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유로운풍뎅이41
미국의 클래리티 법안 통과에 대해 궁금해요.
클래리티 법안 통과를 적극적으로 밀고있는 신시아 상원의원이
이번에 법안 통과가 되지 않으면
3~4년을 다시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가 뭔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의회 회기가 끝나서 법안이 폐기되면 선거 후 새로운 의회가 구성되고 상임위를 재편하는데만 최소 1~2년이 소요돼서 입법 모멘텀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법안을 처음부터 다시 발의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양당 간의 의견을 다시 조율하는데만 수년의 세월이 추가로 소요됩니다. 현재 형성된 규제 명확화에 대한 정치적 공감대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른 정치적 이슈에 밀려서 다음 정권과 의회 중반까지 지연될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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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도 임기가 4년입니다 현재 다 수당을 갖고 있는 민주당에서 뭔가 하려고 하면 반대 입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당연히 반대를 할 것이고요.다음 선거 때 어느 쪽이다 수당이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찬성하는 쪽 숫자가 많은 곳이 빨리 끝내야 되는데 선거에서 치면 반대쪽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도 있는 거겠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말한 3~4년은 법적으로 정해진 의무 대기기간이 아니라 미국 의회 일정과 정치구도를 고려한 경고에 가깝습니다. 클래리티법안이 2026년 안에 최종 통과되지 않으면 현재 제119대 의회 종료와 함께 입법 절차가 사실상 끝나며 다음 의회에서 법안을 다시 제출하고 상임위원회 심사와 협상을 반복해야 합니다.
특히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이나 상원의 다수당이 바뀌면 위원장과 법안 우선순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원에서 일반 법안의 토론을 끝내려면 통상 60표가 필요해 민주, 공화 양당의 합의가 필요한데 현재도 스테이블코인 보상, 자금세탁 방지, 정치인의 가상자산 이해충돌 문제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 법안을 조정하고 하원안과 동일한 문구로 다시 통과시켜야 하므로 시간이 촉박합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의회에서 곧바로 재추진될 수도 있지만 다수당 교체와 대통령선거 일정까지 겹치면 현실적인 통과 시점이 2028년 이후나 2030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루미스 상원의원이 언급한 배경은 정치적 일정입니다. 현재는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법안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하원 통과, 상원 은행위원회 가결)라 이번이 가장 좋은 통과 기회인데, 만약 8월 휴회 전 상원 본회의 표결까지 못 가면 곧 다가올 2026년 중간선거 국면에 들어가 크립토 법안이 정치적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됩니다. 중간선거 이후 여야 의석 구도가 바뀔 수 있고, 정치적 관심사도 물가와 이민 등으로 옮겨가면서 처음부터 다시 협상해야 할 가능성이 커, 다음 입법 기회는 사실상 차기 의회 임기(2030년경)까지 밀릴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