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식이요법
Q. 양파가 우리몸에 특히 좋은것은 무엇 때운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양파에는 "유화아릴"이란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매운맛을 냅니다. 이 매운맛은 우리몸의 체온을 올려주므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뇌졸증과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증폭시켜주고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체중관리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당뇨환자에게는 신이 내려준 미네랄로 불릴정도로 선호하는 무기질 중 한가지 입니다. 또한, 크롬 성분은 혈액속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세포가 포도당을 공급받아 우리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며, 그러므로 포도당이 혈액속에 남아있지 않게되므로 당 농도가 낮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세포속으로 포도당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인슐린이라 하며, 당뇨환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질입니다. 또한 함유하고 퀘르세틴이란 항산화물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고 혈관의 손상을 막아주는 물질로 천연해독제라고도 불리는 성분이 바로 쿼르세틴이란 성분입니다. 퀘르세틴은 포화지방산을 억제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그로 인해 혈관 손상을 막아주고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므로, 고혈압과 동맥경화 그리고 당뇨환자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양파에는 퀘르세딘 이외에도 폴리페놀과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의 윈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중 퀘르세틴은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C는 피부를 맑게하는 등,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에는 알리신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에는 항바이러스작용과 향균 등이 풍부하여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또한, 알리신에는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으로 변화되어 장내에 있는 세균에 의해 소멸되지 않고 흡수력을 높여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밀가루의 영양가가 궁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제과, 제빵, 면 등의 재료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파스타의 주재료로 쓰이는 밀가루는 이탈리아의 기후에서 잘 자라는 듀럼이란 딱딱한 밀로 만드는 세몰리나다.밀가루를 분류하는 데 기준이 되는 글루텐은 밀 단백질이다. 밀 주요 영양 성분단백질 65% 이상, 비타민 B2, 비타민 B6, 미네랄, 토코페롤, 비타민 E 밀 효능노화 방지, 유해 산소 제거, 변비, 치질, 대장암 예방, 면역력 강화, 소화관 활성화밀 약점 & 부작용 & 주의할 점피와 살이 되는 단백질이 양적인 면에선 부족하지 않지만 질이 떨어진다. 밀의 단백질을 나타내는 지표 단백가는 57, 밀가루 41로 쌀 73보다 낮다. 빵, 과자 등을 만들 때 계란, 우유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나 콩가루, 메밀가루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첨가하면 밀의 단백가를 높일 수 있다. 우리 조상이 밀가루 반죽에 콩가루 등 다양한 부재료를 넣은 것은 놀라운 생활의 지혜라고 볼 수 있다. 열랑이 꽤 높은 편이다. 100g당 열량이 376kcal로 백미 372kcal와 차이가 없다.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 밀가루만으로 제조한 면을 먹고 소화불량을 경험했다면 쌀가루, 찹쌀가루 등 다른 곡물 가루를 함께 넣어 면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밀에 포함된 글루텐은 일부 민감한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나 심한 위장 질환 중 하나인 셀리악병을 일으킬 수 있다.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이긴 하지만 오래 보관하면 산화, 변질되기 쉽다.백미보다 현미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상식이다. 마찬가지로 밀가루보다는 통밀, 밀기울, 밀 배아 등 거칠고 덜 도정된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하지만 통밀을 그대로 먹는 일은 거의 없다. 밀 제분의 부산물인 밀기울(껍질)부분도 너무 거칠어 과거엔 위, 장 건강에 나쁘다고 여겼다. 그래서 지금도 가축의 사료로 주로 이용된다. 그러나 최근 서양에선 '밀기울은 변비 예방, 귀리기울은 콜레스테롤 개선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밀의 씨눈, 즉 밀 배아엔 '회춘 비타민'이자 '항산화 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밀 배아유도 시판 중이다. 밀 배아엔 옥수수 배아처럼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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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짜게 먹지말고 싱겁게 먹으라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싱겁게 먹는 것이 다이어트 뿐 아니라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이 다이어트에 좋지 못한 이유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다.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유발하고, 원활한 신체 대사 흐름을 방해해 결국 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과 같은 생활습관병과 연결된다.종종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거나 "겨우 한 끼 잘 먹었는데 1-2kg이 늘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분이 있다. 이 경우 전반적으로 식단에 소금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는 권장 소금섭취량의 2배가 넘는 양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싱겁게 먹는 식습관에 대한 강조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물론 저염식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다. 저염식을 통해 혈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소금민감성을 보이는 사람이며, 반대 개념인 소금저항성의 경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이런 근거를 바탕으로 저염식은 소금민감성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만 권장하는 것이 효율적인 접근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하지만 소금민감성인 사람을 골라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민감성 여부를 알아내려면 소금 섭취에 따른 혈압의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그 영향을 알아내는 일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소금민감성이 되기 쉬우므로 굳이 이를 가려낼 필요도 없다.고령, 흑인, 뚱뚱한 사람,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소금민감성일 가능성이 높다.어려서부터 짜게 먹는 식습관을 들인 경우, 하루 아침에 입맛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잠깐의 입맛보다 훨씬 중요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식습관·식이요법
Q. 오미자 차는 어디에좋고 효능은 먼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오미자 효능으로는 심장을 강하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면역 기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근육과 뼈의 노화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밝혀졌습니다오미자 효능 중에서 오자(五子) 라고 불리우는 복분자, 오미자, 사상자, 토사자 등 종류들 중 하나 입니다특히 오미자는 간세포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정력을 증강시킵니다. 차가운것보다는 우리몸에 따뜻한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