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택청약이 로또라던데 궁금해요~~
주택청약을 '로또’라고 부르는 것은, 청약 경쟁이 치열하여 당첨될 확률이 낮고, 당첨되면 큰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이는 주로 민영주택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영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지어서 공급하는 주택으로, 토지비와 건축비 등이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어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국민주택은 국가나 지자체, LH 등이 건설하는 주택으로, 공공택지 위주로 분양되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의 주요 차이점은 국민주택은 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이며, 민영주택은 이보다 큰 평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민주택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반면, 민영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높습니다. 국민주택은 청약통장의 납입횟수와 납입총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반면, 민영주택은 청약 가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따라서, '로또’라고 불리는 주택청약은 주로 민영주택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민영주택의 높은 분양가와 치열한 경쟁 때문입니다. 국민주택도 경쟁이 치열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민영주택에 비해 분양가가 낮고, 공공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로또’라는 표현은 민영주택에 더 자주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