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련 용어 중에서 peg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PEG는 주가수익비율 PER을 기업의 이익 성장률과 함께 평가하는 지표로 주가수익성장비율이라고 합니다. 계산은 보통 PER을 예상 EPS 증가율로 나누며 예를 들어 PER이 20배이고 연평균 EPS 성장률이 20%라면 PEG는 1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PEG가 1보다 낮으면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을 가능성, 1보다 높으면 상대적으로 비쌀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합니다. 같은 PER 20배라도 이익이 연 5% 성장하는 기업보다 연 20% 성장하는 기업이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더 저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다만 PEG가 낮다고 무조건 좋은 종목은 아닙니다. 예상 성장률은 증권사 전망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일시적인 실적 급증이나 적자 기업에는 제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PEG는 같은 업종의 기업끼리 비교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의 지속성, 부채와 현금흐름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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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용어 중에서 이동평균선은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를 평균한 값을 날짜별로 이어 만든 선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봉 차트에서는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5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5거래일의 종가를 모두 더한 뒤 5로 나눈 값입니다. 다음 날이 되면 가장 오래된 가격은 빠지고 새로운 종가가 들어가므로 이동평균선이라고 부릅니다.5일선은 단기 흐름, 20일선은 약 한 달의 흐름, 60일선과 120일선은 중장기 추세를 파악하는 데 주로 활용됩니다.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 있고 선이 상승하면 상승 흐름으로 주가가 선 아래에 있고 선이 하락하면 약세 흐름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동평균선은 이미 지나간 가격을 이용해 계산하는 후행지표이므로 미래 주가를 정확히 예측하는 선은 아닙니다. 지지선이나 저항선처럼 활용되기도 하지만 거래량, 실적, 시장 상황과 함께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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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40대 후반이시라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내는 결정보다 은퇴 전까지 자산을 꾸준히 축적하면서 큰 손실을 피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보유 자산과 부채, 월소득 및 지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모두 정리해 예상 노후자금의 부족분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생활비 6개월 안팎의 비상자금을 마련하고 금리가 높은 부채가 있다면 투자보다 상환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연금저축과 IRP의 세제 혜택을 활용하면서 국내외 주식형 자산과 채권, 예금성 자산을 나누어 장기적으로 적립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특정 종목이나 부동산 한 곳에 자산을 집중하거나 늦었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대출과 고위험 투자를 늘리는 결정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그리고 자신을 키우는 투자도 중요합니다. 은퇴 시기를 늦추거나 일정한 근로, 사업소득을 유지하는 것은 적은 금융자산으로도 노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건강 관리와 직업 능력 향상에도 꾸준히 비용과 시간을 배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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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회에서 애플에 중국산 메모리칩을 쓰지말라고 했는데 악재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선 미 의회가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사용을 최종적으로 금지한 것은 아닙니다. 애플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D램 구매 승인을 요청했고 미 하원 중국특위 의원들은 정부에 CXMT와 양쯔메모리(YMTC) 제품 구매를 금지하라고 촉구한 단계입니다.애플 입장에서는 저렴한 중국산 메모리를 활용할 선택지가 사라지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기존 공급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특히 메모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구매가격을 낮출 협상력이 약해져 제품 원가와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단기적으로는 분명한 악재 요인입니다. 다만 이 문제 하나만으로 애플 주가가 크게 하락할 정도의 결정적 악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메모리는 제품 원가를 구성하는 여러 부품 중 하나이고 애플은 제품가격 조정과 공급계약 재협상 등으로 일부 비용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장기간 계속되고 실제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확인된다면 주가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향후 실적 발표에서 제품 원가와 마진 전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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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환율은 큰 변화가 없는데 미국 금리인상이 진행되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은행은 7월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올렸지만 시장에서 이미 인상을 예상하 있었기 때문에 발표 직후 환율 하락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환율은 현재 금리보다 앞으로의 금리 경로를 먼저 반영하며 중동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같은 원화 약세 요인도 동시에 작용했습니다.미국은 현재 정책금리를 3.50~3.75%로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9월 인상 가능성을 약 60~65%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9~12월 중 미국이 0.25%포인트 올리고 한국이 동결한다면 한미 금리 차이가 다시 확대돼 원달러 환율에는 상승 압력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미국의 인상이 충분히 예상된 상태라면 실제 발표 당일 환율 변화는 이번처럼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예상보다 빠른 인상, 추가 인상 신호, 유가 급등이나 외국인 자금 이탈까지 겹치면 환율이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결국 금리 차이만 보지 말고 미국 물가와 고용, 국제유가, 외국인 증시 수급,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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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이 정도면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7월 초에 1년 변동형 주담대를 연 4.12%로 실행했다면 당시 시중은행 금리와 비교해 비교적 괜찮은 조건으로 받은 편입니다.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5월 말 기준 약 연 3.63~6.03%였고 한국은행이 집계한 4월 신규 주담대 평균금리도 연 4.31%였기 때문에 4.12%는 평균보다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다만 1년 변동금리는 현재 금리가 계속 유지되는 상품이 아니라 1년 뒤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에 따라 다시 산정됩니다.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05%로 전월보다 0.15%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에 최근에는 변동금리가 다시 오를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4.12% 자체는 나쁘지 않게 받은 금리로 보입니다. 다만 급여이체, 카드 사용 등 우대조건을 계속 충족해야 금리가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1년 뒤 재산정 시점에는 다른 은행 대환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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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점시장에서 기업들은 왜 서로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과점시장에서는 기업 수가 적기 때문에 한 기업의 가격 결정이 경쟁사의 매출과 시장점유율에 큰 영향을 줍니다. 어느 기업이 가격을 낮추면 다른 기업도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곧바로 따라 내릴 가능성이 높아 결국 모두의 이익만 줄어드는 가격 경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 기업만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가 다른 회사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쉽게 올리기도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경쟁사의 가격 변화를 관찰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가격 대신 품질, 멤버십, 결합상품, 광고 같은 비가격 경쟁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유 가격이나 통신망 투자비처럼 공통 비용이 비슷하다는 점도 가격이 함께 움직이는 이유입니다.이러한 현상을 반드시 담합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서로 합의하지 않아도 각 기업이 경쟁사의 반응을 예상해 독립적으로 판단한 결과 가격이 비슷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격 인상 시점과 폭이 지나치게 일치하거나 정보 교환과 합의가 있었다면 담합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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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피셔가 쓴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를 다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켄 피셔의 책 다음으로는 에드워드 챈슬러의 금융투기의 역사를 가장 먼저 추천드립니다. 17세기 튤립 투기부터 철도, 주식, 부동산, 인터넷 버블까지 살펴보며 시대와 투자 대상은 달라져도 탐욕과 공포가 어떻게 반복되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서 느낀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좋습니다.한국 증시의 흐름이 궁금하다면 윤재수의 돈이 보이는 주식의 역사도 읽어볼 만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의 장기 흐름과 폭락, 버블 사례를 다뤄 국내 투자자가 이해하기 비교적 쉽습니다. 금융 전체의 뿌리까지 넓혀 보고 싶다면 윌리엄 괴츠만의 금융의 역사가 좋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약 5,000년에 걸친 금융의 발전을 문명사와 연결해 설명합니다. 군중심리를 깊이 보고 싶다면 찰스 맥케이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함께 추천합니다. 남해회사 투기 등 집단적 광기가 만들어 낸 역사적 사건을 다룬 고전입니다. 읽는 순서는 금융투기의 역사, 돈이 보이는 주식의 역사, 금융의 역사순서가 부담이 적으며 역사적 사건을 읽을 때 당시의 금리, 유동성, 신기술, 군중심리를 따로 기록해 보면 현재 시장을 해석하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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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돈을 더 찍어내면 왜 물가가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시중에 돈이 늘어나면 가계와 기업이 소비하거나 투자할 수 있는 자금도 많아집니다. 그런데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량이 그만큼 빠르게 늘지 않으면 같은 물건을 사려는 돈만 많아져 수요가 공급을 앞서게 되고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흔히 더 많은 돈이 같은 양의 물건을 쫓는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화폐 증가로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과 소비가 늘어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화폐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면 사람들이 돈을 빨리 사용하고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까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다만 돈을 늘렸다고 물가가 항상 즉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돼 있거나 은행에 돈이 머물고 생산 여력이 충분하다면 영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통화량이 실제 생산량보다 얼마나 빠르게 늘고 그 돈이 실제 소비와 투자로 얼마나 흘러가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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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성장주를 찾는 방법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치성장주는 단순히 PER이 낮은 종목이 아니라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면서도 현재 주가가 성장성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 기업을 말합니다. 먼저 최근 3~5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했는지와 ROE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및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과 함께 늘어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부채비율이 과도하지 않고 일회성 이익 없이 본업에서 이익을 내는 기업인지 살펴봐야 합니다.종목을 추릴 때는 매출액, 영업이익 증가율이 플러스이고 ROE는 10% 안팎 이상, 부채비율은 100~150% 이하인 기업부터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후 PER과 PBR을 같은 업종의 경쟁사 및 해당 기업의 과거 평균과 비교해야 합니다. PER이 낮아도 이익이 감소하는 기업은 가치주가 아니라 저평가된 이유가 있는 종목일 수 있으므로 PER 하나만으로 매수하면 안 됩니다. 미래에셋증권도 종목검색 화면에서 부채비율, PBR, 수익성 등 다양한 재무조건을 함께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에서는 상단 통합검색창에 조건검색, 종합종목검색 또는 PER을 입력해 관련 메뉴를 찾는 방법이 가장 편리합니다. 조건검색에서 시장과 업종을 먼저 선택한 뒤 PER, PBR, ROE,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부채비율 조건을 추가해 후보를 줄이면 됩니다. 앱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PC용 KAIROS HTS에서는 화면번호 0544 종합종목검색을 이용하면 재무지표별 조건을 보다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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