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임신중독이라는것은 주로 어떨때 나타나는 병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임신중독은 임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주로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해요. 임신중독은 혈압이 높아지는 고혈압, 단백뇨가 함께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고, 종종 부종도 동반되기도 해요. 임신중독이 왜 생기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반의 기능 이상이나 면역 체계의 문제 등이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돼요. 임신중독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임신 관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요. 임신 중 혈압을 자주 확인하고, 부종이나 두통, 시야 이상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건강한 출산을 도울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Q. 엄지 발톱이 누렇게 되어있던데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엄지 발톱의 색이 누렇게 변한 것은 이전에 걸렸던 무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무좀은 피부뿐만 아니라 손발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진균 감염이에요. 특히 발톱 쪽에 영향을 받게 되면 발톱의 색이 변하거나 두꺼워질 수 있어요. 무좀이 나 선 후에도 발톱의 변화가 지속될 수 있는데, 이는 발톱이 원래 상태로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이런 경우, 새로운 건강한 발톱이 자라나면서 자연스럽게 발톱이 원래 색을 되찾게 돼요. 하지만 발톱이 계속해서 변색되어 있거나 형태가 변하는 경우,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평소 발의 청결과 건조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좀 예방도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야 해요. 편안하고 통기성 좋은 신발을 신는 것도 발톱 건강에 도움이 될 거예요.
Q. 비조영 흉부ct와 저선량폐ct와 같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흉부 CT 검사를 받으셨군요. 흉부 CT에는 일반 CT와 저선량 CT가 있습니다. 일반 비조영 흉부 CT와 저선량 폐 CT는 방사선 노출량과 사용 목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비조영 흉부 CT는 전체적인 흉부를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더 높은 방사선량을 사용하여 더욱 정밀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량은 10 mSv 정도입니다. 반면 저선량 폐 CT는 주로 폐암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며, 방사선량이 낮은 대신 해상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검사에서는 일반 비조영 흉부 CT를 받고 방사선량이 낮았다면, 적절한 선량으로 최적화된 검사였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검사 결과가 의미 있고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니, 결과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필요한 추가 검사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