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의 비전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아이온큐의 비전은 장기적으로는 분명히 매력적인 편이라고 봅니다.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활용하는 기술이라면, 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로 풀기 어려운 계산 문제를 다루는 방향이라 향후 신약 개발, 소재 연구, 금융 모델링, 보안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온큐는 그중에서도 트랩트 이온 방식이라는 기술을 내세우고 있고, 비교적 높은 정확도와 안정성을 강점으로 설명되는 기업입니다.다만 투자 관점에서는 기대감만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른 산업이기도 합니다. 양자컴퓨팅은 시장 규모가 커질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 기업들이 대규모로 활용하고 안정적인 이익을 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현재 아이온큐의 주가는 기술력뿐 아니라 미래 기대감까지 많이 반영될 수 있어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장기 비전은 긍정적으로 보되, 단기 주가 흐름은 실적보다 기대와 뉴스에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결국 아이온큐는 안정적인 가치주라기보다는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성장주 성격이 강합니다. 양자컴퓨팅 산업을 믿고 장기적으로 기다릴 수 있다면 관심을 가질 만하지만, 비중을 크게 싣기보다는 포트폴리오 일부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기술이 성공하면 큰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상용화 속도가 늦어질 경우 주가 조정도 충분히 감안해야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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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대와 30대는 저축과 투자중에 어떤걸 더 많이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20대와 30대는 저축만 하기보다는 저축과 투자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처럼 은행 예금이나 적금만으로 자산을 불리기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주식, ETF, 코인 등에 관심을 갖는 젊은 층이 늘어난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저축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고, 월급의 일부는 비상금이나 목돈 마련용으로 저축하고 나머지 일부를 투자로 돌리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많습니다. 부동산은 자금 규모가 커서 20대보다는 30대 이후에 관심이 커지는 편이고, 20대는 비교적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식이나 ETF, 코인 쪽 접근이 더 쉬운 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남들이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만 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득과 지출,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저축과 투자의 비율을 정하는 것입니다. 저축만 해온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안전자금은 저축으로 두고 여유자금 일부만 투자 경험을 쌓는 방식이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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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비트코인 4번째 반감기 이후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블록 보상이 3.125 BTC로 줄어든 것은 비트코인 공급 측면에서는 분명한 긴축 효과입니다. 쉽게 말해 예전에는 하루에 새로 풀리는 비트코인이 약 900개 수준이었다면, 반감기 이후에는 약 450개 수준으로 줄어든 셈입니다. 공급 증가 속도가 낮아졌기 때문에 수요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늘어나면 가격에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다만 이번 반감기의 가격 영향은 단순히 “공급이 줄어서 올랐다”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2024년에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이미 출시되어 있었고, 기관 자금과 ETF 매수세가 채굴로 새로 나오는 물량보다 훨씬 크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실제로 밀어 올린 힘은 반감기 자체보다 ETF 자금 유입, 고래 지갑 매집, 장기 보유자 물량 감소,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가 함께 겹친 결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고래 지갑 입장에서는 반감기 이후 새 공급이 줄어드는 구조를 알고 있기 때문에, 조정 구간에서 물량을 모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래가 매집하면 거래소에 나오는 매도 물량이 줄고, ETF나 기관 수요가 들어올 때 가격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래가 차익실현에 나서거나 ETF에서 자금이 빠지면 공급 충격 효과가 있어도 가격은 내려갈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2024년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바닥 구조를 만든 것은 맞지만, 가격 상승의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공급 충격은 장기적으로 희소성을 강화하는 요인이고, 단기 가격은 ETF 자금 흐름, 고래 매집과 매도, 금리, 달러, 투자심리에 더 크게 흔들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공급이 줄어든 자산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ETF 유출이나 고래 매도까지 함께 보면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고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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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는 점도표를 완전히 폐지할 계획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FOMC 점도표가 완전히 폐지된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점도표를 줄이거나 개편해야 한다는 논의가 커지고 있습니다.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이 앞으로 기준금리가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보는지 점으로 표시한 자료입니다. 시장은 이것을 보고 금리 인하나 인상 시점을 예상하는데, 문제는 이 점들이 약속이 아니라 개인별 전망이라는 점입니다.점도표를 폐지하거나 축소하려는 이유는 시장이 이를 너무 확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경제지표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점도표가 있으면 시장은 “연준이 몇 번 인하할 것이다” 또는 “몇 번 인상할 것이다”라고 먼저 단정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물가나 고용 상황이 바뀌어 연준이 다른 결정을 하면 시장 혼란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정책적인 이점은 연준이 특정 금리 경로에 묶이지 않고 물가, 고용, 금융시장 상황을 보며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단점도 있습니다. 점도표가 사라지면 시장은 연준의 생각을 덜 알게 되기 때문에 채권금리나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점도표가 완전히 없어지든 축소되든, 투자자는 점도표 숫자 하나보다 물가, 고용, 임금, 소비, 연준 의장의 발언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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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장기투자 수익율 극대화 비율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10년 이상 미국 ETF에 장기투자한다면 수익률만 보고 SOXX 비중을 크게 가져가기보다, S&P500을 중심에 두고 나스닥100과 SOXX를 위성으로 붙이는 방식이 가장 최적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형 기준으로 S&P500 60%, 나스닥100 25%, SOXX 15% 정도가 무난합니다. S&P500은 미국 대표 기업 전체에 분산하는 역할이고, 나스닥100은 빅테크 성장성을 가져가는 역할, SOXX는 AI와 반도체 사이클에 더 공격적으로 베팅하는 역할입니다.조금 더 안정적으로 가고 싶다면 S&P500 70%, 나스닥100 20%, SOXX 10%가 좋습니다. 반대로 변동성을 감당할 수 있고 10년 이상 중간 하락을 버틸 자신이 있다면 S&P500 50%, 나스닥100 30%, SOXX 20%까지는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SOXX는 반도체 업황이 좋을 때는 강하게 오르지만, 경기 둔화나 AI 투자 과열 논란이 나오면 하락폭도 크게 나올 수 있어서 너무 많이 넣는 것은 부담이 큽니다.투자 이유를 정리하면 S&P500은 장기투자의 중심, 나스닥100은 성장성 강화, SOXX는 초과수익을 노리는 공격 비중이라고 보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비율을 정한 뒤 매년 한두 번 리밸런싱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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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왜 상장폐지 됐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맘스터치는 원래 지금의 이름으로 상장한 것이 아니라, 해마로푸드서비스라는 이름으로 2016년 스팩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이후 2019년 창업자가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 쪽에 회사를 매각했고, 2021년 회사명이 맘스터치앤컴퍼니로 바뀌었습니다.상장폐지는 2022년에 진행됐습니다. 최대주주 측은 주당 6,2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했고, 당시 공개매수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약 19%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회사 측은 상장사로 남아 있으면 정보 공개와 외부 이슈가 주가와 여론에 영향을 주고, 이것이 가맹점 매출이나 본사 수익성에도 부담이 될 수 있어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맘스터치 매장이 안 돼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상장회사”에서 “비상장회사”로 바뀐 것입니다.다만 시장에서는 다른 해석도 있었습니다. 맘스터치의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였기 때문에, 상장폐지를 통해 경영 정보를 덜 공개하고 향후 재매각이나 기업가치 산정에서 더 유리한 구조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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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 시점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은 예전보다 분명히 높아졌다고 봅니다. 물가가 아직 연준 목표보다 높고 고용도 크게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인하가 아니라 오히려 인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이 바로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기는 어렵고, 현재로서는 동결을 기본으로 두면서 물가가 다시 튀면 인상 카드를 열어두는 분위기에 가깝습니다.정치적으로는 금리 인하가 경기와 주식시장에는 더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대통령의 희망보다 물가 안정과 고용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기관입니다. 물가가 높은데 정치적 이유로 금리를 내리면 달러 약세, 국채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재확산으로 오히려 시장이 더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입장에서는 인하가 유리해 보여도, 연준이 쉽게 움직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개인적으로는 연내 1회 인상 가능성은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2회 이상 연속 인상까지 기본 시나리오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기는 당장 다음 회의보다는 하반기 물가와 고용 지표를 더 확인한 뒤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소비자물가, 임금 상승률, 고용지표, 유가, 달러 흐름이 계속 강하게 나오면 9월 이후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가가 안정되고 물가가 둔화되면 연준은 굳이 금리를 더 올리기보다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하는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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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고대역폭 메모리반도체 생산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중국이 HBM을 생산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장기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중국은 이미 D램 업체인 CXMT를 중심으로 HBM 개발과 생산을 추진하고 있고, 정부 지원도 강합니다. 다만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공급하는 최신 HBM과 같은 수준으로 대량 생산하고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고객사의 인증을 받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HBM은 단순히 D램을 많이 만드는 기술이 아닙니다. 여러 장의 D램을 수직으로 쌓고, TSV 공정과 첨단 패키징을 통해 GPU와 함께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여기에 수율, 발열, 전력효율, 고객사 인증까지 맞아야 하기 때문에 생산 자체보다 “고성능 제품을 안정적으로 많이 공급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이 부분에서 아직 중국은 한국과 미국 업체를 바로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개인적으로는 중국의 추격은 분명히 경계해야 하지만, 당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수혜가 끝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먼저 자국 AI칩용이나 낮은 사양의 HBM부터 늘려갈 가능성이 크고, 최고 사양 HBM 시장은 당분간 기존 3사가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범용 D램이나 저사양 HBM 가격에는 중국발 압박이 생길 수 있으니, 투자 관점에서는 HBM 점유율, 고객사 인증, 수율, 다음 세대 HBM4 경쟁력을 계속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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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는 매수든 사이드카가 걸리는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사이드카는 단순히 거래량이 많다고 걸리는 제도가 아니라 선물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했을 때 프로그램매매 충격을 잠시 줄이기 위해 발동되는 제도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오를 때는 프로그램 매수호가가, 내릴 때는 프로그램 매도호가가 5분간 정지되는 방식입니다.코스닥시장은 기준이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고 동시에 코스닥150 지수도 3% 이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상태가 1분간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매수 사이드카는 급등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는 급락장에서 주로 나옵니다. 다만 사이드카가 걸린다고 모든 거래가 멈추는 것은 아니고, 프로그램매매 호가만 일시적으로 제한된다는 점에서 서킷브레이커와 다릅니다. 결론은 거래량이 아무리 많아도 가격 변동률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사이드카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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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ISA 통장에 투자할 ETF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월 50만원씩 20년 정도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하신다면 방향은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처음부터 너무 많은 ETF를 담기보다 2~4개 정도로 단순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 성장형으로 본다면 미국 S&P500 또는 전세계 주식 ETF 60~70%, 채권 ETF 20~30%, 현금성 자산이나 금 ETF 10% 정도로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을 더 감당할 수 있다면 주식 비중을 80%까지 높일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 버티기 어렵다면 처음부터 70% 안팎이 나을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초보자라면 S&P500 60%, 나스닥100 20%, 국내 또는 미국 채권 ETF 20%처럼 단순하게 시작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나스닥100은 기술주 비중이 높아 상승장에서는 좋지만 하락장에서는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성을 더 원하신다면 나스닥100 비중을 줄이고 전세계 주식 ETF나 채권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ETF가 앞으로 제일 많이 오를지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20년 동안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플랜을 만드는 것입니다.리밸런싱은 몇 년 뒤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첫해부터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현재 비중을 확인하고, 목표 비중에서 5%포인트 이상 벗어난 자산이 있으면 새로 넣는 월 적립금으로 부족한 쪽을 더 사는 방식이 좋습니다. 굳이 자주 사고팔 필요는 없습니다. 20년 투자라면 초반 10년은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목표 시점이 가까워지는 5~7년 전부터는 채권과 현금성 자산 비중을 조금씩 늘리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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