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차~4차 산업혁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차 산업혁명 : - 증기기관의 발전으로 인한 기계화1760~1820년 사이 영국에서 시작된 첫번째 산업혁명. 1차산업혁명의 주요기술로는 직물 가공을 위한 방적기, 증기기관, 제철기술등이 있다.2차 산업혁명 : - 전기의 발전으로 인한 공장의 전기화(대량생산)1860~1900년대 사이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진행된 두번째 산업혁명. 이 시대에는 화학, 전기, 석유 및 철강분야에서 기술혁신이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식료품 및 음료, 의류 등의 제조기계와 가공, 운송수단의 혁신, 영화, 라디오, 축음기의 개발로 인한 오락분야의 발전 등이 고용의 측면에서 많이 기여함.3차 산업혁명 : - 컴퓨터의 발전으로 인한 정보화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 등이 내다본 미래의 사회 모습.핵심은 재생에너지의 공유화, 자본과 에너지의 분산적구조, 수평적 권력구조입니다.흔히들 컴퓨터, 인터넷, 인공위성의 발명으로 촉진된 20세기 중후반과 21세기 초에 일어난 산업혁명으로 정보혁명이라고도 한다.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직 3차산업혁명이 진행중이라는 의견이 많다.4차 산업혁명 : -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한 자동화2015년 클라우스 슈밥이 주장한 개념. 핵심은 초연결과 초지능 사회(IoT와 인공지능).하지만 3차산업혁명의 개념과 충돌이 일어나는 부분이 많아 논란이 많이 되고 있다.(아직 오지 않았다는 주장도 많다) 핵심기술에는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이 있음5차 산업혁명 :미래에 올 산업혁명을 미리 예측. 생명기술과 우주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많이 예측하고 있지만, 미래기술을 예측하는것이라 확실하지가 않다.
Q. 예전 아프리카는 왜 식민 지배를 당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산업화에 성공한 대부분의 서양 열강은 식민지 지배에 참여했습니다. 이때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아메리카 대륙. 왜 근처의 아프리카가 아니고 아메리카인가? 바로 오스만 튀르크의 존재가 그 이유였습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지배한 오스만 튀르크는 슐레이만 대제를 비롯한 수많은 위대한 술탄을 배출하면서 여느 유럽국가 못지 않은 강대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크림전쟁 이전까지 영국, 프랑스, 에스파냐 등은 튀르크에 영향을 행사할 수 없었고, 그들의 주된 상대는 오스트리아나 이탈리아 등이었습니다. 크리스토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는 앞 다투어 아메리카 식민지 개척에 참여, 토르데시아스 조약 체결 이전까지 남아메리카에서 격렬한 식민지 쟁탈전을 치뤘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을 세력이 강성했던 남아메리카를 피해 북아메리카의 식민지를 빼앗기 시작합니다. 이로써 영국은 미국 동부연안과 캐나다 등을 얻고 프랑스는 퀘백근방의 식민지를 얻게 되죠. 그런데 그 사이 동유럽에서 큰 사건이 터집니다. 바로 크림전쟁이죠. 나이팅게일로 유명한 크림전쟁은 오스만 튀르크와 유럽, 그리고 러시아간의 세력전쟁이었습니다. 이 전쟁에서 튀르크가 하락하고 서서히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그들의 세력이 약화됩니다. 튀르크의 멸망이후 유럽은 본격적으로 식민지 쟁탈전을 시작합니다. 가장 강성했던 나라가 바로 영국과 프랑스죠. 이때 두 나라는 각기 다른 정책을 취합니다. 영국은 종단정책을, 프랑스는 횡단정책을 선택하죠. 종단정책이란 나일강을 따라 빅토리아 호수를 거쳐 희망봉에 이르는 세로선을 의미하고 횡단정책이란 알제리, 니제르, 등 사하라 사막을 거쳐 인도양에 이르는 가로선을 의미합니다. 그 이외에 부분들은 다른 열강이 점령했죠. 그런데 이 가로선과 세로선은 지금의 수단에서 만나게 됩니다. 즉, 두 나라의 충돌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죠. 이 두 정책간의 충돌이 바로 파쇼다 사건입니다. 파쇼다 사건은 전쟁까진 가지 않았지만 두 나라가 직접적으로 맞붙는 사건이 될 뻔해죠. 두 나라는 서로 앙숙이지만, 백년전쟁이후 상호간의 충돌을 자제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식민지 쟁탈전에서도 미얀마와 베트남 사이의 태국을 양국의 절충지대로 남겨놓은 것이 그 대표적이 예이죠. 여하튼 이렇게 아프리카 대륙은 열강의 손에의해 마음대로 요리됩니다. 인종차별, 노예, 강제노역 뿐아니라 수많은 경제적 자원을 훔쳐가기도 했습니다. 거의 일본의 한국 침탈과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죠. 일본 역시 그들을 따라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