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KCB 신용점수가 부동산 담보대출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부동산 담보대출에서도 신용점수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은행은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700점대 초반이라면 1금융권의 최저금리 혜택을 받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같은 은행내에서도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대출 한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미로, 신용점수가 낮으면 원하는 만큼의 한도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신용점수 이하일 경우 아예 대출 심사에서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1금융권의 경우 일반적으로 700점대 중반~후반 이상을 안정적인 신용등급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700점대 초반이라면 심사가 좀 더 까다롭게 진행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Q. 원전관련해서 요즘 말이 많은데 원전과 관련국내 주식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확대 정책은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규 원전 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원전 산업 부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원전 관련 주식은 크게 원전의 설계/건설/운영/정비, 기자재/부품, 연료, 그리고 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원전 관련주는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우진,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SNT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Q. 오늘 환율 변동이 심한데, 앞으로 더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는 주로 미국 다럴화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금리 인하는 통화 가치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는데, 인하가 지연될수록 달러 강세 압력이 유지됩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때, 투자자들은 비교적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는 미국 달러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달러화 수요를 증가시켜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미국 연준과 다른 국가 중앙은행 간의 통화정책 방향 차이가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의 약세가 원화 약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