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경제정책
Q. 민생회복 지원금이 우리나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차 추경안의 핵심으로 알려진 민생회복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민생회복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소비 진작 효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경제 심리개선 등 단기적인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추경의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지속적인 효과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적 노력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경제정책
Q. 이재명대통령이 참석한 g7정상회의는 무슨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G7 정상회의는 주요 7개국 정상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조율하는 회의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하여, 특히 확대 세션에서 에너지 안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AI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상외교 복원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강화를 의미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됩니다.G7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7개 선진국을 의미합니다. 현재 G7회원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이 있고 여기에 유럽연합의 의장도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합니다.G7의 세계적 역할으로는 글로벌 경제 정책 설정 및 조정, 초국경적 문제 및 글로벌 이슈 논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수호 및 글로벌 규범 형성, 국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등의 역할을 합니다.G7 정상회의는 선진 7개국의 회동이라는 단순한 정의를 넘어, 글로벌 리더십이 교차하고 충돌하며 조율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며, 국제 규범, 전략적 이해관계, 가치 기반 외교의 복합적인 지점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산관리
Q. 물가가 오르면 달러화는 오르나요? 내리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물가 상승은 화폐 가치를 하락시킵니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해당 통화의 구매력이 떨어집니다. 환율은 두 통화 간의 교환 비율입니다. 물가가 변동하면 해당 통화의 가치가 변하고, 이는 다른 통화와의 교환 비율, 즉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국에서 물가가 크게 오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화 자산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이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달러 자산의 매력을 높여 달러 수요를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달러화 가치를 상승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코스피가 5000을 갈 가능성이 높은 편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 정부는 코스피 5000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로 증시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배당 확대 유도, 세제 혜택 등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입니다. 저평가된 한국 기업들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PBR이 낮은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유도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장려하는 정책들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한국 PBR이 전 세계적으로도 낮은 수준이어서 개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진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환차익 기회까지 제공하여 투자 유인을 높일 수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투자 관점에서 대주주 지분은 어떤 요소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으면 경영권이 안정적이라고 평가됩니다. 이는 경영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추진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경영권 분쟁 위험이 적어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낮으면 경영권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 매입 등으로 회사의 자금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거나, 적대적 M&A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대주주와 소액 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할수록 기업 가치가 높아진다는 '이해일치가설'이 있습니다. 대주주가 높은 지분을 보유하면 기업의 성과가 직접적으로 자신의 부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의사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관점입니다. 이는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 친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