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인데,,,,,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학습은 중요하지만 예체능 활동 역시 아이의 전인적 성장과 자기 표현 능력, 사회성 발달에 큰 역할을 합니다. 예체능 분야의 시작은 아이의 흥미와 성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미술, 음악, 체육 중에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이는 영역을 먼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세요. 처음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그룹 수업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여러 분야를 접해보고 그중에서 꾸준히 흥미를 보이는 분야를 선택해 심화 학습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성취보다는 과정에서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느끼게해주시고 부모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는태도를 보이신다면 아이의 자기주도적 성장에 큰 힘이 될겁니다.
Q. 아이가 그린 가족그림 심리상태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그린 가족 그림을 보면 전체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심리 상태가 엿보입니다. 초록색으로 표현된 나무와 무지개는 안정감과 희망, 긍정적인 감정을 상징하며 자연에 대한 친근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족 구성원 중 엄마, 본인, 동생을 구분해서 그린 점은 아이가 가족 내에서 각자의 역할과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엄마를 가장 크게 그린 것은 엄마에 대한 애착과 의존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빠가 그림에 없는 것은 현재 함께 있지 않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아이가 상황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인물들이 서로 가까이 위치해 있고 따뜻한 색감과 자유로운 선이 사용된 점에서 가족에 대한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아이가 자유롭게 그림이나 말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닌텐도 10살,7살 아이들이 함께 할만한 게임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10살, 7살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닌텐도 게임으로는 슈퍼 마리오 파티,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요시 크래프트 월드, 슈퍼 마리오 3D 월드 등이 있습니다. 위 게임들은 직관적인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그리고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협동 요소가 있어 형제나 가족이 함께 플레이하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슈퍼 마리오 파티와 마리오 카트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레이싱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몰입하고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별의 커비 시리즈나 요시 크래프트 월드는 난이도가 낮고 캐릭터가 귀여워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으며 부모가 함께 플레이하며 도와주기에도 좋습니다. 이미 보유한 저스트댄스, 동물의숲, 마리오카트 외에도 위의 게임들을 추가로 고려해보면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닌텐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Q. 10살 아이와 단둘이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볼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10살 남자아이와 단둘이 1박 2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이의 호기심과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지가 좋습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국립공원이나 계곡, 바닷가 캠핑장은 아이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동물원, 과학관, 박물관 등 체험과 학습이 결합된 장소도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적합합니다. 여행지에서는 아이와 함께 직접 요리하거나 텐트를 치는 등 평소와 다른 활동을 경험하며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욱 친밀한 관계를 쌓을 수 있습니다.아드님과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Q. 초6 딸이 X랑 스냅챗을 설치했는데요. 좀 걱정이되네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따님이 X와 스냅챗 같은 소셜미디어 앱을 설치해 걱정이 된다면 무작정 삭제를 요구하기보다는 따님과 대화를 통해 사용 목적과 온라인에서의 위험성,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앱 사용에 대한 규칙을 정하고 사용 시간을 합의하며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소통하는지 유해 콘텐츠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부모에게 바로 알릴 수 있도록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예: 패밀리링크, 모바일펜스, 잼(ZEM) 등)을 활용해 앱 사용 시간이나 접근을 제한하고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무엇보다 일방적인 통제보다는 딸이 스스로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