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Q. 인간이 장거리 이동에 특화된 이유는 뭔가요?
인간은 다른동물들과 다르게 오랜시간 빠르게 달리거나 천천히 오랫동안 걷는것이 가능한 지구력이 높은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러한 특성은 원시시절 멀리있는 사냥감을 잡으러 가거나 가축들과 무리생활을 하던 인원들이 이동하며 생활했던 방식에 의해 발달한 특징이라고 합니다.또한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하는 상황보다 이렇게 장거리로 이동하며 두뇌를 쓰고, 도구를 사용하며 생활하는 기간이 더 길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근이 발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특히 과거의 사냥 방식 자체가 어차피 인간보다 월등히 빠른 동물들을 사냥하기 어려우니 인간은 해당 동물을 놓치지않고 계속 끈질기게 추적해가며 결국에는 잡는 방식으로 행했다고 합니다.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은 지구력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고 합니다.
Q. 양서류나 파충류도 방귀를 뀌나요??
양서류나 파충류 등 내장기관을 가진 생물들은 장내에 소화를 하며 발생하는 가스를 바깥으로 내보냅니다.마찬가지로 장내에 미생물들을 가지고있어 이 미생물들이 만들어내는 가스를 모아서 방출합니다.실제로 양서류나 파충류를 집에서 키우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대변을 보기전 몇시간 전부터 소리와함께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어 방구로 추정된다고합니다. 이후 어김없이 대변활동을 한다고 합니다.특히 뱀처럼 키우는 분들이 많은경우의 애완동물들은 영상으로도 잘남겨져있는데 배가 잠시 부풀더니 이후 소리와함께 부푼배가 꺼지며 방구가나오는 것까지관찰 가능합니다.
Q. 문어 내장에 있는 먹물의 용도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문어가 내뿜은 먹물은 문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적의 시각과 촉각, 후각, 미각을 마비시키는 일종의 연막탄이자 화학탄입니다.그래서 이 먹물에의해 모든감각이 차단된 포식자를 피해서 멀리 달아나거나 가까운곳에서 위장을하여 위험상황을 회피하게됩니다.문어먹물의 주 성분은 멜라닌색소로 이루어져있어 인간의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피부의 색을 검갈색으로 만들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먹물도 검정색또는 매우짙은 갈색입니다.이 먹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어 검정색깔이 사라지고 식용으로도 사용되기도하며 과거에는 주로 붓글씨어 사용하는 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Q. 우리몸에 칼로 베이거나 상처가 생기면 피가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 피딱지가 생기죠.
우리 혈액안에는 피가나면 피가 체외밖으로 나가지못하도록 막아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상처가나서 피와 외부산소가 직접적으로 닿게되면 혈액안에 들어있는 피브리노겐이 피브린으로 변화하게됩니다.피브린은 피브리노겐과 다르게 물속에녹지않고 섬유형태의 그물망을 형성하는데 이곳에 혈소판들이 덕지덕지 함께 뭉쳐서 달라붙으며 커다란 막 또는 덩어리를 형성하여 상처부위를 메꾸게됩니다.이후 출혈량이 적어지면 복구인자들이 달라붙고 세포재생이 이루어지며 원래 상태모습으로 재생이 일어납니다.피가굳는것은 이와같은 메커니즘에의해 발생하는것이고 흔히 피딱지라고 불리우는것들이 이러한 복합체들을 말합니다.
Q.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DNA와 RNA를 가지고 잇나요??
DNA는 어느정도 고등생물로분류된 생명체에게만 존재하는 유전정보를 담고있는 형태이고, 다른생명체들은 RNA형태로 한가닥의 유전정보만있거나 플라스미드형태로 원형의 형태로 정보를 갖고있습니다.심지어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에있는 바이러스들도 RNA를 가지고있으므로 자신의 형태를 다음세대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아주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더복잡하고 크기가크고, 지능이높은 등등 우월한 능력을가진 생물체일수록 더 많은종류의 염색체와 이를 구성하는 DNA가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많은 유전정보를 후대에 정확히 남겨야하기때문에 이렇게 진화를 해왔던것입니다.정리하면 현존하는 모든생물들은 DNA또는 RNA, 플라스미드 형태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