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우리 동네 문화유산 활용 방법 없을까요?
지역의 문화재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은 현재 살아가는 우리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실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실천하기 쉬운 방법은 지역 자치단체, 또는 문화원, 시민단체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지역 사회의 문화재 보호 활동에 동참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스스로도 실천하는 방안입니다. 그리고 문화재청에서 주관하여 지원하는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이 있습니다. 문화재청 문화재 지킴이 관련 사이트를 방문하면 거주 지역의 활동 단체를 찾을 수 있으며, 본인도 SNS 카페를 만들어 동아리를 조직하여 지원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중학교 3학년 역사 공부법 좀 알려주세요 ㅜㅜ
역사 학습은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는 것을 추전합니다. 역사는 시대 전후의 맥락 파악이 중요한데, 수업을 통해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한 필기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노트 필기는 모든 수업의 핵심이며, 복습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수업전 배울 단원의 제목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해 보세요. 특히 제목의 정답을 내용에서 찾아보고 의문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면 수업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Q. 을지문덕 왜수나라를 이길수있었던이유는?
을지문덕 장군은 수의 30만 별동대를 맞이하여 처음에는 청야 전술로 유인하였습니다. 즉 수나라 대군에게 거짓으로 패하는 척하면서 물러나면서 동태를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공격과 후퇴를 반복하며 적군의 체력을 소모시켰던 것입니다. 오랜 전쟁과 보급 문제로 지친 수나라 대군이 살수를 건너는 순간 강물을 이용하여 대열을 분산시켜 총공격을 감행하여 궤멸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 30만대군 가운데 2700명만 생존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Q. 김유신은 왜 왕이 안되었나요? 궁금해요
김유신은 신라 골품제 체제에서 진골 귀족이지만 가야계로서 한계가 분명하였습니다. 본래 성골 출신 신분만 왕이 될 자격이 있었습니다. 비록 진평왕 이후 남성 성골이 전무하고, 여성 왕족인 선덕여왕, 진덕여왕이 연달아 계승하였어도 혈통적 한계로 왕위에 오를 자격은 없었습니다. 그는 혈통적 한계를 오히려 김춘추와 결탁하고, 킹메이커로서 역할을 하여 왕실과 인연을 강화하는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Q. 조선시대 관직은 정일품, 종일품 등 정,종으로 나뉘는데 어떤차이가 있나요?
조선시대 관직은 9품으로 구분하고, 이를 다시 "정"과 "종"으로 나누어 18등급으로 나뉩니다. "정"은 해당 품계어서 가장 높은 등급이며, "종"은 정보다 한단계 낮은 등급으로 같튼 품계 내 차상위입니다. 이렇게 정과 종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관직 서열을 더 세분화하여 관료 체제 질서를 엄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