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민 전문가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개는 몸에 땀샘이 없다고 하던데요. 그럼 몸에 선풍기 바람을 쏘여주면 시원해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개는 몸에 땀샘이 없지만 선풍기 바람을 쐬면 입과 혀, 피부에서 열이 더 잘 날아가 체온이 내려가므로 실제로 시원함을 느낍니다. 다만, 실내 온도가 너무 높을 때는 선풍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시원한 물과 그늘도 함께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왜 전체적으로 보면 초식동물들이 몸집이 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초식동물은 소화가 어려운 풀과 나뭇잎을 대량으로 섭취하고 효율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큰 몸집과 긴 소화기관을 발달시켰습니다. 또한, 큰 덩치는 포식자로부터의 방어와 넓은 지역을 이동해 먹이를 찾는 데도 유리하기 때문에 육식동물보다 전체적으로 몸집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바퀴벌레 같은 경우도 암수가 나눠져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바퀴벌레도 암수가 나뉘며 교미를 통해 번식하고, 수컷은 몸집이 작고 날개가 길며 배 끝에 뾰족한 부속지가 두 개 있고, 암컷은 몸이 크고 배 끝이 둥글며 산란관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수명이 긴 강아지는 어떤 종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수명이 긴 강아지 품종은 따로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상대적으로 수명이 긴 건 맞지만, 일반화는 어렵습니다. 토이 푸들의 수명은 평균 14-16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제주도 제주 은갈치의 제철은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제주 은갈치의 제철은 주로 7월부터 10월 사이이며, 특히 9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맛이 좋아 갈치조림과 갈치회로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임신기간이 가장긴 포유류는 얼마나 오래 임신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임신 기간이 가장 긴 포유류는 아프리카코끼리로, 약 22개월(660일) 동안 임신하며, 이는 큰 몸집과 복잡한 신경계 발달을 위해 새끼가 자궁에서 충분히 성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영장류는 지문이 있는데 동물중에서 어떤 동물이 지문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영장류인 사람과 원숭이 외에도 초식동물 중에서는 코알라가 지문을 가지고 있으며, 코알라의 지문은 사람의 지문과 매우 비슷해 현미경으로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는 나뭇잎을 섬세하게 집어 먹는 생활 방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모기의 천적이고 사냥률이 97%인 곤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모기의 천적 중에서 사냥 성공률이 97%에 달하는 곤충은 잠자리로, 유충 시절에는 물속에서 모기 유충을 먹고 성체가 되면 공중에서 모기를 포식하며, 매우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냥 능력으로 자연계에서 모기 개체수 조절에 기여합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텔로미어란 무엇이고 어째서 노화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에 있는 보호용 DNA로,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점점 짧아지며 결국 세포 분열이 멈춰 노화와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일부 줄기세포나 암세포는 텔로머레이스라는 효소로 텔로미어를 연장하지만, 일반 세포는 그렇지 않아 자연스러운 노화가 발생하며, 인위적으로 텔로미어를 늘리는 연구도 진행 중이지만 암 위험 등으로 아직 안전하게 활용되진 못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영생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영생에 대한 연구는 현재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조작, 나노의학, 뇌 보존, 디지털 업로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중이지만, 아직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완전한 영생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노화 지연과 질병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2030년 이후 영생의 길이 열릴 것이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기술적,윤리적,사회적 한계와 함께 수십 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선 건강수명 연장이 가장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