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왜 하지말라고 하면 더할까?
안녕하세요.아이들은 발달 특성상 금지 자체를 강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곤 하는데요.더 궁금해 하거나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특히 자율성이 자라는 시기에는 내가 선택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져서 제한이 저항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하지 말라고 하면 그 행동이 더 눈에 띄고 의미 있어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반대로 하라고 하면 외부의 지시로 느껴지기에, 오히려 스스로의 동기나 재미가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어요.즉, 행동 자체보다 누가 통제하는지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결국 아이는 내용보다 내 선택인지, 강요인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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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가 양말이나 신발을 신을 때 울음으로 표현해요
안녕하세요.4살이라면 혼자 해보고 싶은 마음과 아직 서툰 능력이 같이 있어서 울음으로 나오는 게 흔한 반응입니다.이때 바로 대신 해주는 것보다 먼저 해보고 어려운 부분만 도와줄 거라고 단계적으로 지원해 주는 게 좋습니다.양말은 끝까지 신기는 걸 발끝을 먼저 끼워보기,신발은 찍찍이 닫기 등과 같은 작은 성공 경험을 나눠 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아이가 울기 시작할 때에는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고, 행동은 일관되게 유지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울음으로 해결된 경험이 반복되면 그 방식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결국 핵심은 감정은 받아주되, 해결은 스스로 하게 돕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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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때는 대체로 어떻게 도덕 관념을 배우나여?
안녕하세요. 유치원 시기에는 공평, 리더십 등 단어를 직접적으로 도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이론으로 배운다기보다는 놀이와 생활 속의 경험으로 익히게 됩니다.예를 들어서 차례 지키기, 양보하기, 친구와 역할 분배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공평 개념을 몸으로 배우게 되는 겁니다.이건 하면 안 된다/좋은 행동이다 등 규칙을 교사의 반복 설명과 일관된 지도로 형성하는 것이지요.또 역할놀이를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연습도 거치게 됩니다.리더십은 앞에서 이끌기 등으로 책임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익힙니다.결국 도덕 관념은 단순한 이론 도입이 아닌 관계 속 경험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자리잡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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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쪽쪽이로도 공기가 들어갈 수 있나요? 가스 찰 수 있는지
안녕하세요. 쪽쪽이를 빠는 과정에서 공기가 조금 함께 들어갈 수는 있을 듯 합니다.다만, 그 자체가 아기 배에 가스를 많이 차게 만드는 주된 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대부분 가스는 수유 중 공기를 같이 삼키거나, 소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깁니다.쪽쪽이를 세게 빠는 아이는 오히려 진정 효과로 인해 공기 삼킴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쪽쪽이 사용 중에 입 주변 밀착이 불안정하면 약간의 공기 유입은 있을 수 있는데요.하지만, 그 정도로 배앓이를 유발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배 가스가 심하다면 수유 자세나 트림 여부를 함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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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를 포기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엄마가 너를 포기한 게 아니라 조건으로 통제하던 방식이 잘 통하지 않아서 방법을 바꾼 것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처음에는 보상으로 공부 습관을 만들려고 한 건데, 그 방식이 오히려 서로의 스트레스를 키운 상황인 거죠.그래서 이제는 용돈은 주되, 공부는 너의 책임이라고 한 단계 내려놓은 거고,관계를 끊으신 건 아닙니다.오히려 완전히 손을 놓은 게 아니라, 네가 스스로 하게 만들려는 방식으로 바뀐 겁니다.지금 상황을 포기로 해석하는 것보다는 관리 방식이 바뀐 것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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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아기 어린이집 가면 어떻게 생활하나요?
안녕하세요. 7개월 아기는 보통 0세반에서 아주 개별적인 돌봄 중심으로 생활을 합니다.낮잠과 수유, 기저귀는 정해진 시간표와 아이의 개인 리듬을 섞어서 맞추고, 교사가 수시로 케어를 해요.예를 들어 기저귀를 시간마다 정해두기보다는 젖었거나 배변하면 바로 갈아줍니다.낮잠도 아이가 졸릴 때 재우는 방향으로 조정이 됩니다.이유식은 기관마다 1~2회로 진행하며,잘 먹지 않는 아이는 양을 줄이거나 보충 수유로 보완을 해요.결국 단체 생활이지만, 0세는 거의 개별 돌봄이라서, 생각보다 세밀하게 아기 상태를 봐주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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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개월 아기 다시 재접근기가 오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네, 22~23개월 무렵에도 재접근기처럼 보이는 시기나 분리불안이 강해지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발달이 안정적으로 가는 것처럼 보이다가도,언어나 자아 인식이 빠르게 커지는 시기에 일시적으로 퇴행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어린이집 적응이 잘 되던 아이도 환경 변화에 따라 다시 엄마 선호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이 시기에 엄마만 찾는 행동이 퇴행이라기보다는 정서적 안정 욕구가 커진 것으로 보는 게 더 맞습니다.등원 전에 짧고 일관된 루틴이 도움이 되고,길게 설득하는 것보다는 안정감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집에서는 평소처럼 충분히 애착을 주되,엄마와 아빠, 할머니 역할도 조금씩 유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대부분 몇 주에서 한두 달 이내에 다시 안정되곤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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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아동학대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즉각 개입입니다.학대는 숨겨질수록 심각해지기 때문에, 주변 어른들이 작은 신호라도 놓치지 않는 게 핵심입니다.원인은 부모의 스트레스, 양육 기술 부족, 경제적 어려움, 알코올 문제, 폭력적 환경 등 복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가정에서는 대화와 훈육 방법을 배우고,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학교는 아이의 정서 변화와 행동 변화를 관찰하면서, 상담을 주기적으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지역 사회는 신고 체계를 활성화하고,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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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장염인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얼굴이 창백할 정도였다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다행히 병원 진료를 받고 쉬고 있다니 우선은 충분히 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장염일 때는 억지로 먹이는 것보다는 물이나 이온 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여 탈수를 예방해 주세요.음식은 죽, 바나나와 같이 부담이 적은 음식부터 소량씩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오늘은 무리하게 놀아주는 것보다 옆에 있어 주면서, 책을 읽어주거나 조용한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가 좋습니다.아이가 자주 아픈 것이 걱정되더라도 한약보다는,먼저 소아과에서 성장 상태와 면역, 생활 습관, 현재 상태 등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아이를 안심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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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고등학교1학년여자조카
안녕하세요.아이가 자해 이야기가 나오고 학교 부적응, 문제 행동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 혼내는 것보다는 전문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및 상담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조카에게는 왜 그러냐고 말하는 것보다 힘든 게 있으면 이야기해도 된다는 메시지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동생분도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조카 문제를 가족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학교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지자체, 의료 기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주세요. 지금은 안전과 회복이 먼저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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