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특사 파견은 왜 실패로 끝났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헤이그 특사를 보냄으로써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싶었으나 초대 받지 못한, 이미 외교권을 빼앗긴 동방의 작은 나라는 그 부당함에 대해서 말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이미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은 각기 식민지를 만들고 서로의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외교권을 빼앗긴 상황에서 외국에 특사를 보내었으니 성공할리 만무했고, 고종의 입지도 끝이난 것이나 다름 없었죠.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을사늑약은 왜 무효라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을사늑은 고종이 있었던 시기에 이뤄진 일본과의 조약이었습니다. 하지만 고종은 이 조약에 도장을 찍지 않았기에, 적어도 동의하지 않은 조약이었기에 무효임을 주장하였습니다. 을사늑약은 고종이 반대하였으나 이토히로부미가 주도하여 을사5적이 조약에 동참하면서 조약을 맺게 되었죠.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애경사 참석 및 조문 문화의 변화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요즘은 경조사도 과거처럼 형식을 너무 따지지 않는 분위기가 어느정도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인터넷 기사를 보니 이제는 장례식도 가족들끼리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롯이 가족이 조용히 장례식을 치루면서 고인을 기억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장례식 같은 경우 장례식장을 빌리고, 음식을 준비하고, 여러 용품들을 갖추면서 위로해주러 방문하는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것이 힘든 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를 별도로 준비하고 관리해주는 회사들이 생겨났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맡기기도 어렵죠.그러니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공간적으로, 사회적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경조사를 간소화하고 조금 더 의미를 되새기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5.0 (1)
응원하기
백제의 성왕이 부여로 수도를 천도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성왕이 부여(사비)로 천도한 것은 어느정도 왕권이 안정화된 이후였습니다. 과거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로 인하여 한성을 빼앗긴 백제는 부랴부랴 웅진으로 천도하였으나, 쫓겨온 왕실의 권위는 귀족들에게 밀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동성왕 대에 오면서 회복하며, 무령왕 이후 성왕 시기에 드디어 기존의 귀족들을 누르고 새로운 부여(사비)로 천도하게 됩니다. 부여의 장점은 넓은 평야지역을 갖고 있었고, 중국과 교역이 많은 백제 입장에서 금강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좋은 이점이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문명의 붕괴는 기술 부족보다 제도 실패에서 시작될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문명의 기술이 부족해서 쇠퇴하고 무너지는 경우 보다는 자연적인 재해 또는 다른 문명의 침입에 따른 멸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발해의 역사 또한 백두산 폭발로 인한 멸망(어느정도 추정), 인도의 하라파문명은 강줄기가 말라서 쇠퇴하였고, 그 외 국가의 문명들이 기후 변화에 따른 쇠퇴가 많았습니다. 물론, 다른 문명, 국가의 침입으로 국가가 쇠퇴하거나 멸망 당하는 경우도 많았죠. 이러한 사례들을 보면 외부적인 요인을 막아낼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이 약하여 쇠퇴하였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함께 거론하신 제도의 쇠퇴 또는 지체 현상으로 인하여 쇠퇴한 사례는 최근 현대 국가들이 과거에는 시장에 맡겨서 작은 정부를 선호했지만, 이제는 트럼프를 필두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관리하는 국가가 힘을 낼 수 있는 것 처럼 과거의 제도를 유지하면 현대에는 오히려 쇠퇴하고,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제도를 고치고 수정하면서 시대적 정신을 따라가야 쇠퇴하지 않을듯 하네요.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잠안올때 유투브 역사 이야기 틀어놓으면 잠 잘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역사 이야기 뿐만 아니라 상대성이론, 수학공식풀이 등 다양한 방송들이 잠 안 올때 보면 잠이 오고, 켜놓고 자면 잠이 잘 오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이는 사람이 보통 잘 모르는 분야, 자극적이지 않은 내용을 계속해서 이야기하면 이해하기 보다는 백색 소음으로 받아 들이는 것 같습니다.영상에서 끊임없이 싸우고 전쟁하고 자극적인 내용이 나온다면 뇌가 자극을 받아서 잠이 잘 안 오는데 역사 이야기 처럼 전공자가 아니라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저 무의미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기에 잠이 오는 것 같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고려가 불교 국가임에도 유교를 수용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불교는 정신적이고 문화적이며 대중들 사이에서 믿음을 주는, 중심점이 되는 것이라면, 유교는 국가를 운영하고 질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이기에 서로의 역할이 달랐습니다.고려 시기에는 중국의 송나라와 원활하게 교류하면서 당대 송나라의 유학사상을 많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면서 국자감을 설치하고, 여러 유학 서적들도 받아오게 됩니다. 특히나 고려 말에 가면 성리학도 받아들이면서 조선의 사상이 만들어지는 토대가 만들어지기도 하죠.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로마 공화정이 제정으로 전환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카이사르를 제거한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우스, 레피두스가 권력을 나눠서 갖는 삼두정치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나, 레피두스가 실각하면서 결국 양강이 자웅을 다투는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의 최종 결승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클레오파트라에게 빠져서 이집트와 연결되어 있던 안토니우스는 결국 옥타비아누스에게 패하면서 제거되고,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된 옥타비아누스는 원로원에게 존엄한 자라는 아우구스투스 칭호를 받으며 형식상은 공화정의 제1시민을 자처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모든 군사력과 행정력을 가지는 황제로서 올라선 것이 로마의 제정의 시작이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자연의 세계는 약육강식이라 하면서.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그러면 약육강식의 논리에 따라서 질문자님 집 옆에 인간 최강병기 살인마가 총칼을 들고 와서 가진거 다 내놓고 자신의 집에서 종, 노예처럼 살라고 하면 어떨까요? 거리로 나가서 앵벌이 하면서 돈 벌어서 매일매일 상납하고, 말 잘 들으면 밥을 주고 안 들으면 굶고 매맞아야 한다면 이것도 약육강식인가요??조선시대말 일제는 매이지유신의 성공으로 국력을 키우고, 강력해진 군사력으로 조선에 들어와 명성황후도 시해하고 고종을 억압 겁박하여 결국 조선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식민지로서 조선인들을 일본인과 차별하며 쌀농사, 그들의 하인으로 취급했던 것이 그러면 이게 당연한 자연의 섭리라고 하는 표현이니, 앞서 말씀드린 옆집의 살인마와 다를게 없는 것 아닌가요. 이것이 약육강식 맞는걸까요?언제나 승자의 입장에서 약자를 다루는 논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조선말이 마치 당연히 일제에 무릎 꿇고 근대화를 맞이해야 하는 타의적인 국가와 민족이라는 식민사관을 만든 것이 지금 까지 우익, 일본의 자금을 지원 받은 식민사학자들의 논리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독일이 세계대전을 일으킨 배경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제1차 세계대전은 사실 독일에서 촉발된 사건은 아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의 청년에게 암살 당하면서 시작 되었습니다. 어떤 사건이든 트리거가 있기 마련인데 이 사건이 그러한 트리거가 되었고,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하게 되는데 세르비아를 지원하던 러시아와 오스트리아를 지원하는 독일이 참전했고, 독일이 프랑스와 전쟁을 위해 중립국 벨기에를 공격하면서 영국도 참전하는 등 겉잡을 수 없는 전쟁의 시작이 된 것이죠.1차 세계대전은 식민지 경쟁에서 밀린 독일이 뒤늦게 확장을 하면서 이미 영국이나 기존의 제국주의 군국주의 국가들과 트러블이 묘한 경계심리를 만들고 있는 와중에 트리거가 터진 것이죠.2차 세계대전은 이와 이어져서 1차 대전에서 패한 독일에게 너무나도 과한 전쟁 배상금을 청구하면서 독일은 엄청난 혼란과 패배감, 오히려 복수심 등이 생기고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세력을 키운 것이 히틀러의 나치당이었습니다. 히틀러는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독일의 위대함, 게르만족의 부흥 등을 내세우며 광기로 몰아 붙였죠. 그러면서 만들어진 광기를 군대 양성, 주변국 침략, 레벤스라움이라는 독일의 확장 등으로 무장하여 세계대전을 다시금 일으키게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