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균 전문가입니다.
수면 장애
Q. 수면 시간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새벽에 일찍 깨는 현상은 '수면 유지 장애' 또는 '중도 각성'이라고 하며, 수면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패턴이 발생하는 데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수면 환경(소음, 빛, 온도), 스트레스, 불안,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또는 일주기 리듬의 변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녁 운동 시간이 취침 시간과 너무 가까울 경우 체온이 상승하여 깊은 수면으로 들어가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운동은 취침 3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의 연속성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한 취침 및 기상 시간을 유지하고, 침실 환경을 어둡고 조용하며 쾌적한 온도(18-20°C)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녁 식사 후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을 피하고, 취침 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명상, 따뜻한 목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깨어났을 때 15-20분 이상 잠들지 못한다면, 침대에서 일어나 dim light에서 지루한 활동을 하다가 졸음이 올 때 다시 침대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문제라면 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Q. 코피를 흘리게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코피(비출혈)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인한 코 점막 건조, 코를 세게 풀거나 후비는 등의 물리적 자극, 그리고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일시적인 혈압 상승이 있습니다. 특히 피곤하거나 무리할 때 나타나는 코피는 이러한 요인들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자주 반복되는 코피는 혈액 응고 장애, 혈관 이상, 고혈압 등 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약물(아스피린, 항응고제 등)도 코피의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가습기 사용, 과도한 코 파기 자제,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만약 코피가 자주 발생하거나, 다량으로 출혈되거나, 멈추기 어렵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
Q. 코피가 날 때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있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은 피가 목 뒤로 넘어가 기도로 들어가거나 삼켜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약간 앞으로 몸을 기울이고 코 양쪽을 엄지와 검지로 콧망울 부분을 5-10분간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호흡은 입으로 하고, 압박하는 동안 침을 삼키지 않고 뱉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차가운 얼음팩이나 냉타월을 코와 얼굴에 대면 혈관 수축에 도움이 되며, 출혈이 멈춘 후에는 몇 시간 동안 격렬한 활동,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코를 세게 풀거나 만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재출혈 방지에 중요합니다. 만약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자주 반복되거나, 다량의 출혈이 있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소 실내 습도 유지와 충분한 수분 섭취도 코 점막 건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코로나 걸렸는데 귀먹먹함 이후 어지럼증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코로나 감염 후 발생한 귀 증상과 어지럼증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내이(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의 일시적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코로나 후 현훈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많은 환자들이 코로나 회복 과정에서 경험합니다. 청력 검사상 변화가 없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소견이지만, 지속되는 어지럼증과 균형 장애는 전정기관의 기능 이상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기능검사를 포함한 추가적인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더욱 필요합니다. 메니에르병의 진단은 반복적인 어지럼증, 청력 변동, 이명, 귀 충만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집니다. 코로나 회복 중이므로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 피하기가 중요하며,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과 진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Q. 장염으로 2주동안 설사하는데 괜찮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소아에서 사포바이러스 감염 후 설사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기까지 2-3주가 소요될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호전되는 과정에서 변의 형태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 1-2회 정도의 무른 변은 회복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소아 소화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체중 감소, 심한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식이 관리에 있어서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흰쌀밥, 삶은 감자, 사과소스 등)부터 시작하여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쌀국수는 소화가 비교적 잘 되므로 시도해볼 수 있으나, 과일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사과나 바나나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섬유질이 많거나 산도가 높은 과일은 일시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유산균 보충도 장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
Q. 최근 피부가 쳐지고 주름도 많아져서 관리가 필요한데 눈밑 지방이나 지방 쳐짐에는 어떤 화장품을 쓰는게 좋고 어떤 습관을 가지는게 도움이 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피부 탄력 저하와 눈 밑 지방 처짐은 30대 중반부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적절한 관리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눈 주변 피부를 위해서는 레티놀,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된 아이크림이 효과적이며, 가볍게 두드리듯 발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얼굴 전체적으로는 비타민 C 세럼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 습관 측면에서는 충분한 수면(7-8시간), 하루 2리터 이상의 물 섭취,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기본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는 것은 눈 주변 근육에 긴장을 주므로 20분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소금 섭취를 줄이면 부기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안면 마사지와 함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전반적인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비인후과
Q. 감기는 공기중에 감염이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작은 물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이 비말이 공기 중에 잠시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주변 표면에 닿게 됩니다. 또한 감기 바이러스는 손잡이, 휴대폰, 키보드 같은 물체 표면에서도 수 시간에서 수일간 생존할 수 있어, 이러한 물체를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의 직접 접촉(악수, 포옹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며,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는 공기 중 바이러스 농도가 높아져 감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은 밀폐된 공간 피하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형외과
Q. 아빠가 c형간염 나왔어요 진료를 큰병원 가야 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C형간염이 발견되셨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의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바이러스 양과 간 상태에 대한 추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C형간염은 현재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있어 대부분의 경우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 시작 전 정확한 유전자형과 간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72세 연령대에서는 간염이 오래 진행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 수술은 간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시 미루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으며,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정형외과 의사 간의 협진을 통해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걱정이 되시겠지만, 현대 의학에서 C형간염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습니다.
비뇨의학과
Q. 콘돔 사용 시에 끝의 공기를 빼는 이유는 뭔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콘돔 사용 시 끝부분(저장소)의 공기를 빼는 것은 두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공기가 남아있으면 성관계 중 마찰로 인해 콘돔이 파열될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공기가 압력을 만들어 콘돔 소재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피임 효과와 성병 예방 기능이 모두 상실됩니다. 둘째, 공기를 빼고 끝부분에 약간의 여유 공간을 남겨두면 사정 시 정액을 담아둘 공간이 확보됩니다. 이 공간이 없다면 정액이 콘돔 안에서 거꾸로 흘러나오거나 압력으로 인해 콘돔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콘돔 착용 시 저장소의 공기를 빼는 간단한 습관은 콘돔의 안전성과 효과를 크게 높이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기타 심리상담
Q. 소시오패스는 병명으로 정식 규정된 용어는 아니라고 하는데 이 말은 누가 만들어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소시오패스(Sociopath)'라는 용어는 1930년대 미국의 심리학자 G.E. 파트리지(George E. Partridge)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반사회적 성격'을 설명하기 위해 이 용어를 도입했는데, 이는 사회적 규범과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행동 패턴을 지칭했습니다. 현대 정신의학에서는 이 용어 대신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라는 공식 진단명을 사용합니다. 대중문화와 미디어에서 소시오패스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면서 일상 언어로 자리잡게 되었지만, 의학적으로는 정확한 진단 용어가 아닙니다. 이런 용어의 일상적 사용은 때로 실제 정신 질환에 대한 오해와 낙인을 강화할 수 있어,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공식 진단 용어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특히 인격장애는 복잡한 정신건강 상태로, 전문가의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