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바이낸스 차트 사이드 부분 설정 오류 해결방법 문의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업로드하신 이미지에 따르면 바이낸스 트레이딩뷰 차트에서 상단 (현물차트) 의 사이드 패널이 비정상적으로 넓게 설정된 상태로 보입니다.이는 트레이딩뷰의 툴바 또는 사이드바 레이아웃 설정이 비정상적으로 조정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복구해보세요.(1) 툴바 너비 초기화ㆍ 트레이딩뷰 차트 왼쪽 툴바 (그림도구 있는 곳) 에서 마우스를 툴바 오른쪽 경계선에 올려보세요.ㆍ 마우스 커서가 좌우 화살표로 바뀌면 , 드래그해서 너비를 줄여보세요.ㆍ 이 조작만으로 대부분 정상 너비로 복원됩니다.(2) 레이아웃 재설정ㆍ 차트 우측 상단 톱니바퀴 모양 [설정 아이콘] -> 레이아웃 초기화 (Reset Layout) 를 선택합니다.ㆍ 이 기능은 차트의 모든 레이아웃 (툴바 위치 , 크기 , 지표 크기 등) 을 초기화합니다.ㆍ 설정한 지표나 그린 선들은 유지되지만 , 사용자 설정한 배치가 초기화됩니다.(3) 브라우저 줌 또는 해상도 문제 확인ㆍ만약 브라우저 줌 (확대/축소) 이 100% 가 아닌 경우 (예 : 120% , 80%) 에도 UI가 깨질 수 있습니다.ㆍ 크롬 / 엣지 기준 Ctrl + 0 (줌 초기화)를 눌러보세요(4) 다른 브라우저나 시크릿 모드 테스트 ㆍ 일부 확장 프로그램이 UI를 깨뜨리는 경우도 있으니 , 시크릿 모드에서 열거나 다른 브라우저로도 확인해보세요.이상 여러가지 상황을 시도해보시면 해결책이 나올 것입니다.
Q. 마당 조경에 조명 설치하는 것, 금값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마당 조경과 조명은 단순히 미적인 요소를 넘어서 , 부동산 가치에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합니다.특히 단독 주택이나 전원주택 , 고급빌라 시장에서 마당의 조경상태는 구매자에게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커브 어필 (Curb Appeal) ' 이라는 개념처럼 , 집 외관이 잘 정돈되어 있고 조명이 조화롭게 설치되어 있다면 매수자는 집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와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기 마련입니다.(1) 조명 설치의 가치조명은 집값을 단번에 올리는 직접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 다음과 같은 간접적 이점을 통해 매각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ㆍ 분위기와 고급감 연출 : 정원 조명 , 데크 조명 , 벽면 워시라이트 등은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며 , ' 이 집은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 는 인상을 줍니다.ㆍ 보안성 향상 : 동작 감지 센서나 외부 벽등은 보안 기능을 강화해 실질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ㆍ 사용성 증가 : 정원 파티오 , 바베큐 공간 등을 조명으로 밝혀주면 실외공간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 이는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와 연관됩니다.(2) 조명 설치 시 고려할 점ㆍ설치 위치 : 입구 , 데크 , 화단 주변 , 보행로는 조명이 효과적으로 집 전체를 돋보이게 만드는 지점입니다.ㆍ 조명 종류 : 태양광 조명은 에너지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높고 , LED는 긴 수명과 낮은 유지비로 실용적입니다.ㆍ 디자인 일관성 : 주택 외관과 조명의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입니다.(3) 조명 외에 조경이 집값에 미치는 요소ㆍ 식재 디자인 : 사계절을 고려한 수종 선택과 색감 배치는 집의 품격을 높입니다.ㆍ 잔디와 정비상태 : 깔끔한 잔디와 잡초 없는 관리 상태는 ' 잘 관리된 집 ' 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ㆍ 파티오 , 데크 , 수경시설 : 실사용 가능한 외부공간이 있을수록 프리미엄이 붙습니다.ㆍ 배수와 유지보수의 편의성 : 단순히 예쁜 조경보다 물 빠짐이 잘 되고 , 유지비가 적은 구조가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결과적으로 , 조경과 조명은 잘만 설계하면 매각 시 경쟁력을 높여주는 ' 감성적 프리미엄 ' 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단순 투자비 회수보다는 , 전체 주택의 ' 이미지 ' 를 향상시키는 전략적 요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감성적 가치가 높아지면 , 매각 시 ' 협상력 ' 이 올라가고 , 비슷한 조건의 다른 매물보다 선택받을 확률도 높아집니다.
Q. 주식을 기관이 파는날 개인이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주식시장에서 자주 목격되는 장면 중 하나는 기관투자가가 대량으로 주식을 매도하는 날 , 개인투자자들이 오히려 그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모습입니다.이 현상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 , 심리적 요인이 결합된 결과입니다.첫째 , 정보비대칭과 기대심리입니다.기관은 실적 , 수급 , 시장 방향성 등 다수의 정보를 바탕으로 ' 포지션 조정 ' 을 합니다.반면 개인은 주로 뉴스나 가격 하락 자체를 매수 기회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기관이 매도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면 , 개인들은 이를 ' 싸게 살 기회 ' 라고 받아들입니다.소위 말하는 " 줍줍 " 심리입니다.둘째 , 평균 회귀 (Mean Reversion) 기대도 한몫합니다.한국 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지면 언젠가는 반등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합니다.그래서 하락하는 종목에 오히려 관심을 갖고 매수에 나섭니다.특히 우량주나 대형주의 경우 , " 기관이 잠시 파는 것일 뿐 , 언젠가는 오른다 " 는 확신이 매수를 부추깁니다.셋째 , 단기 차익 실현과 수급 주체의 차이도 있습니다.기관은 연기금 , 자산운용사 , 보험사 등으로 구성되며 , 일정 기간 수익률을 기록해야 하므로 수시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반면 개인은 보다 느슨한 투자 기준을 가지고 있어 , 기관이 이익 실현으로 던진 물량을 ' 기회 ' 로 봅니다.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자주 손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왜냐하면 기관의 매도는 종종 특정 종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나 수급 악화의 전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결국 개인이 이러한 물량을 떠안게 되면 주가가 더 하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주식시장에서 매매는 ' 거래쌍 ' 이 맞아야 체결되므로 , 기관이나 외국인이 매도하면 반드시 그 물량을 사는 누군가 - 보통은 개인 - 가 있어야 합니다.그래서 뉴스에서 " 기관이 3천억 매도 , 개인이 3천억 매수 " 처럼 서로 균형을 이루는 수치가 나오는 것입니다.대부분 정보력이나 자금력에서 우위에 있는 기관과 외국인이 흐름을 주도하고 , 개인은 그것에 반응하는 수동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요약하면 , 기관이 매도할 때 개인이 매수하는 이유는 정보 접근력의 차이 , 가격에 대한 심리적 기대 , 투자 성향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그러나 이때의 매수는 ' 기회 ' 일 수도 있고 ' 함정 ' 일 수도 있기에 , 더 정교한 판단과 분석이 요구됩니다.시장 참여자 간 성향의 차이와 심리적 반응의 결과를 잘 이해하고 , 언제 따라가고 언제 거리를 두어야 할 지를 아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Q. 미국반도체굴기와 인텔 상관관계는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은 인공지능 (AI) 과 국가 안보 측면에서 반도체 자립이 핵심이라고 판단해 , 반도체 생산기지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내 제조 역량을 키우기 위한 ' 반도체 굴기 ' 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그 중심에는 ' CHIPS and Science Act ' (반도체 지원법) 가 있으며 , 인텔 (Intel) 은 이 정책의 최대 수혜 기업중 하나로 꼽힙니다.미국 정부는 인텔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과 세액공제를 약속하며 제조공장 (Fab) 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 인텔의 주가는 기대만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그 배경에는 몇 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첫째 , 기술 경쟁력 격차입니다.인텔은 한때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이었지만 , 파운드리 (위탁생산) 경쟁에서 대만의 TSMC와 한국의 삼성전자에 밀리며 기술 리더십을 상실했습니다.인공지능 시대의 중심인 고성능 칩 (HPC , GPU) 시장에서도 NVIDIA , AMD 에 뒤처졌습니다.둘째 , 수익성과 구조조정의 불확실성입니다.인텔은 막대한 시설 투자와 구조조정 비용을 감수하고 있으며 ,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희석될 수밖에 없습니다.즉 , 시장은 인텔의 긴 회복 여정을 이미 주가에 선반영하고 있는 셈입니다.셋째 , AI열풍의 수혜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AI서버의 핵심은 GPU인데 , 이는 인텔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CPU와는 다릅니다.현재 인공지능 열풍에서 수혜를 입는 기업은 엔비디아 , AMD , ARM 등으로 , 인텔은 AI 하드웨어의 주도권에서 한발 뒤에 있습니다.결론적으로 , 미국의 반도체 굴기는 인텔에게 전략적 기회이자 회생의 발판이 될 수 있지만 , 시장은 아직 그 가능성보다 리스크와 시간 차를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인텔이 진정한 반등을 이루려면 ,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닌 기술 혁신과 AI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Q. 아파트는 각 층별로 높낮이는 몇 m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아파트의 층고(層高)는 건축물의 설계와 용도 , 시공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 법적 기준은 존재하지만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합니다.일반적으로 우리가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한 층의 높이는 평균적으로 약 2.8m에서 3.0m 사이입니다.이 층고는 바닥 슬래브에서 위층 바닥 슬래브까지의 높이를 의미하며 , 실내에서 실제로 사람이 생활할 수 있는 ' 천장 높이 ' 는 약 2.3m 에서 2.4m 정도로 조금 더 낮습니다.건축법상으로 층고는 ' 최소 기준 ' 이 명시된 것이 아니라 , 전체 건물 높이나 용도 , 구조 안전 기준 등에 따라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예를 들어 , 저층부에 상업시설이 있거나 펜트하우스처럼 고급화를 추구하는 경우는 층고를 3.3m 이상으로 설계하기도 합니다.반면 , 대량의 가구 수를 확보해야 하는 대단지 아파트는 통상적인 층고인 2.8m 수준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우선합니다.층고는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 제한이 따릅니다.구조적 안정성 , 설비 배치 , 법정 최고 높이 제한 (예 : 일조권 , 스카이라인 규제 등) , 그리고 건축비용 등 현실적 요소에 따라 설계자와 시행사 간의 판단이 작용합니다.특히 천장 안에 냉난방기 , 배관, 배선 등을 넣어야 하므로 층고를 무조건 높게만 설계할 수는 없습니다.결론적으로 , 아파트의 층고는 일반적으로 2.8~3.0m 사이로 형성되며 , 고급 아파트나 특수 설계 아파트는 더 높은 층고를 적용하기도 합니다.다만 임의로 아무 높이나 설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 다양한 법적ㆍ기술적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