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도용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명의도용이 걱정되신다면 휴대폰과 금융거래를 나눠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엠세이퍼(Msafer)에서 가입사실현황조회를 하면 본인 명의로 개통된 이동전화 등의 통신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개통을 막는 가입제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나 금융거래는 한국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 본인 명의의 대출, 연체, 보증, 금융기관 개설, 발급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카운트인포에서는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 카드, 보험, 대출 등 여러 금융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했는데 본인이 개설하지 않은 휴대폰이나 대출, 계좌가 발견된다면 해당 통신사나 금융회사에 즉시 명의도용 사실을 알리고 이용정지나 거래차단 조치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휴대폰 명의도용이 확인되면 엠세이퍼에서도 즉시 이용정지를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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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HBM요량을 축소한다는데 삼전닉스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나온 내용은 엔비디아가 차세대 루빈 울트라의 HBM 용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며 아직 최종 사양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초 최대 1TB의 HBM4E를 탑재하는 구상이었지만 최근에는 더 낮은 용량의 제품도 시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용량이 줄어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단기적으로 HBM 판매량 증가 기대가 낮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증권사 분석에서는 엔비디아가 HBM4E 대신 HBM4 중심으로 사양을 낮출 경우 2027년 엔비디아의 HBM 수요가 기존 예상보다 약 10%, 전체 HBM 시장은 약 4% 감소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다만 이를 HBM 업황 자체가 꺾이는 신호로 보기는 이릅니다. 오히려 이번 검토 배경 중 하나가 HBM 공급 부족이며 SK하이닉스도 장기적인 메모리 공급 부족을 예상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볼 때 이번 뉴스 하나보다는 HBM4 공급량과 수율, 엔비디아 공급 점유율, 범용 D램 가격 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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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곡선은 소득불평등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로렌츠곡선은 사람들을 소득이 낮은 순서부터 나열한 뒤 하위 일정비율의 사람들이 전체소득 중 얼마를 차지하는지를 누적해서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가로축은 누적 인구 비율, 세로축은 누적 소득 비율을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소득을 받는다면 하위 50%가 전체 소득의 50%를 갖게 되므로 그래프가 45도 직선인 완전평등선과 일치합니다. 반대로 소득이 일부 사람에게 집중될수록 로렌츠곡선은 이 직선에서 아래쪽으로 더 크게 휘어집니다.따라서 완전평등선과 로렌츠곡선 사이의 간격이 클수록 소득불평등이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니계수도 바로 이 두 선 사이의 면적을 이용해 계산하기 때문에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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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전고점 돌파 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어떤 코인인지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전고점을 다시 돌파할 가능성 자체는 열려있습니다. 다만 저점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바닥권에서도 매수세가 충분히 들어올 때까지 상당 기간 횡보할 수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도 약 6만4천달러대에서 움직이며 단기적으로는 방향을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 이유는 저가 매수세와 반등할 때마다 나오는 매도 물량이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모든 알트코인이 함께 상승하기보다는 자금이 일부 코인으로 집중되는 선별적인 흐름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또 코스피가 크게 약해졌다고 해서 그 자금이 곧바로 코인으로 이동해 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국내 증시 급락 과정에서 가상자산 거래가 증가하는 모습은 있었지만 시장 전체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하면 코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전고점 돌파 시점을 맞히기보다는 이전 저점을 지키는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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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네이버 광고에 피드코인이라고 많이 나오는데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피드코인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이 아니라 네이버가 클립 시청 등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하는 리워드 포인트에 가깝습니다. 현재 네이버는 클립을 시청하면 피드코인을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적립된 피드코인은 일정 수량 이상 모으면 Npay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안내 기준으로 10 피드코인이 Npay 포인트 1원 가치이며, 5,000 피드코인부터 교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름에 코인이 들어가지만 거래소에서 사고팔거나 투자하는 암호화폐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쉽게 말하면 네이버 클립을 보면서 쌓는 이벤트성 포인트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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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마다 수수료는 왜 다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같은 코인이라도 어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송하느냐에 따라 수수료와 처리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네트워크마다 처리 방식, 혼잡도, 블록 생성 속도, 검증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계열은 거래 시 가스비가 발생하며 네트워크가 혼잡할수록 비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표시하는 출금 수수료는 실제 블록체인 네트워크 비용과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거래소가 예상 네트워크 비용을 기준으로 자체 출금 수수료를 정하거나 여러 출금을 묶어서 처리하기 때문에 실제 발생한 비용과 이용자가 낸 금액에 차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역시 이용자에게 예상 네트워크 비용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며 실제 지불 비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인을 옮길 때는 단순히 수수료가 싼 네트워크만 선택하기보다 보내는 거래소와 받는 거래소가 동일한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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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는 왜 가계 형편을 보여주는 지표로 쓰이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엥겔지수가 가계 형편을 보여주는 이유는 식비가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지출이기 때문입니다. 소득이 낮아도 기본적인 식사는 해야 하므로 일정 수준 이하로 식비를 줄이기 어렵습니다. 반면 소득이 늘어난다고 식비가 같은 비율로 계속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두 배가 됐다고 식사량까지 두 배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소득과 전체 소비가 늘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엥겔지수가 낮으면 식비 외에도 여가·교육·문화·저축 등에 사용할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해석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외식비, 식품가격, 1인 가구 여부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엥겔지수 하나만으로 가계 형편을 단정하기보다는 보조지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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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투자 시에 현금 보유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지수 ETF를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현금보유는 하락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줍니다. 시장이 크게 떨어졌을 때 추가 매수할 수 있고, 갑자기 돈이 필요해 손실 중인 ETF를 급하게 매도하는 상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현금이 있으면 급락장에서 심리적으로 버티기 쉬워 적립식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현금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하면 상승장에서 투자 수익을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비와 비상자금을 확보한 뒤 적립식 투자를 지속하고 추가 하락에 대응할 정도의 현금만 별도로 보유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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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투자 하는 사람들은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을 이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단타 투자자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 주식보다 단기 방향성에 베팅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단기 매매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국내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보통 기초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기준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그래서 며칠 이상 보유하면 지수가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복리 효과와 일일 재조정 영향으로 단순히 지수 상승·하락폭의 2배와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장기 보유할수록 기대했던 방향과 실제 수익률의 차이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레버리지나 인버스는 장기 적립식 투자보다는 시장의 방향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비교적 짧은 기간 활용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단타라고 해서 위험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방향을 잘못 잡으면 손실도 빠르게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 비중을 작게 가져가고 손실 관리 기준을 미리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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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세금에 대하여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기준으로 가상자산 과세는 2027년 1월 1일 이후 양도, 대여분 부터 시작됩니다. 중요한 점은 2027년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이더리움의 취득가액을 실제 취득가액과 2026년 12월 31일 시가 중 더 큰 금액으로 계산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이더리움에서 약 1,700만원 손실인 상태이고, 2027년 이후 가격이 올라 단순히 본인의 실제 이더리움 매수원금 정도까지 회복한 뒤 매도한다면 세법상 과세할 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 A코인과 B코인에서 본 손실까지 포함한 전체 계좌 원금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2027년 이전에 이미 확정된 다른 코인의 손실을 2027년 이후 발생한 이익과 계속 이월해 상계하는 방식은 아니며, 2027년부터 발생한 가상자산 손익은 해당 연도의 손익을 통산해 계산합니다. 현재 제도에서는 이렇게 계산한 연간 가상자산 소득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뒤 초과분에 대해 20% 세율로 과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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