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전문가입니다.
Q. 아파트 리모델링은 분야별로 의뢰를 하는 것과 전체를 리모델링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중에서 어턴방식이 경제적일까요?
아파트 리모델링을 계획할 때 비용 절감을 위해 분야별로 전문가에게 개별 의뢰하는 방식과 전체를 한 업체에 의뢰하는 방식 중 어느 것이 더 경제적인지는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야별로 개별 의뢰하는 경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 수 있으며, 각 전문가 간의 협업이 필요할 때 조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전체를 한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 프로젝트 관리가 수월하고 일관성 있는 작업이 가능하지만, 전체 비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비용은 평당 10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로 예상되며, 작업 범위, 자재 선택, 인테리어 업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2평 아파트의 경우 전체 리모델링은 평당 200만원에서 250만원 정도가 소요되고, 부분 리모델링은 평당 15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에서 들으신 조언이 일반적인 상황에 비추어 볼 때 타당할 수 있으나, 실제 비용은 프로젝트의 복잡성, 선택한 자재의 품질, 그리고 협력하는 업체나 전문가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공인중개사의 경우에는 퇴근을 하였음에도 내부에 불을 켜두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퇴근 후에도 불을 켜두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영업 중임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즉, 사무소가 여전히 활동적이며, 고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문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밤에도 불이 켜져 있는 것은 보안상의 이유로도 해석될 수 있으며, 사무실이 밝게 빛나면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고, 사람들이 더 쉽게 주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행은 부동산 중개업의 특성과 관련이 있으며,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개방성을 나타내기 위해 오랫동안 이어져 온 것으로 보입니다.
Q. 생활형 숙박시설은 호텔과 다른건가요?
생활형 숙박시설은 호텔과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숙박시설로, 숙박용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의 특성을 결합한 개념입니다. 이 시설들은 주로 중장기 숙박에 적합하며,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호텔과 생활형 숙박시설의 주요 차이점은 호텔은 일반적으로 단기 숙박에 적합하며, 취사시설을 제외한 기본적인 설비만 제공합니다.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은 취사시설을 포함하여 장기 숙박이 가능하고, 호텔과 같은 청소나 조식 등의 편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과 공중위생법이 적용되어 주택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주택 규제를 받지 않으며,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설로,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생활형 숙박시설은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Q. 상가를 분양받을때 주의할점은 무엇인가요?
상가나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상가의 위치가 상업 활동에 적합한지, 주변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을 고려하세요. 해당 지역의 시장성과 임대 수요를 조사하여 투자 가치를 평가하세요. 분양 계약서와 관련 법규를 꼼꼼히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법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세요.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고려하세요.건물의 구조, 시설, 유지 보수 상태 등을 확인하세요. 계약금, 중도금, 잔금 지급 조건 및 해제 조건 등을 명확히 이해하세요.지역의 개발 계획과 예정된 인프라 프로젝트가 상가의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확인하세요.이러한 주의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상가 분양을 결정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고려하세요.
Q. 로봇세를 추진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로봇세에 대한 논의는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재 로봇세를 정식으로 부과하고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러나 몇몇 국가에서는 로봇세 도입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유럽의회는 로봇에 '인격’을 부여하고, 로봇세 도입을 위한 초안 작업에 착수한 바 있으며, AI 로봇의 법적 지위를 '전자인(electronic person)'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2017년에 통과시켰습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로봇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봇세 도입에 대한 찬반 논쟁은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로봇세를 통해 재교육이나 로봇 대체가 어려운 분야에 투자하자는 주장이 있으나, 로봇세가 혁신을 저해하고 경제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