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환수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현재 전 세계 29개국 약 24만 7천점의 한국문화재가 해외 박물관, 미술관 등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중 44%가 일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많은 문화재는 도난, 약탈 등 불법적으로 유출되었지만 기증, 선물, 거래 등 힙법적 절차를 거쳐 나간 경우도 있습니다. 국가 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재단 등 관련 기관 등 해외 한국 문화재 실태 조사, 모니터링, 환수 전략 수립과 국제 협력을 통해 환수 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다만 환수율은 약 5.1%에 불과하고, 법적·외교적 절차, 국제적인 소유권 문제, 해당 국가와의 협상 난항 등 현실적 제약이 많아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