실존한 새였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느 문화권 이던 전설속의 동물은 존재하지요. 이집트의 피닉스 우리나라의 봉황, 그리고 고대 동아시아 지역에서 태양 속에 산다고 여겨졌던 전설의 새가 바로 삼족오 입니다. 해를 상징하는 원 안에 그려지며, 종종 달에서 산다고 여겨졌던 원 안의 두꺼비에 대응된다고 하지요. 삼족오는 신석기 시대 중국의 양사오 문화, 한국의 고구려 고분 벽화, 일본의 건국 신화 등 동아시아 고대 문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새입니다. 실재 존재 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학문 /
미술
22.12.10
0
0
과연 남북통일이 이루어 질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가 될줄은 아무도 생각 못했고 동서독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이 될 줄은 그누구도 예상치 못했지요. 이렇듯 역사는 누가 의도치 않아도 필연적으로 발생할 일이면 발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통일이 되면 우리에게 불리해질 것이라고 말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우리도 인구수가 일본 만큼 늘어나는 일이구요. 국토 면적도 두배가 되면서 중국과 유럽도 비향기가 아니라 기차를 타고 여행할수도 있구요. 여러가지 장점도 많습니다.
학문 /
역사
22.12.10
0
0
유럽여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에 유럽은 기본적으로 소매치기 조심해야됩니다. 가방 맬때 앞으로 매세여. 화장실도 일단 호텔이나 집밖으로 나가면 유료라고 보시면 되고 설문조사 같은걸 가장 하고 접근 하는 사람들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물건 강매고 속지마세여. 특히 여숸 조심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인종 차별도 있는데 이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학문 /
음악
22.12.10
0
0
동양과 달리 서양은술 마실때 안주문화가 없는 것 같아요.왜일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안주 문화가 외국에.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맥주를 마실 때 "핫윙"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독일의 경우에는 맥주를 마실 때 소세지를 즐겨먹는다고 하며, 브라질에서는 피자에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또 스페인에서는 맥주와 타파스라는 음식을 함께 먹기도 하고, 인도에서는 땅콩과 뭉달을 함께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안주를 푸짐하게 먹는 이유는 우리는 반주라고 해서 저녁 밥 대신 안주를 저녁삼아 밥처럼 먹으면서 술을 같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안주를 푸짐하게 먹는다고 하는것이 알맞는 답변 일것 같습니다. 술먹는 배, 밥먹는 배가 따로 있지 않으니까요.
학문 /
음악
22.12.10
0
0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