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봉 상승이 거의 없다면 dc형 퇴직연금 운용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DC형으로 전환하여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DB형보다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원금보장 상품만을 고집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연봉 상승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DB형에 그대로 두는 것보다는 DC형으로 전환하여 직접 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회사가 불입해 주는 원금은 정해져 있으니, 이 원금을 어떻게 불리느냐가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원금보장 상품만으로 운용하는 것은 '안전하지만, 노후자산 증식에는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장기간 운용되는 자산이므로, 복리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원금보장 상품만 고집하기보다는, 일정 부분은 주식형 펀드,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여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주식 투자, 경제연구 자료 참고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 투자자가 기관 투자자만큼의 성과를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경제연구 자료는 분명히 투자의사 결정에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금리, 환율, 물가, GDP 성장률 등 거시 경제 지표들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고, 이에 따라 어떤 산업이 영향을 받을지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금리 인상기에는 성장주보다 가치주나 금융주에 유리할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연구 자료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정보입니다. 유료 자료라도 상당수 투자자들이 접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효율적 시장 가설에 따라 이러한 정보가 매우 빠르게 주가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작성님께서 자료를 보고 분석해서 매수할 시점에는 이미 그 정보의 가치가 주가에 녹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Q. 배당소득세와 주식 보유세는 언제 부터 시행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소득세는 이미 시행 중입니다. 주식 보유 시 기업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에 대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현재 국내 주식 배당소득세율은 15.4%입니다. 배당금을 지급받을 때 금융기관에서 자동으로 세금을 원천징수하기 때문에 개인이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우리나라는 모든 주식 거래에 세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대주주이거나 비상장주식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주식 양도소득세는 현재도 시행 중이며, 매년 2월과 8월에 예정 신고 및 납부를 하거나, 다음 해 5월에 확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 현재까지는 주식 보유세와 관련 있는 금투세는 폐지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시행도 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유예중입니다.
Q. 오늘 대통령 선거 날입니다. 보통 몇% 선거하면 많이 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70% 이상이면 '높은 투표율'이라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는 77.2%, 20대 대통령 서거는 77.1% 였습니다. 이전 대통령 선거 투표율을 보면 70%대 중반을 넘어서면 상당히 높은 참여를 보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수치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국민들이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자신의 한 표가 중요하다고 인식하며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한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