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간접흡연으로도 암이 생길 수 있나요?
간접흡연도 암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흡연을 직접 하는 것만큼 인체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은 타인이 피우는 담배의 연기를 직접 마시는 것을 말하며, 이 연기에는 수백 가지 유해 물질과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폐암, 심장병, 뇌졸중, 호흡기 질환, 그리고 다른 형태의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연구에 따르면, 간접흡연은 폐암 위험을 약 20-30% 증가시킬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상당히 높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도 간접흡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천식, 호흡기 감염, 저체중아 출산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주변에 흡연자가 많다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흡연자와 떨어져 있거나, 실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장하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규제하는 법적 조치도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접흡연도 직접흡연만큼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최근 유행했던 백일해는 어른 들에게도 걸릴 수 있는 질병인가요?
백일해(pertussis)는 어른들도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심한 기침을 특징으로 합니다. 과거에는 백일해가 주로 어린아이들에게서 발견되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어린이들 사이에서의 발병률이 감소하면서, 면역이 약해진 성인들에게도 백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마취통증의학과 가면 통증을 없애주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마취통증의학과는 다양한 통증 관리와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분야로, 특히 만성 통증이나 급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제공합니다. 다만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을 주로 보는 것은 아니고 주로 근골격계 관련된 통증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가끔 팔이 두근두근 혼자 움직거리는건 무슨 현상일까요?
팔이 두근두근하거나 근육이 혼자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은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육 경련(또는 근육 떨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흔히 피로, 스트레스, 전해질 불균형, 탈수, 카페인 과다 섭취, 운동 후 회복 과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근육 경련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며 위험하지 않지만, 자주 발생하거나 불편함을 초래할 경우에는 몇 가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햇빛을 많이 받으면 왜 피부가 빨갛게 되나요?
햇빛을 많이 받으면 피부가 빨갛게 되는 이유는 자외선(UV) 방사선에 의한 피부 손상 때문입니다. 자외선 A (UVA)와 자외선 B (UVB) 모두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UVB는 피부의 상층부에 더 큰 손상을 일으킵니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세포가 손상되고, 이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몸은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피부로 더 많은 혈액이 흐르게 되어 피부가 빨갛게 변합니다. 이 과정을 일광화상이라고도 부르며, 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팔에 링거 꽂은채로 구부려도 되나요?
링거 주사 부위를 구부려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고, 주사 바늘이 이동하지 않으며, 링거 주입 속도가 유지된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팔을 구부린 상태로 있으면 주사 부위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고, 이는 주사 바늘의 위치가 변하거나 정맥이 손상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링거 주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사액의 흐름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씨를 쓸 때 팔을 적당히 구부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팔을 펴서 주사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주사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주사액이 제대로 주입되지 않는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내과
Q. 변 샐깔이 애매모호 합니다. 뭘까요?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면 변 색깔이 어두워지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초기에는 흑변이 나타나고 이후에는 어두운 색의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철분이 소화되면서 소화기관을 통해 배출되는 과정에서 변 색깔이 짙어지는 것입니다. 어두운 쑥떡 색깔이나 시멘트 색깔 같은 변색도 철분 보충제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과
Q. 뉴스에 나오는 주부폐암과 학교급식실근무자폐암발생 원인이 같을까요?
뉴스에 나오는 주부 폐암과 학교 급식실 근무자의 폐암 발생 원인이 완전히 같지는 않을 수 있지만, 두 경우 모두 환경적 요인과 직업적 노출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부 폐암의 경우, 주로 요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기름 증기, 실내 공기 오염, 가정 내 사용되는 화학 제품 등에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주방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내과
Q. 보건소랑 병원에서 고지혈증 검사 했는데 수치 차이가 왜 심하죠?
보건소에서 손가락 바늘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는 검사 방식은 편리하고 빠르지만,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주로 초기 스크리닝 목적으로 사용되며, 세밀한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결과가 다소 부정확하거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병원에서 채혈하여 검사하는 방식은 정밀한 기계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공합니다.
내과
Q. 질문 - 수면시 심박수 범위 정상인가요?
수면 중 심박수가 55~85bpm 범위에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심박수는 개인의 나이, 체력 수준,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수면 단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은 여러 단계로 나뉘며, 이 중 깊은 수면 단계에서는 심박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렘(REM) 수면 단계에서는 심장이 더 빠르게 뛰게 되는데, 이는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꿈을 꾸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면 중 심박수가 낮았다가 올라가는 것은 수면 단계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꿈을 꾸는 동안 심박수가 증가하는 현상은 흔하며, 이는 뇌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자율신경계가 더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