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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역사 전문가입니다.

이동광 전문가
카이로스 아카데미
Q.  장보고가 신라에서 숙청된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장보고는 통일신라 중기에 활약한 해상 무장으로, 당대 동아시아 해상권을 장악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의 막강한 세력은 결국 중앙 정치의 견제를 불러왔고, 이것이 그의 숙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장보고는 당나라에서 무력을 쌓은 뒤 귀국하여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하며 해상 교역을 주도했습니다. 그는 불교 신앙과도 연계하여 동아시아 여러 나라와 교류하고, 신라 상인과 유학생, 승려들을 보호하면서 막대한 경제적 이득과 명성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영향력은 지방 군사력은 물론, 경제와 외교적 통로까지 장악한 상태였기에 신라 중앙 귀족 사회에는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장보고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중앙 정치에 진출하고자 했으며, 특히 신무왕의 즉위 과정에 개입하거나 왕실 혼인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을 진골 귀족과 혼인시키는 등 왕실과의 연계를 시도하면서 실질적인 정치 권력을 얻으려 했습니다. 이는 귀족 중심의 중앙 정치 구조에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결국, 846년(문성왕 8년), 신라 조정은 장보고의 권세를 두려워한 왕실과 귀족 세력에 의해 그를 제거하기로 결정합니다. 조정은 염장이라는 자객을 보내 장보고를 암살하게 하였고, 그는 결국 정치적 견제와 왕권 강화를 위한 숙청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Q.  삼국지 장비는 문무를 겸비한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네 맞습니다. 장비(張飛)는 중국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흔히 무예에 뛰어난 장수로 알려져 있지만, 문(文)과 무(武)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장비는 유비(劉備), 관우(關羽)와 함께 도원결의를 맺고 평생을 함께한 형제 같은 존재로, 무력과 용맹함에서는 삼국지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일대일 전투에서 적장을 쓰러뜨리는 모습이나, 장판교에서 단신으로 조조의 대군을 막아선 일화 등으로 인해 대중에게는 주로 호방하고 거칠지만 용맹한 장수로 인식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정사 『삼국지』나 그 주석인 『삼국지 주석』에서는 장비의 또 다른 면모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사에서는 장비가 서예를 좋아하고, 고전을 즐겨 읽었으며, 지략이 있는 인물이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이를 통해 장비가 단순한 무장이 아니라 학문적 소양도 갖춘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Q.  존 하버드는 어떠한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존 하버드(John Harvard, 1607–1638)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이름의 유래가 된 인물로, 짧은 생애였지만 미국 교육사에 큰 영향을 남긴 인물입니다.그는 1607년 잉글랜드 런던 근처의 사우스워크(Southwark)에서 태어났으며, 신앙심 깊은 청교도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에 흑사병으로 부모와 형제 대부분을 잃었고, 이후 유산을 물려받아 경제적으로는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이후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청교도적 신앙과 학문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1637년 신대륙인 매사추세츠 식민지로 이주하게 됩니다.존 하버드는 미국 이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매사추세츠주 찰스타운에 정착하여 목사로서 짧은 기간 동안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1638년 폐결핵으로 30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게 됩니다. 생전에 그는 깊은 신앙심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지녔고, 사망 직전에 자신의 재산 절반과 400권이 넘는 책을 당시 막 설립된 '뉴 칼리지(New College)'라는 학교에 기부했습니다. 이 학교는 그의 뜻을 기려 1639년, 그의 이름을 따 ‘하버드 칼리지’로 명명되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하버드대학교의 시작입니다.
Q.  칠부능선을 넘었다, 구부능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서 유래가 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칠부능선을 넘었다” 또는 “구부능선을 넘었다”는 표현은 인생이나 일의 과정에서 고비를 넘기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로 쓰이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이 표현의 유래는 산을 오를 때의 경험에서 비롯된 관용적 표현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산을 오를 때 전체 길이를 10으로 나눈다고 가정했을 때, 7부 능선(전체의 약 70%)이나 9부 능선(약 90%)에 도달했다는 것은 정상에 거의 다가섰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 표현은 어떤 일이나 과정을 거의 끝마쳤거나, 가장 어려운 구간을 지나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는 뜻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사람들이 태어난 월별로 별자리를 적용해서 해석을 하는데, 별자리가 태어난 월과 무슨 관계가 있고 맞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별자리를 가지고 태어난 달에 적용하여 해석하는 풍습, 즉 점성술은 고대 문명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풍습은 수천 년 전, 인간이 하늘의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그것이 인간의 삶과 어떤 연관이 있다고 믿으면서 생겨났습니다.가장 오래된 형태의 점성술은 기원전 3천 년경 메소포타미아의 바빌로니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천체의 움직임을 신의 메시지로 여기며, 이를 바탕으로 농사의 시기나 왕의 운명을 예측했습니다. 기원전 5세기경에는 이 점성술이 고대 그리스로 전해져 철학과 수학과 결합하면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12개의 별자리 체계가 정립되었습니다. 이 체계는 이후 로마 제국, 이슬람 문화권, 중세 유럽을 거쳐 현대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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