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생제 단약 후 10일차 신장 혈액소변검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지금 질문자분께서 전립선염 치료 후에 신장 관련 검사를 받으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항생제를 중단한 후 검사 시점에 대하여 걱정이 많으신데요, 일반적으로 페니실린계 항생제가 검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요. 특히 항생제를 끊은 지 10일이 지나신 상황이라면, 검사를 받기에 충분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볼 수 있답니다. 검사 시점이 며칠 차이가 난다고 해서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예요. 단백뇨 trace는 심각한 질환의 신호가 아닐 수 있지만 추적 관찰이 필요할 때도 있으니 지금 가셔서 검사 받으셔도 괜찮아요. 다만, 검사 결과 및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과 해석은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검사 잘 받고 오세요!
Q.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지사제 장기복용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로페라마이드는 설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이지만 장기 복용에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변비나 복통, 또는 발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한 달 동안 복용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셨다면, 현재 복용 방법을 지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약 없이도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을 늘리는 것이 근비대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장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와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불편함이 계속되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병행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동성서맥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동성서맥이라는 것은 심박수가 정상보다 느린 상태를 말해요. 보통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분당 60-100회 정도인데, 동성서맥은 이보다 적은 경우를 의미해요. 건강검진 결과로 처음 접하면 걱정되실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이 자체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나 잠을 잘 때는 자연스럽게 심박수가 내려갈 수 있어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피로, 어지러움, 숨이 차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만약 일상에 지장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도 심장 건강에 좋습니다. 우려되는 점이 더 있으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