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월화수목금토일의 명칭의 유래가 따로 있나요?
월화수목금토일의 명칭은 고대 로마에서 시작된 7일제 요일 체계가 동양으로 전해지면서 각 요일에 태양계의 7대 천체(해,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의 이름을 한자로 붙인 것입니다. 조서시대까지 요일 개념이 없었으며 1895년 근대화과정에서 일본을 통해 도입된 것입니다. 영어권 요일은 명칭은 로마 시화와 북유럽 신화의 신, 그리고 천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sunday는 태양의 날, monday는 달의 날, tuesday는 로마의 mars(화성)을 북유럽의 tyr(티르)를 이르는 것입니다. wednesday는 신들의 아버지 오딘, 머큐리, 즉 로마의 mercury(수성)를 말합니다. 그리고 thursday는 천둥의 신 토르, 로마의 주피터(목성)을 말합니다. friday는 사랑의 여신 프리야에서 유래되어 로마의 비너스(금성)을 말합니다. Saturday는 농경의 신 사트르누에 기원한 로마의 saturn(토성)을 말합니다.
Q. 유럽에서 부활절은 큰 기념일인가요? 우리나라에 명절이 있는것 처럼요.
유럽에서 부활절은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마스와 함깨 유럽 최대의 기독교 명절로 여겨집니다. 신앙의 핵심이 되는 날로, 교회 예배와 종교 의식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주요 행사로는 달걀 장식과 달걀 찾기를 하고, 부활절 불꽃과 모닥불을 피워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콜롬바(비둘기 모양 케이크), 불가리아 부활빵, 스페인의 성금요일 행렬 등 다채로운 음식과 행사가 있습니다. 종교행사로는 전야 미사, 성금요일 해열, 예배 등이 있습니다.
Q. 중국 5호 16국 시대에 국가들이 오래가지 못한 이유는?
중국의 5호 16국은 흉노, 선비, 갈, 강, 저, 선비족 등이 화북을 무대로 성립한 왕조를 말합니다. 이들은 한족과 언어, 문화 , 통치 방식이 달라 통합이 어려웠습니다. 대부분의 정권이 유목 민족의 군사력에 의존하여 행정 체제가 미비하여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왕조를 유지하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각 민족, 국가간의 끊임없는 전쟁, 반란 등으로 국가 존속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비한족 정권들은 한족 다수의 지지지를 받지 못해 단명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선비족이 세운 북위는 효문제의 한화 정책으로 16국을 통일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