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우수했던 시기는 언제인가요?
한국 역사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우수한 시기에 대해 조선 초기 세종대왕 시기를 말합니다. 그 근거는 훈민정음 차제를 비롯해 측우기, 앙부일구, 혼천의 등 과학 기술의 혁신과 음악, 문학, 예술의 발전 등 독자적 문화가 발달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 원료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찾을 수 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는 각기 독창적인 예술과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불교, 유교의 수용과 융합되었으며, 고분벽화와 석탑과 불상, 금관을 비롯한 공예 작품 등 많은 예술품을 남겼습니다. 특히 삼국 통일 이후 통일 신라는 삼국의 문화를 융합하여 민족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Q. 짚신밟기는 정월 대보름에 해마다 행사를 할때 보이는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하는 행사인가요,
짚신밟기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온 오래된 퐁숙으로 제액초복(액을 물리치고 복을 부름)과 화합을 위한 마을 공동체 행사입니다.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짚신밟기는 일반적으로 지신밟기와 같은 맥락의 행사입니다. 마을이나 집터의 땅신을 밟아 잡귀와 액운을 쫒고 가정의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의례입니다. 땅에 깃든 부정한 기운이나 잡신을 밟아 진압하고, 복과 풍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농악대나 마을 사람들이 집집마다 돌며, 풍물을 올리고 마당이나 뜰, 집터를 밟으면서 덕담과 노래, 춤을 곁들여 의식을 진행합니다.
Q. 우리나라 사물놀이패는 언제부터 생겨서 어디에서 많이 활동을 했나요.
사물놀이라느 꽹과리, 징, 장구, 북 네가지 타악기로 연주하는 전통 타악기 음악을 말합니다. 사물놀이패는 1978년 서울 인사동에서 처음 결성에서 기원하였습니다. 김덕수, 김용배, 이광수, 최종실 등이 모여 '사물놀이'라는 이름으로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네가지 악기를 중심으로 전통 풍물놀이 가락을 무대 공연으로 재구성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사물놀이는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리듬이 특징이며, 각 악기는 자연의 소리를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