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심장 울렁거림은 부정맥 증상인가요?
심장 울렁거림은 부정맥의 증상일 수 있으며, 특히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느껴지거나 한 번씩 건너뛰는 느낌이 들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장 울렁거림과 함께 다리 붓기, 왼쪽 등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이는 순환계 문제나 심장 관련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중 증가가 이러한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단순한 체중 증가나 일시적인 문제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제는 일반적으로 심장 울렁거림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심장 울렁거림, 다리 붓기, 등의 통증과 같은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심장 전문의나 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심전도(EKG), 심장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Q. 목 이물감 무엇 때문 일까요? 위 내시경 을 해봐야 할까요?
한쪽 코가 막히고 코 뒤로 무언가 있는 듯한 느낌과 목 이물감은 비염이나 부비동염과 같은 만성적인 비강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알레르기나 감염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비강 내시경 검사나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침 삼킬 때 통증이 있고, 목 안 통증이 지속된다면, 위산 역류 질환(GERD)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인후두에 염증을 일으켜 목 이물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내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와 식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몬스터 제로 음료를 하루에 2캔씩 마십니다.
몬스터 제로 음료를 하루에 2캔씩 마시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몸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몬스터 제로는 당분이 없지만, 각 캔당 약 10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총 2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높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불면증, 두통, 불안, 소화 문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몬스터 제로와 같은 에너지 음료에는 인공 감미료, 인공 첨가물, 고농도의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체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Q. 어지럼증이 지속되는데 무슨 증상인가요?
이는 흔히 '배멀미 증후군(Mal de Debarquement Syndrome, MdDS)'이라고 불리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MdDS는 보통 장시간 배, 비행기, 기차 또는 자동차와 같은 이동 수단을 이용한 후에 발생하며, 내리면 여전히 움직이는 느낌이나 균형감각의 이상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증상은 멀미와 유사하지만, 특정한 운동이나 이동 후에 발생하고 오래 지속되는 점이 다릅니다. 오전에는 증상이 덜하다가 저녁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면, 이는 피로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MdDS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내이와 뇌의 신경망이 지속적인 움직임에 적응한 후, 다시 고정된 상태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증상이 심할 경우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진정제나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균형훈련이나 재활치료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간수치.고지혈증 수치가 위험한가요?
조선소 취직을 위해 받으신 검진 결과를 보면 간 수치와 고지혈증 수치가 매우 높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 수치를 나타내는 GOT(ASAT)와 GPT(ALAT)가 각각 673과 262로 정상 범위보다 훨씬 높으며, 이는 간 손상이나 염증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GOT가 673, GPT가 262라면 간세포의 손상이나 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총 콜레스테롤이 242로 정상 범위보다 높으며, 중성지방 수치가 861로 매우 높습니다. 정상 범위의 중성지방 수치는 보통 150 이하이기 때문에 861은 심각하게 높은 수준으로, 이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간 기능 검사를 통해 간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탈난지 일주일째인데 무슨 증상일까요?
최근 한 주 동안 특정 음식을 먹을 때 설사를 경험하고 계시다면,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특정 음식에 대한 민감성 또는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매운 소스 같은 음식이 증상을 유발한다면, 이는 매운 음식에 대한 민감성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밀가루 음식, 젤리, 초콜릿, 과자, 키위 주스, 요구르트 등은 괜찮다고 하셨으니, 특정 성분에 대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커피를 마실 때 배가 부글거리고 아프다면, 이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나 산성 성분이 위나 장에 자극을 주는 것일 수 있습니다.
Q. 혈압이 평상시에는 120에서 130이었는데 얼마전부터 올라갑니다
평상시 혈압이 120/80 mmHg에서 130/85 mmHg 정도였다가 최근에 140/90 mmHg에서 150/95 mmHg까지 올라간다면 이는 고혈압의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90 mmHg 이상일 때 진단됩니다. 일반적으로 140/90 mmHg 이상의 혈압이 지속될 경우 약물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변화로도 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저염식,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금연, 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혈압이 지속적으로 140/90 mmHg 이상이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혈압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번의 측정을 권장하며, 필요시 추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