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가 중국비상장 스타트업에 투자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기업이나 펀드, 증권 투자사들이 중국 비상장 스타트업에 투자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중국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이 높았던 시기에는 더욱 활발하게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최근의 사례로는 NH투자증권이 2024년 10월에 중국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QFLP펀드를 북경 ALAN 자산운용사와 공동으로 설립하고 운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펀드는 약 425억원 규모로 로봇, 스마트카,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조업과 2차전지, 태양광 등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분야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과 중국 간 산업 시너지가 강한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전략입니다. 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파트너 물색, 투자 유치, 조인트벤처 설립 등 자문 업무뿐 아니라 직접 해당 JV에 출자하여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이외에 과거에는 여러 국내 벤처캐피탈이나 투자사들이 중국 스타트업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진행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거대 IT 기업인 텐센트, 알리바바 등이 초기에 투자 유치를 할 때 국내 투자사들의 참여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Q. 코로나 19 때 교회가 논란이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와 지차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대면 예배를 자제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화한 것을 강력히 권고하거나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회는 예배는 생명과 같아서 중단할 수 없다는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예배 후 식사, 구역 모임, 성가대 연습 등 소규모 모임이나 식사 자리를 가졌다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미준수.특정 교회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국민들의 불안감과 교회를 향한 불신이 커지기도 했고, 대다수의 종교시설이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상황에서 일부 교회들이 방역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이웃과 사회를 배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Q. 금리가 높아지면 소비자에게 미치느영향은용?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소비자들은 금리 인상 폭만큼 이자 부담이 직접적으로 늘어납니다.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늘어나 가계의 실질 가처분 소득이 줄어듭니다. 대출 금리가 높아지면 신규 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지고, 대출 한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주택 구매나 사업 자금 마련을 계획하는 소비자에게 부담이 됩니다. 늘어난 이자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들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전반적인 소비 지출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주된 목적은 높아진 물가 상승률을 잡기 위함입니다. 금리를 올려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줄이고,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켜 총수요를 줄이면 장기적으로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