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출근하는 게 돈 버는 일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출근하면서 교통비와 식비, 옷값 같은 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월급 전체보다 훨씬 적습니다. 출근이 경제적으로 이득인지 판단하려면 실수령 월급에서 출근 때문에 추가된 비용을 빼보면 됩니다. 여기에 퇴직금과 4대 보험, 경력 축적까지 고려하면 직장은 단순히 이번 달 월급만 주는 곳은 아닙니다.다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쇼핑이나 외식까지 크게 늘고 있다면 월급을 벌면서 소비도 함께 커지는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교통비, 점심값, 커피, 쇼핑을 따로 기록해 실제 출근 비용을 확인해보세요. 쇼핑처럼 출근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는 지출은 출근 비용과 구분해야 정확합니다.돈을 많이 모으려면 지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득을 높이는 전략이 함께 필요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연봉을 높일 기술과 경력을 쌓거나 이직을 준비하고 부업은 작은 규모로 먼저 검증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직장을 바로 그만두기보다 생활비와 비상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 수입이 꾸준히 발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부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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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매수ㆍ매도 사이드카 발동 기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이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현물시장으로 빠르게 번지는 것을 늦추는 장치입니다. 매수 사이드카는 급등할 때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매도 사이드카는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합니다. 일반 투자자의 주식 거래까지 모두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와는 다릅니다.코스피에서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해당 방향의 사이드카가 발동됩니다. 코스닥은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움직이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같은 방향으로 3% 이상 움직인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유지돼야 합니다. 상승 조건이면 매수 사이드카, 하락 조건이면 매도 사이드카입니다. 사이드카는 각 시장에서 하루 한 차례만 발동되며 장 시작 후 5분과 장 마감 40분 전부터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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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코인의 앞으로의 전망이나 리스크는 어떤편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저장성 코인은 하나의 종목이 아니라 파일코인, 알위브, 스토리지, 시아코인처럼 분산형 데이터 저장을 목표로 하는 코인들을 말합니다. AI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 수요가 늘어나는 점은 장기적인 호재지만 데이터가 증가한다고 해당 코인의 가격이 곧바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이용자와 유료 저장 수요가 늘고 그 수익이 토큰 수요로 연결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파일코인과 알위브 등은 각각 분산 저장과 영구 저장이라는 분명한 사업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위험은 토큰 공급과 실제 수요의 불균형입니다. 파일코인은 저장 제공자에게 블록 보상으로 토큰이 계속 지급되고 시아코인도 신규 발행이 이어지는 구조이므로 이용 수요보다 매도 물량이 많으면 가격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클라우드 업체와의 경쟁, 낮은 거래량, 국내외 거래소의 유의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기술 개발이 이어진다는 사실과 토큰 투자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현재 손실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버티거나 물타기하는 것은 권하기 어렵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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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은 ????? 몇금융권에 속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상호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에 속합니다. 흔히 말하는 저축은행이 바로 상호저축은행이며 금융당국도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상호금융 등을 제2금융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 지역 농협, 수협도 제2금융권에 해당합니다. 다만 NH농협은행과 Sh수협은행은 일반 은행이므로 제1금융권입니다.제2금융권은 각 업권의 법률에 따라 인가나 등록을 받고 감독받는 제도권 금융회사입니다. 은행보다 대출 문턱이 낮은 대신 금리가 높을 수 있으며 일부 금융회사는 예금과 대출을 함께 취급합니다. 상호저축은행도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운영되며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편의 및 거래자 보호를 목적으로 합니다.제3금융권은 법률상 공식 분류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등록 대부업체나 사금융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제2금융권보다 대출금리가 높고 신용도가 낮은 사람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예금을 맡기는 금융기관은 아닙니다. 등록 대부업체와 불법 사금융은 구분해야 하며 대출을 이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금융감독원이나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에서 정식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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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젊은 사람이 없어요, 목욕탕과 헬스장을 함께 운영하는 곳에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많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목욕탕과 헬스장을 함께 운영하는 시설은 운동만 하는 곳이라기 보다 목욕과 휴식, 사람들과의 만남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생활공간에 가깝습니다. 중장년층은 땀을 낸 뒤 넓은 탕과 사우나를 이용하는 습관을 선호하고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방문하면서 지인들과 교류하는 경우도 많아 이런 형태의 시설과 잘 맞습니다.반면 젊은 이용자는 24시간 운영, 최신 기구, 개인 운동공간, PT 프로그램, 깔끔한 인테리어와 앱 기반 출입 같은 편의성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동 후에는 집에서 샤워하거나 짧게 씻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목욕탕이 포함됐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설이 나쁘지 않더라도 오래된 인테리어와 기존 이용자의 연령대가 높으면 처음 방문한 젊은 사람이 자신과 맞지 않는 분위기라고 판단하기 쉽습니다.결국 시설의 성능보다 이용 목적과 분위기의 차이가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에게는 운동과 목욕, 휴식이 결합된 공간이지만 젊은 층에게는 운동 효율과 접근성, 분위기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회원층이 중장년층 중심으로 형성되면 비슷한 연령대가 계속 유입되는 현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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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에서 기저효과란 말이 나오는데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저효과는 현재 지표를 비교하는 과거 시점의 수치가 지나치게 낮거나 높아서 증가율이 실제보다 크게 또는 작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이 100에서 50으로 급감한 뒤 다음 해 75로 회복되면 전년 대비 증가율은 50%가 됩니다. 하지만 원래의 100과 비교하면 아직 25% 낮은 수준입니다.반대로 지난해 물가나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높았다면 올해 상황이 나쁘지 않아도 증가율이 낮거나 마이너스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저효과는 경제가 실제로 좋아지거나 나빠진 것과 별개로 전년 동기 대비 숫자를 크게 흔들 수 있습니다.경제지표를 볼 때는 증가율 하나만 보지 말고 실제 지표의 절대 수준과 전월, 전분기 대비 변화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 충격이나 파업, 자연재해처럼 비교 시점에 특별한 사건이 있었는지도 살펴보면 통계의 착시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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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스피 장세로 판단하면 현금보유가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장세에서는 현금비중을 평소보다 높여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7월 들어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보다 23% 감소한 38조5천600억원으로 줄었고 투자자예탁금도 지난달 말보다 약 13조6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코스피 역시 지난달 말보다 23% 하락해 투자심리와 대기자금이 함께 위축된 상황입니다. 다만 거래대금과 예탁금 감소가 반드시 추가 폭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수세가 약해졌다는 뜻이지만 급락 과정에서 나왔던 강제 매도와 외국인 매도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 확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등의 영향으로 지수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진 만큼 추격매수와 신용, 레버리지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장기 보유할 실적 우량주까지 전부 현금화하기보다 신규 투자금은 여러 차례로 나누고 평소보다 현금 비중을 10~20%포인트 높이는 방식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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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도전에 앞서 두려울때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두려움이 든다고 해서 준비가 부족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3개월 동안 계속 생각했다면 단순한 충동이라기보다 마음이 그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일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실패했을 때 잃을 것도 떠오르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한 사람도 시작 직전에는 흔들립니다. 다만 두려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나눠볼 필요는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필요한 돈, 기술, 시간도 계산하지 못했다면 준비가 더 필요한 상태입니다. 반대로 계획은 어느 정도 있는데 실패하거나 남들에게 평가받는 장면만 반복해서 떠오른다면 준비 부족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연스러운 불안에 가깝습니다.처음부터 인생을 걸고 결정하려 하지 말고 되돌릴 수 있는 작은 규모로 시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주나 한 달 동안 소액, 짧은 시간으로 먼저 실행해보고 정한 날짜에 계속할지 수정할지 판단하세요. 두려움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시작 시점은 계속 미뤄지므로 준비가 100% 된 뒤가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실패 범위를 정한 뒤 움직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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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 개념이 있는 나라들이 또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와 이름과 작동 방식까지 똑같은 사이드카 제도는 흔하지 않지만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는 비슷한 장치는 대부분의 주요 주식시장에 있습니다. 한국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변했을 때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이며 주식시장 전체의 거래를 멈추는 서킷브레이커와는 다릅니다.미국은 S&P500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7%, 13%, 20% 하락할 때 단계별로 시장 전체의 거래를 중단하는 시장 전체 서킷브레이커를 운영합니다. 일본도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가격이 급격히 움직이면 거래를 일시 중단하거나 가격제한폭을 확대하는 정적, 동적 서킷브레이커가 있습니다. 홍콩은 일정 종목과 지수선물 가격이 단기간에 크게 움직이면 5분간 제한된 가격 범위에서만 거래하도록 하는 변동성조절장치를 운영합니다.따라서 한국만 급등락 방지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해외에서는 서킷브레이커, 변동성 완화장치, 냉각기간 등 다른 이름과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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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대출에 대하여 중복대출 가능여부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을 보유한 상태에서 토스뱅크 비상금대출을 추가로 받기는 어렵습니다. 두 상품 모두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방식이며 서울보증보험 연계 비상금대출은 원칙적으로 중복 가입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 일반 비상금대출도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이 가입 조건입니다.대출을 받은 지 한 달이 지났고 이자를 정상적으로 납부했다는 점은 신용평가에는 긍정적이지만 기존 대출이 유지되는 동안 보증이 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이라 실제 사용금액이 적더라도 대출 약정과 한도가 남아 있어 토스뱅크 심사에서 거절되거나 한도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종 승인 여부는 부채 수준과 신용점수, 보증 가능 여부를 종합해 결정됩니다.추가 자금이 꼭 필요하다면 기존 카카오 비상금대출을 먼저 상환하고 해지한 뒤 보증 해제가 반영된 것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서울보증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별도의 소액 신용대출은 중복 신청이 가능할 수 있지만 단기간에 여러 대출을 조회하거나 실행하면 신용평점과 향후 대출한도에 불리할 수 있으므로 현재 대출의 사용액을 줄이는 것을 우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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