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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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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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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8번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자주 잘 부르는 노래가 18번이 된 것은 일본 가부키(歌舞伎, 노래와 춤과 솜씨)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가부키(歌舞伎)는 사실주의와 형식주의, 음악과 춤, 화려한 분장과 무대장식이 어우러지는 400여년을 이어온 대중적인 연극입니다.에도시대에 등장한 가부키의 원조 배우인 이치가와 단주로의 7대손이 1840년 가부키의 노(能)와 노 사이의 막간에 공연하는 풍자소극 중 재미있는 것을 18가지로 정리했는데 이를 ‘교겐(狂言, 광언 : 재미있는 말) 18번’이라고 부르는데, 각기 나무상자에 담아 후손에 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말로 18번은 상자를 뜻하는 ‘오하코(おはこ)’로도 합니다. 그래서 뛰어난 재능을 가리킬 때 오하코라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야구의 에이스도 18번을 쓴다고 합니다.이런 18번이 자주 부르는 노래, 자신 있는 특기 등의 뜻으로 전용돼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에도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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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인이나 소설가로 등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시인이나 소설가로 등단하는 방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1. 문예지 추천 또는 문예지에서 운영하는 신인작가공모 등에 합격한 경우2. 각 신문사에서 매년 진행하는 신춘문예에 당선된 경우3. 자신이 습작한 작품을 정식 작품집으로 출간한 경우4. 공식 기관 등이 주최한 백일장 행사에서 입상한 경우(case by case)상기 방식에서 개인비용이 드는 경우는 출간하는 경우인데 출판사에서 기획해서 하는 경우가 아니면 자비로 출간해야 합니다. 비용은 권수에 따라 다르므로 출판사에 협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 등단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출판사나 단체가 있다면 다 돈벌이 단체이니 멀리하심이 좋습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등단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글의 수준을 확인해보는 수단으로 볼 가치는 있습니다.그리고 신춘문예나 유명 출판사의 신인작가 등용문은 바로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므로 도전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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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나리자는 왜 눈썹이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모나리자의 눈썹이 왜 없을까에 대한 궁금증은 정설은 없고, 3가지 가설을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가설은 당시 시대적으로 이마가 넓은 것이 미인상이었기에 애초에 눈썹을 그리지 않아 더 아름답게 보이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가설은 그렸었지만 세월이 흐르며 여러가지 화학작용에 의해 부시되어 바래졌거나 눈썹 뷔위가 떨어져나갔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가설은 마지막에 눈썹을 그리려했다가 그리지 못한 미완성작이라는 것입니다.두가지 가설로 볼 때 두번째의 경우 떨어져나간 흔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닌 것 같습니디. 그렇다면 첫번째와 세번째 가설 중 살펴본다면 비슷한 시기의 다른 여성 그림들도 눈썹이 그려져있지 않다면 첫번째 가설이 유력하다 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세번째 가설처럼 미완성작이거나 실수로 그리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제기된 가설과는 달리 여성들 중 화장을 위해 눈썹을 밀어버리고 그리는 분들이 계신 것처럼 당시 모나리자가 눈썹을 밀었고 화장 안한 상태의 민낯을 그렸던가, 눈썹숱이 적고 피부색과 비슷하여 거의 표시나지 않게 그린 것이 아닌다 추측해 봅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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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불고기 = 불에구워먹는고기? 이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불고기는 '쇠고기 따위의 살코기를 저며 양념하여 재었다가 불에 구운 음식. 또는 그 고기'가 사전적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불에 구워먹는 고기를 통칭하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양념한 고기를 불고기라고 분류로 칭하게 되었고, 그냥 굽는 고기는 구이라고 칭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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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도가 카스트 제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재 인도는 여전히 카스트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조금 달라져 누구나 능력이 있으면, 그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경우 계급이 낮은 사람 밑에 계급이 높은 사람이 고용인으로 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카스트제도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힌두교가 그 영향력을 잃을 때까지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인도의 힌두교는 세습적인 신분제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카스트제도가 무너지면 그 힌두교의 근간이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힌두교는 이 부분이 좀 유연해져서 발리 힌두교에는 카스트가 없다고 알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법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관습적으로는 카스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고 이러한 신분제도는 하루빨리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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