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아이들도 식도염이 걸리는경우가 있나요?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2개월이상의 식사 혹은 야간증상과 관련된 목의 이물감과 속쓰림 잔기침 등이 있다면 역류성 후두염을 의심해볼수 있으나 소아의 경우는 잘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내과
Q. 얼마정도되는기간동안 대변을 보지못하면 변비인가요?
의학적으로 변비는 일주일에 세 번 미만으로 대변을 보는 경우로 정의됩니다. 만약 대변을 볼 때 어려움이 있거나, 대변이 딱딱하고 건조하며, 배변 시 통증을 느끼거나, 완전히 배변하지 못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변비로 진단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외에도 변비의 기간과 빈도에 따라 급성 변비와 만성 변비로 나뉠 수 있으며, 만성 변비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현재 2일 정도 대변을 보지 못한 상태라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이 상태가 지속되거나 불편함이 심해진다면 식이 섬유 섭취를 늘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내과
Q. 기립성 저혈압 증상과 치료방법이 있나요?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법은 원인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으로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므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 방법이자 예방법입니다. 일어섰을 때 어지럼증이나 시야 장애 등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앉거나 누워 머리를 낮추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기립성 저혈압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퇴행성 변화와 관련된 부분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온탕이나 사우나,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조절해 볼 수 있습니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켜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흔한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내과
Q. 아랫 배쪽이 너무 아플 때 맹장이 걱정되던데 맹장의 위치는?
맹장은 오른쪽 아래 배에 위치하며, 정확히는 오른쪽 엉덩이뼈와 배꼽 사이에 있는 맥버니 점(McBurney's point) 근처에 있습니다. 맹장염이 발생하면 이 부위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통증은 종종 배꼽 주위에서 시작되어 점차 오른쪽 아래 배로 이동합니다. 요로결석은 보통 옆구리나 허리 쪽에서 시작해 아래 배로 이동하는 통증을 유발하는데, 통증의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폐경끝난 59세 여자 유방암 항암패스가 될까요?
유방암의 치료는 환자의 연령, 폐경 상태, 암의 단계, 종양의 크기와 위치, 호르몬 수용체 상태, HER2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폐경 후 여성의 경우, 특히 호르몬 수용체 양성(ER+ 또는 PR+)인 유방암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폐경 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항호르몬 요법에 반응이 좋기 때문에, 종양의 특성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항암제 치료)을 생략하고 대신 항호르몬 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유방암 1기 또는 2기라고 하면 비교적 초기 단계의 암으로, 종양이 비교적 작고 국소적이며 전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초기 단계의 유방암은 종양을 수술로 제거한 후 병리학적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 계획이 결정됩니다. 만약 종양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고 HER2 음성인 경우,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 없이 항호르몬 요법(예: 타목시펜, 아로마타제 억제제)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항암 여부는 정밀한 병리학적 검사 결과와 종양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병리학적 검사 후 종양이 호르몬 수용체 음성이거나 HER2 양성인 경우, 또는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항암 화학 요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정확한 병리학적 결과를 기다려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몇년이 지나도 체력. 정신적 에너지가 돌아오지 않을때 해봐야하는 검사?
철분 결핍이나 빈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CBC, 페리틴 수치 등)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분 결핍이나 빈혈은 만성 피로와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비타민 B12, 엽산 등의 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영양소의 부족은 에너지 저하와 정신적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혈당 조절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혈당 검사와 HbA1c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당 불안정은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면 다원검사(폴리솜노그래피)를 통해 수면의 질과 양을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의 질이 나쁘면 만성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감염이나 염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CRP, ESR 등 염증 마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뮨의드립니다 상피내암0기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면 좀 더 좋을까요.
상피내암 0기는 일반적으로 암세포가 상피 내에 국한되어 있어 주변 조직으로 퍼지지 않은 초기 단계의 암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고 치료 성공률이 높은 단계로 여겨집니다. 상피내암 0기에서의 수술은 주로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후 추가적인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평가합니다. 수술을 통해 얻은 조직을 검사하여 최종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을 결정하게 됩니다. 대학병원은 첨단 장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이 협력하여 치료에 임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대학병원에서는 복잡한 환자 상태를 더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도 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 당뇨병 전문팀 등이 협력하여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 전문 병원은 상대적으로 대기 시간이 짧고, 더 개인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조절 문제나 복잡한 상황에서는 대학병원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체온과 면역력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체온과 면역력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체온은 면역 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체의 정상 체온 범위는 약 36.5°C에서 37.5°C 사이입니다. 체온이 높을수록 면역력이 더 좋다는 말은 일정 부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발열은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체온을 올려서 병원체(예: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억제하거나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발열 시, 면역 세포인 백혈구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항체 생산이 증가하며, 병원체를 공격하는 효소의 활성도 높아집니다. 이는 병원체와의 싸움에서 우리 몸이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그러나 평소 체온이 지나치게 높아야 면역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높은 체온은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주고, 여러 질병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상 범위 내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며,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나이가 들면 청력도 손실이 된다고 하는데, 그 시기와 발생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이가 들면서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현상을 '노인성 난청' 또는 '연령 관련 청력 손실'이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보통 60대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나이가 들수록 점차 심해집니다. 청력 손실의 발생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주요한 원인은 내이의 구조적인 변화와 신경 세포의 손상입니다. 내이는 소리를 감지하고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내이의 감각 세포(유모 세포)가 점차 손상되거나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유모 세포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손상이 누적되면 청력 손실이 발생합니다. 또한, 내이의 혈류 감소, 유전적 요인, 소음 노출, 만성 질환(예: 당뇨병, 고혈압) 등이 청력 손실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청각 신경이나 뇌의 청각 중추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겪으면서 고음역대의 소리를 듣기 어렵거나, 말소리를 잘 분간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관리 방법으로는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보호, 정기적인 청력 검사,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등이 있으며, 필요시 보청기나 인공 와우 등의 청각 보조기기를 사용하여 청력 손실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눈이 자주 마를때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안구 건조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눈물층은 각막 쪽에서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구분되며, 수성층 부족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은 인공 눈물 점안이 필요하고, 지방층 부족으로 인해 눈물 증발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눈꺼풀 염증 치료를 시행합니다. 안구 염증이 주요 원인일 때는 항염증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 점안이며, 눈물 배출을 줄이기 위해 눈물점을 막기도 합니다. 안구 건조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명확할 때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상태가 호전됩니다.안구 건조증은 눈물 생성이 적어지는 것으로 완치가 어려우며, 증상을 개선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기 위한 여러 치료법 중 본인의 눈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심한 건성안의 경우 각막이 말라 시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기 사용, 독서를 피하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가이드로는 외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멀리하며 가습기를 사용해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