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펀드에 가입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펀드 가입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공격적인 투자자인지, 안정성을 추구하는지, 아니면 그 중간인지 등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위험 등급의 펀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투자 성향 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 투자하는지, 언제까지 얼마의 자금을 모으고 싶은지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목표에 따라 투자 기간과 감수할 수 있는 위험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펀드에는 가입 시 선취/후취 수수료, 연간 운용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부과되는 운용 보수, 판매 보수, 수탁 보수, 사무관리 보수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수수료와 보수는 펀드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비교해야 합니다.
대출
Q. 대출을 낼 때 2금융권은 1금융권에 비해 이자가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1금융권에 비해 2금융권의 대출 이자가 비싼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크게 리스크 관리와 자금 조달 비용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금융권은 주로 신용도가 높고 소득이 안정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들의 연체율이 낮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금을 떼일 위험이 적습니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소득이 불안정한 고객들이 2금융권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고객들은 대출금을 갚지 못할 확률이 1금융권 고객보다 높으므로, 2금융권은 더 높은 이자를 부과하여 이 위험을 보상받으려고 합니다. 즉, 높은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이 금리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대출
Q. 채권이 카드사에서 저축은행으로 양도되면 신용점수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선 현금서비스 이용은 그 자체로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현금서비스는 카드론과 함께 제2금융권 대출로 분류되며, 은행 대출보다 신용평가 시 더 위험하게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거나 금액이 커질수록 신용점수 하락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채권 양도 자체는 신용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채권 양도는 단순히 채권을 소유한 주체가 카드사에서 저축은행으로 바뀌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채무자가 채무를 얼마나 잘 상환하는지 여부입니다. 현재 연체가 없는 상태에서 채권이 양도되었다면, 이 사실 자체로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용평가기관은 채무의 연체 여부와 상환 이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경제동향
Q. 일반적인 재테크는 예적금, 주식, 비트코인 밖에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 및 적금은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 수단입니다. 채권은 국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입니다. 발행 기관에 돈을 빌려주고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를 받다가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이며, 회사채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펀드는 여러 투자자의 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간접 투자 방식이라 투자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혼합형 펀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실물 자산인 금, 은 등 원자재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대출
Q. 금융위기 때 할부 구매, 지금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의 재정 상황과 구매하려는 물건의 필요성에 따라 다릅니다. 단순히 금리가 올랐다고 해서 할부 구매가 무조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여 매달 나가는 할부금을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비상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할부금을 갚을 여력이 있어야 합니다. 구매하려는 물건이 정말 필수적인지, 아니면 잠시 구매를 미룰 수 있는 사치품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합리적인 할부 조건을 통해 구매를 고려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리 인상기에는 구매를 유보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