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분야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Q. 배란일 2일 뒤 질외사정은 임신가능성 높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배란일 전후는 임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입니다. 배란일은 일반적으로 난소에서 배란이 발생하는 날로, 이때 방출된 난자는 약 24시간 동안 수정 가능한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생리 주기가 36일이고, 배란일이 지난 시점이라면 이 날도 여전히 임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기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질외사정은 피임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임신을 방지하기에는 신뢰성이 낮은 방법입니다. 사정 전에 분비되는 쿠퍼액에는 정자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것이 임신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란일 후 2일이라는 시점에서 질외사정을 했다면,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질문자분의 생리가 보통 일정하지만, 경우에 따라 일주일 정도 변동이 있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생리 주기와 실제 배란일이 틀릴 가능성도 항상 존재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임신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복잡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입냄새가 좀 심한데 양치만으로 해결이 안되요..ㅠ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입냄새는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문제일 수 있는데요. 양치질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라면 다른 요인들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구강 위생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입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먼저 치아와 잇몸 건강을 확인해보세요. 충치나 잇몸 질환이 있을 경우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위생 외에도 혀 표면에 쌓이는 백태도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혀 클리너를 사용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또한 구강 건조증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통해 침 분비를 촉진해보세요. 더욱이 특정 음식이나 음료도 입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식단을 점검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코를 통한 호흡이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는 경우 코 호흡 습관을 들이는 것도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소화기 문제나 호흡기 질환 등 다른 건강상의 이유가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관계 도중 콘돔이 반쯤 벗겨졌으면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관계 도중 콘돔이 반쯤 벗겨졌을 때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콘돔은 피임과 성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도구이므로, 제대로 착용되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삽입 중이 아닌 빼는 과정에서 콘돔이 절반 정도 벗겨졌고, 성기를 즉시 뺐다면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쿠퍼액으로 인해 임신의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쿠퍼액에도 정자가 포함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자분께서 콘돔이 벗겨진 직후 소변을 봤고 질 내를 물티슈로 닦았다고 하셨는데, 이는 감염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안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사무직 일을 10년 넘게 하고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업은 척추에 얼마나 안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사무직에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생활이 척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은 척추에 여러 가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척추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잘못된 자세가 지속될 경우 척추측만증이나 요통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무직 종사자가 동일한 문제를 겪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문제는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허리나 목을 지탱하는 근육이 오랜 시간 긴장 상태로 있게 되면, 근육이 피로해지고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변형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앉을 때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목과 허리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질문자분의 후배분처럼 하루에 7시간 이상 앉아서 일을 할 경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경우 조절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한 신체 움직임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밤에 잠이 안오면 불을 끄고 폰을 보는 습관이 있는데 장기적으로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눈 건강에 해로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잠들기 전에 불을 끄고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게 되면 여러 가지로 눈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면, 화면의 밝은 빛이 직접적으로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로 인해 눈의 피로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특히 눈 건강에 좋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망막세포에 손상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블루라이트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시켜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함으로써 생체 리듬이 깨질 수 있고, 이는 다시 수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점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해서 눈의 피로와 수면 장애, 그리고 더 나아가 눈 건강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작은 습관이라도 장기적으로 이어지다 보면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개선이 필요합니다.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