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아이 편식이좀있는데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보편적인 요즘 아이인 것 같습니다. 고기가 맛있고 고기만 먹고 싶은...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골고루 먹는 것이 필요하니 이렇게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기만으로 요리하는 것보다 고기를 활용하는 요리를 추천드립니다 예) 삼겹살 볶음 --> 갈은 고기와 야채를 혼합한 함박스테이크, 동그랑땡, 떡갈비..- 고기와 야채를 혼합한 요리를 하면 고기맛이 강해서 야채맛은 거의 없어집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가게되면 학교급식이 있어서 식판에 골고루 담겨진 음식을 먹게되어 편식이 조금을 줄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또래의 친구들을 보면서 따라하거나 모델링하고 싶어지거나 선생님의 칭찬을 좋아해서 급식을 모두 먹은 학생이 칭찬받게되면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어집니다. 학교에 가게되면 조금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Q. 아이들이 미디어를 너무많이보는데 어떻게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오랫동안 미디어 보는 것을 집착하는 아이들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지요.하지만 아이들은 더 관심이 가는 놀이나 행위가 아니면 원하는 행동에 집착하게 마련입니다. 아이들에게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는 칭찬, 보상(좋아하는 행동, 용돈, 장난감... 등)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들이 해야하는 활동(과제하기, 책읽기, 동생돌보기, 청소하기... 등) 을 정리하고 물론 이때 아이들과 함께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역시 아이와 함께 해야하는 활동과 해야하는 활동을 완료했을 경우 주어지는 보상(칭찬 등)도 정합니다. - 하루 일과표를 정합니다. 예) 책읽기 1시간 -> (완료하면)tv보기 30분, -> 방청소하기 ->(완료하면) 미디어 30분... 이런 식으로 칭찬으로 해야하는 활동을 강화하면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화이팅입니다.
Q. 아이가 어린이 집을 가기 싫어해요.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부모 입장에서 보내야 하는데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면 마음이 무너집니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제 과거 경험을 토대로 의견드립니다. 이렇게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어른들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싫어질때, 만사가 귀찮을때... 회사가기 싫을 때... 아이의 그런 상황을 먼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도 아이만의 사정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와 몇일 동안 등교길에 동행을 하시면 어떨까요? 어린이집 가는 길이 즐거운 길이라는 좋은 경험을 제공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린이집 근처에서내려서 5분 ~ 10분 정도 걸어가면서 행복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문방구에 들러서 뽑기도 하고..- 부모와 함께 동행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넣어보내면서 "ㅇㅇ야, 우리 내일도 행복한 어린이집 등원 같이 하자" 라고 도 말해주세요. - 맞벌이하시는 중에 가능하다면 몇일 체험학습(가족여행)을 사용하실 수 있을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은 상황에 터닝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가족간의 행복한 여행을 제공해주고 맘껏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날 "ㅇㅇ야, 어린이집 열심히 다니면 다음에 또 여행오자"라고 격려해주시고요. ** 저는 아이 어린이집 때 2주 정도를 같이 걸어가면서 등교했던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Q.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교육의 위해 주식을 이용해보려하는데 효과적인 방식일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부럽습니다. 부모님의 현명한 경제교육 가치관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딸아이가 성인이되서야 주식을 알아서 어려서부터 알려주시 못한 것을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통한 경제교육을 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 의견드립니다. - 주식의 잘못된 오해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은 물론 위험합니다. 장기적인 주식저축을 권장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 매달, 매주... 등 가능한(용돈을 받는 날 기준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자를 정해서 1,000원,,, 가능한 정액의 주식을 사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성인이되서 필요할 때까지 이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고 꾸준하게 저금하는 것입니다. - 주식을 선택하는 기준은 이이가 좋아하는 물건(장난감이면 토이스토리, 에니메이션이면 디즈니, 신발이면 나이키... 등)을 판매하거나 만드는 회사를 선택하도록 해주세요. 나와 관계되는 것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소유하게 되면 더 소중하게 가꾸게 됩니다. - 가끔씩 주식계좌(아이의 이름으로 개설)를 보여주시면서 격려해주세요. "우리 ㅇㅇ의 재산이 잘 크고 있구나" 이런 식으로..- 단기간은 큰 돈으로 상승하지 않을 수 있지만 부모님께서 재무재표를 잘 살펴서 아이가 좋아하는 회사를 추천해주시면 몇년이 지나면 계좌는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미국장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장은 쉽고 매수/매도를 하게되서.... 미국장이 크고 안전하기도 하고, 미국장은 장기투자를 하면 상승하니까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