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라이트코인과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라이트코인이 비트코인과 유사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라이트코인은 2011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 찰리 리가 비트코인의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흔히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할 때 라이트코인은 '디지털 은'으로 불리곤 합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개이며, 약 10분의 블록 생성 시간, 가치 저장 수단, 거래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라이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8400만 개이며, 블록 생성 시간은 2.5분 이며, 주요 목적은 결제 수단입니다. 거래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여 '더 빠르고, 더 저렴하며, 더 접근하기 쉬운' 암호화폐를 목표로 탄생했습니다.
Q. 미국주식 스윙으로 생활비 생활 가능?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매우 어렵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는 매달 일정한 수익을 꾸준히 내야 합니다. 스윙 트레이딩은 단기 매매 중에서도 며칠에서 몇 주 사이의 짧은 기간 동안 주식의 가격 변동을 이용하는 전략인데, 아무리 뛰어난 트레이더라도 매번 수익을 낼 수는 없습니다. 손실이 발생하는 날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주식 시장은 그 누구도 100%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글로벌 뉴스, 경제 지표 발표, 기업 실적 발표 등으로 인해 주가가 급변할 수 있으며, 이는 스윙 트레이더에게 치명적인 손실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은 투자 판단을 흐리게 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조급함, 공포, 탐욕 같은 감정이 개입되면 원칙 없는 매매로 이어져 손실을 키울 수 있습니다.
Q. 주식을 매매함에 있어서 반대매매와 마진콜이라는 건 뭘 말하나?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했거나, 주식 매수 대금을 제때 납입하지 않았을 때, 증권사가 투자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해당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여 대금을 회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살 때 자기 돈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사는 경우입니다. 이때 빌린 돈에 대한 담보로 투자자가 가진 주식이 잡혀 있습니다. 주식 가격이 하락하여 담보유지비율이라는 특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증권사는 추가 담보를 요구합니다. 이때 투자자가 기한 내에 추가 담보를 납입하지 못하면, 증권사는 강제로 주식을 팔아 빌려준 돈을 회수합니다. 마진콜은 증권사나 투자자에게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행위 자체를 의미합니다. 즉, 반대매매가 일어나기 전 단계의 경고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 거래를 통해 빌린 돈에 대한 담보물의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발생합니다.
Q. 정치적인 이슈나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때문에 주식이나 코인시세가 떨어지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치적인 이슈나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주식이나 코인 시장의 시세를 움직이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불확실성 증가와 투자 심리 변화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경제 전망, 기업의 이익, 그리고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가격 변동을 유발합니다. 대선, 전쟁, 국제 관계 변화 등은 앞으로 정부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세계 경제 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커지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자산으로 자금을 옮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세금 정책, 규제, 산업 육성 정책 등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특정 산업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정책이 예상되면 해당 산업의 기업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코인 시장 역시 정부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방향에 따라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