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p커버드콜배당주는 isa계좌가유리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에 상장된 미국 S&P500 커버드콜 ETF라면 일반계좌보다 ISA계좌가 대체로 유리합니다. 국내주식형 ETF와 달리 해외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는 일반계좌에서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 국내에 상장됐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비과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ISA에서는 계좌 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수익 중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됩니다. 세금도 만기까지 이연되기 때문에 분배금을 다시 투자하려는 경우 복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며 분배금이 자주 나오는 커버드콜 ETF일수록 절세 효과가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3년의 의무가입기간과 연간 납입한도는 고려해야 합니다.국내주식 커버드콜 ETF의 옵션 프리미엄 일부가 비과세된다는 설명과 미국 S&P500 커버드콜 ETF를 혼동하기 쉽습니다. 해외지수형은 상품마다 과표기준가와 주당 과세표준액이 달라 실제 세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운용사 홈페이지의 분배금 내역에서 과세표준액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장기간 적립하면서 분배금을 재투자할 목적이라면 ISA를 우선 활용하고 ISA 한도를 모두 사용한 뒤 일반계좌를 이용하는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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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부에서는 자꾸 반도체 수익을 나누겠다고 하죠??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과이익 공유제를 강제한다는 내용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이런 논의가 나오는 이유는 반도체 기업이 세제지원과 산업단지, 전력, 용수 같은 국가 인프라의 도움을 받는 만큼 호황의 일부가 협력업체와 근로자, 사회안전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 때문입니다. 다만 정부 내부에서도 노동부는 분배와 상생을 강조한 반면 산업부는 막대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이익을 재투자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이를 가지고 공산주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초과이익의 기준을 정부가 자의적으로 정하고 기업에 강제 부담을 지우면 시장경제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는 충분히 타당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실제 부담이 확정되지 않아도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 한국 기업에 할인율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기업의 재산권과 투자 여력을 보장하면서 협력업체 상생은 세제 혜택이나 자율협약 방식으로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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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대와 볼린저밴드에 대해 궁금한 점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구름대와 볼린저밴드는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지표가 아니라 현재 선택한 봉의 개수를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분봉과 일봉의 값이 달라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예를 들어 볼린저밴드를 20으로 설정했다면 일봉에서는 최근 20거래일의 가격을 계산하지만 5분봉에서는 최근 5분봉 20개, 즉 약 100분의 가격을 계산합니다.일목균형표의 구름대도 같은 원리입니다. 일반 설정인 9, 26, 52를 기준으로 일봉에서는 9일, 26일, 52일의 흐름을 반영하지만 5분봉에서는 5분 단위 봉 9개, 26개, 52개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같은 7월 16일을 보고 있어도 일봉 구름대는 중장기 추세와 지지저항을 분봉 구름대는 그날의 단기 수급과 움직임을 보여줍니다.해석할 때는 일봉이나 주봉으로 큰 추세와 주요 지지선을 먼저 확인하고 분봉은 실제 매수, 매도 시점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봉은 상승 추세인데 분봉만 구름대 아래에 있다면 단기 조정일 수 있지만 일봉까지 구름대 아래로 내려가면 중기 추세 약화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또한 장중에는 아직 봉이 완성되지 않아 밴드와 구름대 값이 계속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확정된 종가 기준으로 판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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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상승이 되어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약 3만 9,164달러로 추산돼 지난해보다 7.6%증가할 전망입니다. 다만 아직 확정된 실적이 아니며 국가 전체의 생산액을 인구수로 나눈 평균이기 때문에 모든 국민의 소득이 7.6% 올랐다는 뜻은 아닙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의 수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도 1인당 GDP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증가 폭이 큰 핵심 이유는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명목 GDP가 1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명목 GDP에는 실제 생산량뿐 아니라 반도체 가격 상승과 물가도 반영되며 인구가 감소하면 같은 GDP라도 1인당 수치는 높아집니다. 달러 환산 수치여서 환율의 영향도 큰데 연평균 환율이 1,456원보다 낮아져야 올해 4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계산됩니다.한국 경제는 지난해보다 분명 회복되고 있지만 모든 분야가 고르게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KDI는 올해 성장률을 2.5%로 전망하면서도 반도체를 제외한 설비투자는 미약하고 건설투자는 0.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수출과 반도체 중심의 거시경제는 좋아지고 있지만 자영업, 건설, 내수 업종과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상대적으로 약한 불균형 회복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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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손실 회피 성향'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손실회피성향은 같은 금액의 이익보다 손실에서 더 큰 고통을 느끼는 심리입니다. 상승장에서는 다른 사람만 수익을 내고 자신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두려움도 손실처럼 받아들여져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뒤에도 뒤늦게 매수하게 됩니다. 여기에 주변 사람들이 계속 돈을 벌고 있다는 군중 심리가 더해지면 기업가치보다 가격 상승 자체를 근거로 매수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버블이 형성됩니다.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투자자는 손실을 인정하기 싫어 매도를 미루고 본전이 올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오히려 추가 매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락세가 더 커져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으면 손실 회피 심리가 갑자기 공포로 바뀌어 한꺼번에 매도하게 됩니다. 다른 투자자들의 매도까지 확인되면 군중을 따라야 안전하다고 판단하면서 투매가 확산되고 신용, 레버리지 투자자의 반대매매까지 겹치면 폭락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결국 버블과 폭락은 탐욕과 공포가 서로 다른 현상이라기보다 같은 심리가 방향만 바뀐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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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표적인 안전자산은 예금자보호 대상 예적금, 단기국채, 미국국채와 달러, 금 등이 있습니다. 다만 안전자산도 가격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채는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고 달러는 환율이 내려가면 환차손이 생기며 금도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단기간에는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가장 안정적인 자금은 생활비와 비상금을 은행 예금이나 적금으로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보호 대상 예금은 한 금융회사별로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 1인당 1억원까지 보호됩니다. 다만 증권사 CMA와 MMF, 펀드 등은 모두 예금자보호 상품인 것은 아니므로 가입 전 보호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투자 목적의 방어자산은 만기가 짧은 국채나 국채 ETF, 금, 달러를 나눠 보유하는 방법이 무난합니다. 금은 KRX 금시장에서 증권계좌로 소액 거래할 수 있지만 실물로 인출할 때는 부가가치세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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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하닉이 이렇게 떨어지면 고점에서 산 사람들은 얼마나 기다려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것 처럼 주가가 50% 하락하면 원금회복에는 100%의 상승에 필요합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는 기간보다 향후 실적과 시장이 인정하는 기업가치에 달려 있습니다. AI용 메모리 수요와 공급 부족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 둔화와 AI 투자 과열, 향후 공급과잉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어 몇 달 만에 회복할 수도 있고 수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고점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그 가격을 다시 회복한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추매는 단순히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한 번에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출이나 신용을 사용하지 않았고 3년 이상 보유할 수 있으며 두 종목의 비중이 전체 자산에서 과도하지 않을 때만 남은 현금을 여러 차례 나눠 접근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미 반도체주 비중이 크거나 생활자금이 들어갔다면 추매보다 현금 확보가 우선이며 손실을 빨리 복구하려는 마음으로 물타기하면 오히려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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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클래리티 법안 통과에 대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말한 3~4년은 법적으로 정해진 의무 대기기간이 아니라 미국 의회 일정과 정치구도를 고려한 경고에 가깝습니다. 클래리티법안이 2026년 안에 최종 통과되지 않으면 현재 제119대 의회 종료와 함께 입법 절차가 사실상 끝나며 다음 의회에서 법안을 다시 제출하고 상임위원회 심사와 협상을 반복해야 합니다.특히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이나 상원의 다수당이 바뀌면 위원장과 법안 우선순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원에서 일반 법안의 토론을 끝내려면 통상 60표가 필요해 민주, 공화 양당의 합의가 필요한데 현재도 스테이블코인 보상, 자금세탁 방지, 정치인의 가상자산 이해충돌 문제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 법안을 조정하고 하원안과 동일한 문구로 다시 통과시켜야 하므로 시간이 촉박합니다.따라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의회에서 곧바로 재추진될 수도 있지만 다수당 교체와 대통령선거 일정까지 겹치면 현실적인 통과 시점이 2028년 이후나 2030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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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비율이 국내총생산(GDP)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계부채에는 모든 국가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위기 임계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BIS 연구에서는 GDP 대비 가계부채가 60%를 넘으면 소비에 미치는 장기적인 부정적 영향이 80%를 넘으면 경제성장에 미치는 부담이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위기가 바로 발생한다는 기준이 아니라 위험이 누적되는 참고선으로 봐야 합니다.먼저 금리가 오르거나 소득이 줄면 가계는 원리금을 갚기 위해 외식, 여행, 자동차 같은 선택적 소비부터 줄이게 됩니다. 소비 감소는 자영업자와 기업의 매출 악화, 고용 감소로 이어지고 소득이 다시 줄면서 연체가 늘어나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도 과도하게 누적된 가계신용이 2013년 이후 민간소비 증가율을 매년 약 0.40~0.44%포인트 낮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더 위험한 상황은 주택가격 하락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담보가치가 떨어지면 급매와 대출 부실이 늘고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의 손실이 확대되면서 금융회사가 대출을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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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레버리지 ETF는 필수 요건 강화와 무관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발표된 대책 기준으로는 지수 레버리지 ETF가 3천만원 현금 예탁금과 20좌 매매단위 강화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조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처럼 하나의 주식을 추종하는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한정됩니다. 3천만원 예탁금은 2026년 8월 5일경, 현금만 인정하는 기준은 8월 19일경, 20좌 단위 거래는 11월 시행 예정입니다.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국내 지수 레버리지 ETF에는 기존의 일반 레버리지 상품 기준이 유지됩니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사전교육 1시간을 이수하고 기본예탁금 1천만 원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실제 적용은 거래 증권사의 고객 등급과 내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지수형이 이번 대책과 완전히 무관한 것은 아닙니다. 괴리율 관리 기준 강화와 유동성공급자, 운용사의 관리책임 확대는 모든 ETF, ETN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단일종목 상품만 투자 진입 요건이 크게 강화됐지만 시장이 계속 불안정하면 지수 레버리지까지 추가 규제가 검토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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