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고싶은걸 해주지 않으면 생떼 쓰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적어주신 상황은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겪는 흔한 발달 단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반복되면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 부모와의 관계, 심지어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아이의 행동을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사전에 약속하기)마트 가기 전 “오늘은 장난감 안 사기로 약속하자”고 미리 설명하고 약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울거나 떼쓸 때 단호하게 대응)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짧고 단호하게 말해야 합니다.“울면 안 돼. 약속했지.”(감정 공감 + 규칙 설명)진정된 후 “갖고 싶었구나” 공감하고, “하지만 약속이 있었지”로 규칙 재확인해야 합니다.(좋은 행동은 크게 칭찬)참거나 조절했을 때는 크게 칭찬해서 긍정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일관성 있게 반복하기)며칠만에 해결되지 않으므로 꾸준히 반복할 필요가 있습니다.부모의 양육방식으로 아이들은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자꾸 오줌을 참아서 팬티에 지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일부러 오줌을 참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고, 단순한 고집이 아닌 감정이나 인식에서 비롯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오줌을 참는 게 좋다", "싸는 게 싫다"고 말하는 건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개입되어 있다는 신호예요.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며 물어봐 주세요.-오줌 누는 건 건강한 거야"라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세요.-화장실에 갔거나, 조금이라도 싸기 전에 말하려고 한 행동 등 작은 행동도 크게 칭찬해주세요.-화장실 가는 걸 놀이화하거나 규칙처럼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아이가 반복적으로 심하게 참거나, 고통을 호소한다면 소아비뇨기과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Q. 영어 스피킹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저 또한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어 아래 방법들을 활용 중입니다.작성자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랍니다.(매일 조금씩 말하기 연습)하루 10분이라도 혼잣말로 영어 문장을 말해보세요. 일상적인 상황(예: 자기소개, 주문하기 등)을 주제로 해보면 좋아요.(영어 듣기 많이 하기)드라마, 유튜브, 팟캐스트 등을 자막 없이 듣고 따라 말해보세요(섀도잉). 듣기와 말하기 실력이 함께 늘어요.(영어로 생각하기)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번역하지 말고, 영어로 바로 생각하려고 해보세요. 예: “배고프다” → “I’m hungry.”(영어 학습 라디오 틀어놓고 자주 노출시키기)다양한 영어 학습 라디오를 틀어놓고 집안일을 할 때 들어보세요. (자주 쓰는 문장 암기하기)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외워서 입에 익히면 말할 때 훨씬 자연스러워져요.영어만 잘해도 여행할 때 편리하더라고요.뭐든 시작은 어렵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어느덧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거에요.화이팅입니다.
Q. 3살 아이가 손을 자꾸 빠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위생 상이나 안면 구조 변형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어떤 말을 들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들은 손을 빠는 것이 자기 위안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3살 전후의 어린 아이는 자기 조절 능력이 발달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손을 빠는 것이 감정적인 안정을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이는 유아기에는 꽤 흔한 행동입니다.하지만 위생 문제나 구강 발달에 우려가 있을 경우, 아이가 자발적으로 이 습관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손을 빠는 습관을 줄이려면 강제로 막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손을 빠는 대신 인형이나 좋아하는 물건을 손에 쥐어주거나, 손을 빠는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며 자기 조절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저희 첫째 아이도 4살까지 손수건을, 둘째 아이는 3살까지 엄지손가락에 집착하며 빠는 행동을 반복해서 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아이들이 다른 것에 집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자극을 제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