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에게 한글과 영어를 같이 가르쳐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우리 아이가 영어도 잘하고, 한글도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언어적 발달적기라는 것이 있어서 5~6세 정도까지 언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가장 큽니다. 한글이든 영어든 재미있게 놀면서, 놀이로 하는 교육은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가르치는 개념으로 접근하신다면 아이에게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흥미를 갖지 않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향후 관심을 갖는 때에 접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과한 교육욕심을 아이에게 거부감으로 작용하게 되지 않도록 조심스런 접근을 부탁드립니다.
Q. 또래에 비해평균키가 작은아이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것을 보니 7세 정도인 것 같습니다. 또래보다 키가 작아서 걱정될 수 있으나 아이들의 성장은 사춘기까지 지속되므로 아직은 작은 키가 확정적인 것은 아님을 먼저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건강한 발육과 성장을 촉진하는 것들을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성장 발육을 돕는 운동을 시켜주세요. 뼈를 길게 자라도록 돕는 줄넘기, 트렘폴린, 쭉쭉 늘이는 스트레칭 등- 뼈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을 제공해주세요. 우유, 생선, 달걀 등 칼슘과 단백질 음식-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중학교 가야할 시점에도 키성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성장판검사를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한방병원이나 큰 병원에서 성장 전반을 체크하는 검사들이 있으니 향후 더 지켜보시고 걱정되시면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아이 틱장애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틱장애 증상이 궁굼하신 모양입니다. 틱으로 많이 나타나는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머리 흔들기, 좌우로 앞뒤로.... 머리가 앞으로 또는 뒤로 잠깐씩 떨어지기- 손떨기, 손흔들기, 양손 또는 한손- 몸의 중심이 잠깐씩 흔들리기- 눈썹이 찌릿하듯 떨리기, 얼굴의 어느 한 부위가 잠깐씩 떨리거나 찌릿하기..틱증상은 아주 다양합니다. 미세하게 나타나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은 없는 특이한 증상, 행동을 수시로 보일 경우 틱을 의심하시고 관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