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정소원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전문가입니다.

정소원 전문가
유아교육
유아교육 이미지
Q.  아기는 몇살부터 책을 읽어주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입니다.책읽어주기는 굉장히 좋은 육아법이지만, 나이에 따른 언어발달 정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언어발달을 출생 후 부터 시작됩니다.생후 9개월 이내는 상호교감이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합니다.이때 바디랭귀지 라든가 의성어들을 사용하여 아이가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생후 만 2-3세까지는 표현언어보다 이해언어가 중요하므로천천히 또박또박 말씀해 주시고, 책도 간단한 단어위주로 그림책을 사용하여 놀게 하시면 좋습니다.만 3세이후에는 비로서 문장위주로 읽어주고 스토리에 눈을 뜨게됩니다.그러나 역시 집중력이 길게 가지 않으므로 간단한 이야기 위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덧붙여 만 3세까지는 가능한 동영상 시청을 하지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동영상 자체가 상호작용없이 혼자 떠드는 것으로 이런 상호작용 없는 언어는 오히려 음성과 청각적 자극에 대한 를 가져옴으로써 언어발달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유아교육
유아교육 이미지
Q.  초1. 쉬는시간이 짧아 학교 가기 싫다하여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아침일찍 퉁퉁부은 얼굴의 아이를 떼놓는 건 말할 수 없는 고통이죠.속상할 뿐 아니라 몸도 힘들어질 수 밖에없는 상황의 반복이니까요.그러나 이러한 아이의 행동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닙니다.소아과에선 이를 에 해당한다고 말씀드려요.​그런데,분리불안은 아주 당연한 양상입니다.오히려 의사로서 분리불안이 너무 없는 경우엔아동 자체의 성향일 수도 있지만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불안하지 않을까 주의한답니다.일단, 아이와 어머니의 애착 관계가 아주 양호함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1. 일단 어머니가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고 가슴에 새기시고아이가 울고 짜증낸다 할지라도 웃으면서 아침마다 손흔들며 헤어져 주세요.​2. 항상 아이와의 약속을 꼬박꼬박 지켜주세요.​유난히 분리불안을 느끼고 일반적인 생활규칙 적응에 힘든 아이들은규칙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게 중요합니다.이런 아이일수록 평소에 부모님께서 꼭 약속을 지키주시면서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하셔야좀더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분리불안 자체도 이러한 부모님과의 사소한 약속에 대한 신뢰에 의해 오히려 불안정도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이는 성인이 된 후 일상적인 불안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합니다.​3. 아이와의 놀이에서 수시로 규칙 및 약속을 정하고 지킬때마다 스티커를 줌으로써, 부모님이나 아이가 누가 더 칭찬스티커를 많이 모으는지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이것도 규칙지키기 시뮬레이션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덧붙이자면, 만약 분리 불안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직접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모쪼록 힘든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양육·훈육
양육·훈육 이미지
Q.  14개월아기 귀뒤쪽에 각질 같은게 생겼는데 대처방안은?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 전형적인 으로 보입니다만약국에서 일반 연고를 사서 바르시면어린 아이의 피부에 너무 강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될 수도 있고간혹 2차 칸디다 감염도 가능하므로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소아청소년과로 내원하여 처방전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양육·훈육
양육·훈육 이미지
Q.  아이들 편식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어린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를 권유합니다.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추가되는 조언 1.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치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되는 조언 2.밥상머리 예절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아이에게 식사 시 혼나거나 예절을 강요하면 식사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식사 시 가능한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되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딴짓을 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결국, 아이는 식탁과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답니다 ^^.​​
양육·훈육
양육·훈육 이미지
Q.  3살4살되는 아이의 훈육을 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소아과 교과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라는 것입니다.3,4세의 아이들은 진지한 설명과 패널티와 회수될 혜택을 알아듣는 장기적 계산능력의 이성의 힘이 부족합니다.즉, 말씀하신 방법보다 간단하고 즉시적인 지시와, 일관성 있는 대응이 가장 효과적입니다.다만, 3-4세의 아이들은 라고 해서 고함지르고 떼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행동양식인 나이입니다.물론 양육자로써 상당히 힘드시겠지만이러한 행동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해야하는 시기임에 분명합니다.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할때에는 강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맞습니다.그러나, 떼를 쓰고 어리광을 부리며, 물건을 흩뜨리는 행동에 대해서는어느정도 이해의 눈으로 바라보셔야할 나이이기에조금 더 인내와 사랑으로 지켜보시길 당부드립니다.
717273747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