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독일의 그림형제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어떤 작품들을 남겼나요?
그림 형제는 독일의 언어학자이자 동화 작가들입니다. 야코프 그림(Jacob Grimm)과 빌헬름 그림(Wilhelm Grimm) 두 형제는 언어학을 전공으로, 동화도 함께 집필하였는데 그들이 쓴 동화의 상당수는 창작이 아니라 구전되어오던 이야기를 모아서 편집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책의 제목은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 1, 2권입니다. 그 책 안에서 대표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것은 , , , , , 입니다.원본의 내용에 다소 잔인한 잔혹동화적 요소들이 있었기에 비난받은 부분도 있었으나 부정한 것이라 할 지라도 무엇하나 숨기지 않는 이야기의 진실성에 순수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구전되던 이야기 중 잔혹하거나 19금 수준의 내용도 표현되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들은 원본에서 일부 각색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수호천사라는 것은 문학작품에서 창작된 것인가요? 아니면 어느 신화나 전설에서 등장하는 개체인가요?
주님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1]- 시편 91,11그리스도교적 수호천사는 유대교의 탈무드에 나오는 것이 기원이라고 보는데 꼭 유대교만이 아니라도 사람들을 지켜주는 영적 존재는 다른 종교관에서도 널리 있는 개념으로 그리스-로마 다신교에서도 자신의 가문을 지켜주는 신을 섬기거나 하는 일은 드물지 않았으며 조로아스터교에도 비슷한 것이 있었습니다.가톨릭 교회에서는 수호천사의 개념을 인정하는데, 매년 10월 2일을 수호천사 기념일로 정해 수호천사에 대한 공경을 권장하고 있으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발언으로 직접 인정되기도 했습니다.가톨릭 교회에서는 수호천사의 성경적 근거로 일반적으로 인정하고 있고 정교회에서도 수호천사의 개념을 인정하며 이슬람교에서도 수호천사의 개념은 인정한다고 합니다. 알 무아크키밧(معقبات,al-mu'aqqibat)이라고 부르며 쿠란에 나와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