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플레이션이 오고있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한국 경제에 닥친 인플레이션은 이론적인 대응과는 달라야할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하에 있거나 예상되면 현금 비중을 줄이고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판데믹 하에 이례적으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 기반으로 주식, 부동산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과 긴축 시작은 글로벌 자산 시장을 위축 시킵니다.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 시장 투자는 적절한 시기는 아닌 듯합니다. 금 또한 일반적인 인플레이션 대응 투자처이나 그간 상당히 올라 이 또한 적절한 헷징 수단은 아닌 듯합니다. 현상황은 자산시장과 금리 등 여러 경제 요소들이 방향성을 새로이 잡는 시기입니다. 한국은 곧 대선도 치러야 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관망을 하며 추이를 지켜 보실 것으로 권해 드립니다. 특히, 주식 시장 진입은 권하지 않고 우량한 종목의 청약 투자 정도만 하실 것을 권합니다. 주거 목적의 집이라면 지역에 따라 다르나 연중 적절한 시점에 투자 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상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Q. 테이퍼링이란 것과 금리인상에 따른 변화와 금리인상 시 변동되는 것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테이퍼링(tapering)은 수도꼭지를 조금씩 잠근다는 의미입니다. 2013년 5월 미연준 의장이었던 벤 버냉키가 처음 꺼내든 양적완화 정책을 서서히 완화하는 금융정책을 의미합니다. 금융 당국은 국공채 매각량을 줄이며 시중에 공급한 유동성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 전에 실시하며 과거 2010년대 초에는 테이퍼링 와중에 금리 인상을 급격히 하며 유동성 충격을 불러 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테이퍼링이 금리인상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2020년 5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미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는 일순간에 얼어 붙었습니다. 미연준은 제로금리에 더해 무차별적으로 시중에 유동성(=돈)을 공급하여 소비를 진작하는 등 경제를 살리는데 안간힘을 썼습니다. 시중에 인위적으로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코로나19 판데믹 하에서도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은 급격한 상승을 하는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색과 더불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점진적으로 발생했고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7~8%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미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예상 보다 빠르게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금리인상을 하며 본격적인 유동성을 흡수하는 긴축정책을 2022년 2월부터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기준 금리의 인상은 글로벌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을 부르고 시중 유동성이 높은 금리를 쫓아 위험 자산을 떠나 안전한 은행이나 국공채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위험이 큰 주식 시장에서 위험이 작은 채권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을 하고 글로벌 관점에서는 미국 보다 위험 자산인 한국 주식을 매각하고 매각 하여 받은 원화를 달러로 바꿔 안전한 달러 표시 자산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미국 기준 금리 인상기에는 한국 주가가 떨어지고 환율을 상승(=평가 절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미기준금리 인상이 완료 되거나 완료 시기가 예측 가능하면 떨어진 주가가 회복하고 환율도 안정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엘지에너지솔루션 균등배분 예상?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B - 1주확정, 22%확률로 +1주대신 - 1주확정, 85%확률로 +1주신한 - 1주확정, 46%확률로 +1주미래 - 0주확정, 28%확률로 +1주신영 - 1주확정, 67%확률로 +1주하나 - 1주확정, 18%확률로 +1주하이 - 1주확정, 80%확률로 +1주KB - 1920만원당 +1주대신 - 1726만원당 +1주신한 - 1695만원당 +1주미래 - 6023만원당 +1주신영 - 1722만원당 +1주하나 - 2079만원당 +1주하이 - 1701만원당 +1주
Q.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 주식 용어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두 용어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주식현물과 선물의 단기 급락에 따른 시장의 비이성적인 급등락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시장 안정화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사이드카의 경우 현물이 아닌 선물의 급락 또는 급등 시 발동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시장에서 불안정성이 커질 때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 1987년 미국의 블랙먼데이 이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최초로 도입했고, 한국에서는 1998년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주식매매는 20분간 전면 중단되고, 이후 10분간은 동시호가로 거래가 재개된다.선물시장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현물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주식 선물 가격이 떨어지면서 현물 매도 물량이 급증해 현물 시장도 급락할 위험이 있을 때 선물 및 현물의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지시켜 시장을 냉각시킬 목적으로 발동된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5%, 코스닥 6% 이상 급등락하는 상황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거래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발동되며, 5분이 지나면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