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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세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전문가입니다.

이세리 전문가
토월초등학교
Q.  자꾸 벌레가 있다는아이(헛것) 어떻게 해야할지요.ㅇ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벌레에 대해 예민해지고 실제로 벌레가 없는데도 있다고 느끼며 크게 놀라는 현상은 일시적인 불안 반응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는 상상력과 현실의 경계가 아직 완전히 분리되지 않아 한 번 겪은 놀라운 경험이 반복적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불안을 무시하거나 억지로 이겨내게 하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레가 없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기보다는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을 인정하고 함께 방을 둘러보며 "엄마(아빠)가 확인했으니 괜찮아"라고 안심시켜 주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불안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으나 이러한 반응이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폭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땀을 흠뻑 흘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폭염에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릴 때는 감기뿐만 아니라 열사병이나 탈수 등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땀이 많이 난 후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아이가 땀을 흘린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땀을 닦아주고 필요하다면 시원하고 뽀송한 옷으로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아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분 섭취도 충분히 챙겨주세요.
Q.  아이가 나중에 독립을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죠?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들이 성장해 독립을 원할 때 부모로서 느끼는 시원섭섭한 감정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7살, 10살 남자아이들이 미래에 자취를 하거나 아르바이트로 경제적 자립을 시도한다면 부모는 자녀가 책임감 있게 독립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준비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어릴 때부터 집안일이나 자기 관리, 용돈 사용 등 작은 일에서부터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쌓게 해주세요. 아르바이트는 만 1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학생 신분에서는 시간과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경험해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기 전까지는 부모의 지원이 필요할 수 있지만 점차적으로 도움의 범위를 줄이며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도 자녀의 독립을 긍정적으로 응원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Q.  아이가 책을 좀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반복적으로 권유해도 스마트폰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면 강요보다는 환경과 습관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먼저 스마트폰 사용을 갑자기 제한하기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느낄 만한 재미있는 책부터 시작해보세요. 만화책, 그림책, 혹은 아이가 직접 골라보고 싶은 책을 함께 고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집안 곳곳에 책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독서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정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거나 도서관, 북카페 방문 등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세요. 책을 읽은 후에는 아이와 책 내용에 대해 대화하며 칭찬과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도록 기다려주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태도가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의 핵심입니다.
Q.  42개월 아기가 하루종일 양손 주먹쥐고 생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42개월 아이가 하루 종일 양손을 주먹 쥐고 생활하는 것은 신생아 시기의 반사적 행동과 달리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 아이도 연년생 동생이 태어났을 때 이상행동을 한 달 정도 보이곤 했습니다.동생이 생긴 환경 변화와 평소 먼지, 이물질 등에 집착하는 경향이 맞물리면서 불안이나 강박적 행동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먼지에 대한 집착과 주먹을 펴지 못하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이는 강박증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기의 불안에 공감해주고 억지로 행동을 고치려 하기보다는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놀이로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행동이 장기화되거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다면 소아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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