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봉 전문가입니다.
기타 영양상담
Q. 두릅을 먹으면 어떤게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두릅 효능에 대해 소개합니다.두릅은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칼슘,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에 좋은 식품입니다.두릅은 칼륨이 많아 나트륨의 균형을 맞줘 줄수 있기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두릅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을 미리 예방해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드릅은 두통과 중풍 예방에 좋고요. 몸에 염증을 없애는 항염작용 효과도 있답니다.
기타 영양상담
Q. 뼈 붙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도가니탕에 대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도가니탕은 뼈에 좋은 음식으로 그 효능을 소개합니다.1. 성장발육도가니탕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을뿐 아니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효능이 좋습니다.2. 골다공증뼈에 좋은 음식, 도가니탕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절을 빨리 낫게 해줄뿐 아니라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해줍니다.3. 관절을 부드럽게나이가 들면 황산콘드로이틴 성분이 줄어 관절이 뻣뻣해지는데, 도가니탕에는 황산콘드로이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을 부드럽게 해줍니다.4. 디스크와 뼈를 강화도가니는 관절에 흡수가 잘되어 디스크를 비롯해 뼈까지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뼈에 좋은 음식 가운데 상당히 효과가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
Q. 저의 키에 비해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살을 빼려고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다이어트를 하기위해서는 자신이 하루 먹는 칼로리가 얼마인지 알아야, 섭취하는 칼로리를 조절할 수 있을 겁니다.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하루 영양소 섭취 비율은 대략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질 15~30% 정도 이고요. 비타민류와 각종 미네랄 성분 그리고 섬유질이 필요합니다.전체 섭취 칼로리 중에 탄수화물이 절반 정도 되도록 식단을 편성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다이어트 하더라도 식단은 위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 대로 식단을 구성하여 섭취하되 체중을 줄일 목적 이라면 하루 필요 열량보다는 적게 섭취하고 기초대사량 보다는 약간 많게 섭취한다면 체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만약 하루 필요 열량이 2,500kcal이고 기초대사량이 1,500kcal라고 가정 할 때살을 빼기 위해서는 하루 1,600~2,300kcal정도 열량만 섭취한다면 자연히 살이 빠지게 됩니다.평소 먹는 식단으로 하데, 먹는량만 적게 섭취한다면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먹는량이 있기때문에 허기증이 많겠지요.그래서 줄인량 만큼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는 콜라비나 양배추, 토마토, 오이 등을 택해 섭취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겁니다.그래도 살이 잘 안빠지면 가끔씩 저녁 한끼는 콜라비와 두부 등으로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다이어트 식단
Q. 일일 칼로리를 지키면서 제가 먹고 싶은걸 먹어도 건강에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하루 열량의 영양소 섭취 비율은 대략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질 15~30% 정도 이고요. 비타민류, 각종 미네랄 성분이 필요하며 필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전체 섭취 칼로리 중 탄수화물이 절반 정도 되도록 식단을 편성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매우 좋습니다.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 단백질은 더 먹는다고 하더라도 7~20%범위내에서 섭취하길 권합니다.만약 하루 필요 열량이 2,500kcal라면 단백질 섭취는 44~125g정도 입니다.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3대 영양소 섭취 비율은 준수해야 건강 유지에 좋습니다.다이어트 하더라도 식단은 위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 대로 식단을 구성하여 섭취하되 체중을 줄일 목적 이라면 하루 필요 열량보다는 적게 섭취하고 기초대사량 보다는 약간 많게 섭취한다면 체중을 줄일 수 있겠지요.사람 마다 하루 필요로 하는 열량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초대사량도 마찮가지고요. 나이, 성별, 체중, 근육량, 골격, 키 등에 따라 다릅니다.한국인 성인 남자 하루 필요 열량은 대략 2,200~2700kcal정도 보고 있습니다.
기타 영양상담
Q. 생일에 미역국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나라마다 생일날 먹는 음식이 다르네요. 윤덕노 음식문화 평론가 자료를 소개합니다.우리는 미역국을 먹지만 중국은 국수를 먹는다. 장수면(長壽麵)이라는 이름처럼 오래 살라는 뜻이다. 서양은 생일 케이크를 먹는다. 달의 여신이며 출산의 신인 아르테미스에게 바치는 제물이었다. 그렇다면 우리 미역국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우리는 아이를 낳으면 반드시 미역국을 먹는다. 때문에 인터넷에는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이유 역시 낳아주신 어머니 은혜에 감사하라는 뜻이라는 말이 떠도는데 과연 맞는 말일까? 생명을 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는 당연하다. 하지만 아무리 동방예의지국이라도 본인 생일날, 축하 대신 효도를 강조하며 미역국을 먹는다는 해석은 납득하기 어렵다.생일 미역국의 의미를 살펴보기에 앞서 우리나라 산모는 왜 미역국을 먹는지부터 알아보자. 우선 미역이 출산에 좋기 때문이다. 피를 맑게 한다고 하는데 현대 과학으로도 철분, 칼슘, 요오드 성분이 풍부해 산모에게 좋다.이렇게 좋다는데 미역국을 먹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절대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닭고기 혹은 돼지고기를 먹고 베트남 역시 돼지고기를 먹는다. 일본이나 서양은 특별한 산후조리 음식 없이 그저 모유 수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아이를 낳고 난 후 미역국을 먹게 됐을까?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사실은 먼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질 좋은 미역이 나왔다는 것이다. 때문에 12세기 송나라 사신이 쓴 고려도경(高麗圖經)에도 고려 사람은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 모두 미역을 잘 먹는다고 기록했다. 당나라 역사를 적은 당서(唐書)에도 미역은 발해의 함흥 앞바다에서 생산되는데 맛이 뛰어나다고 했을 정도로 유명했다. 피를 맑게 하고 모유도 잘 나오게 하는 질 좋은 미역이 이렇게 풍부했으니 산후조리 음식이 됐을 것이다.나라마다 생일날 먹는 음식이 다르다. 우리는 미역국을 먹지만 중국은 국수를 먹는다. 장수면(長壽麵)이라는 이름처럼 오래 살라는 뜻이다. 서양은 생일 케이크를 먹는다. 달의 여신이며 출산의 신인 아르테미스에게 바치는 제물이었다. 그렇다면 우리 미역국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우리는 아이를 낳으면 반드시 미역국을 먹는다. 때문에 인터넷에는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이유 역시 낳아주신 어머니 은혜에 감사하라는 뜻이라는 말이 떠도는데 과연 맞는 말일까? 생명을 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는 당연하다. 하지만 아무리 동방예의지국이라도 본인 생일날, 축하 대신 효도를 강조하며 미역국을 먹는다는 해석은 납득하기 어렵다.생일 미역국의 의미를 살펴보기에 앞서 우리나라 산모는 왜 미역국을 먹는지부터 알아보자. 우선 미역이 출산에 좋기 때문이다. 조선의 실학자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미역국은 임산부한테는 신선의 약 만큼이나 좋은 음식이라고 했다. 피를 맑게 한다고 하는데 현대 과학으로도 철분, 칼슘, 요오드 성분이 풍부해 산모에게 좋다.이렇게 좋다는데 미역국을 먹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절대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닭고기 혹은 돼지고기를 먹고 베트남 역시 돼지고기를 먹는다. 일본이나 서양은 특별한 산후조리 음식 없이 그저 모유 수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아이를 낳고 난 후 미역국을 먹게 됐을까?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사실은 먼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질 좋은 미역이 나왔다는 것이다. 때문에 12세기 송나라 사신이 쓴 고려도경(高麗圖經)에도 고려 사람은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 모두 미역을 잘 먹는다고 기록했다. 당나라 역사를 적은 당서(唐書)에도 미역은 발해의 함흥 앞바다에서 생산되는데 맛이 뛰어나다고 했을 정도로 유명했다. 피를 맑게 하고 모유도 잘 나오게 하는 질 좋은 미역이 이렇게 풍부했으니 산후조리 음식이 됐을 것이다.그런데 옛날 산모들은 아이를 낳았다고 바로 미역국을 떠먹은 것이 아니다. 산모 머리맡에다 흰 쌀밥과 미역국, 그리고 정한수 한 그릇으로 삼신상을 차린 후에야 산모가 미역국을 먹었다. 첫 국밥이라고 한다. 삼신할머니에게 출산에 대한 감사와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빌면서 미역국을 먹었던 것이다.이어 생후 삼일이 지나면 또 미역국과 쌀밥을 차려놓고 삼신할머니에게 빌었고 출산 후 삼칠일, 21일째 되는 날에도 삼신상을 차려놓고 아기의 무병장수를 기도했으니 영아사망률이 높았던 옛날 고비를 넘길 때마다 미역국으로 삼신할머니께 치성을 드렸다. 그리고 열 살이 되기 전까지는 베주머니로 삼신주머니(三神囊)를 만들어 쌀을 채워놓고 벽에 걸어두는 풍속이 있었느니 삼신할머니가 아이를 점지해 줄 뿐만 아니라 아이를 보호하는 신이었기 때문이다.삼신할미라고 하면 보통 무당을 연상하지만 고대 신앙에서 삼신할머니는 삶과 죽음을 주관하는 여신이었다. 때문에 정약용은 아이가 태어나면 흰쌀밥과 미역국으로 삼신할머니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전통이라고 했던 것이다.생일 미역국은 한민족 생명의 신에게 바치는 감사와 소원을 비는 음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