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아동전문가 황정애입니다.
Q. 6~7세에 읽으면 좋은 책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황정애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우리 아이의 관심이 많은 쪽을 우선 선택해서 읽히는 것이 독서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라고 봅니다.물론 어느 한 쪽 방향으로만 치우치지 않는다면,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와 자주 서점을 방문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하기를 권합니다.과학 동화, 생활 동화, 창작 동화, 전래 동화 등의 그림책이나 동화책은 우리 아이의 나이는 물론인지, 사고 능력에 따라 다를 수가 있습니다.책을 읽어 주는 쪽에서 어떻게 아이의 수준에 맞추느냐에 따라 때로는 유아 책도, 아동 책도 소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보편적으로 6~7세에 많이 읽히는 책으로 " 아낌없이 주는 나무, 구름 빵, 호랑이와 할머니, 누가 내 머리에 똥 쌋어? 등 등
Q. 아이가 나쁜 말을 배워 자주 사용하는 경우, 이를 어떻게 훈육하며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애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네 ㅡ결론부터 말한다면물론 긍정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습관을 고치는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긍정과 인내심이 꼭 필요합니다.첫째, 우리 아이의 나쁜 말, 또는 부정적인 언어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둘째, 나쁜 말에 너무 과민반응을 하거나 야단치는 것을 주의 하셔야합니다.세째, 우리 아이의 나쁜 말을 다른 대체 언어로 다시한번 말하거나 부모님께 요청하도록 합니다.네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쁜 언어를 습득한 콘텐츠나 놀이 등을 가급적 멀리하도록 해야합니다.다섯째, 어른들은 일관성을 가지고 공손함과 예의 바른 언어의 롤모델을 보여 주셔야합니다.이러한 일련의 언어나 행동은 우리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서두르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담담하게 지도하시면 분명 개선될 것입니다. 우리아이들의 나쁜 언어에 과민 반응은 아이들의 관심을 더욱 확실하게 한다는 오해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주의 하셔야합니다.
Q. 유치원생들하고 놀 때 어느 정도 놀고 휴식을 좀 취 해줘야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애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우리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면 우리 아이의 놀이와 쉼을 주말이나 휴일에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유치원의 주간 계획안을 잘 살펴보시고가령유치원에서의 잠자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가정에서도 그 시간 쯤에는 우리 아이의 언어나 행동 반응을 관찰하고잠을 자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낮잠 자는 시간...그 작은 실천조차도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일상의 리듬을 흐트러뜨리지 않게 됩니다.어떤 놀이를 하든지 우리 아이의 체력과 에너지 밸런스를잘 찾아서 적정선을 유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Q. 3~4살 아이의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놀이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애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이 또래를 위한 놀이는 다양합니다.소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 인지 발달을 위한 놀이, 대근육 발달과 사회성을 위한 놀이를 큰 틀에서 생각하면서어느 한 곳으로 편중 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를 권합니다. 첫째, 소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로는 블럭 쌓기, 가위질하기, 색연필 놀이, 점토 놀이, 퍼즐 놀이 등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둘째, 대근육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로 공놀이 또는 소꿉놀이나 놀이터에서의 놀이등 역할놀이 추천합니다.세째, 인지발달 놀이로 그림책이나 같은 그림 찾기 또는 줄 이어 긋기를 권합니다.* 주의할 점은 우리 아이의 정서와 발달 상황에 맞는 놀이를 선택하시고 절대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Q. 아이에게 영어 원어민 수업 듣게하는게 실질적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애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제2언어교육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네요.물론 언어는 4세에서 12세가 가장 확장이 잘 이뤄지는 시기입니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외국인 선생님이 영어수업 지도를 직접 하고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미디어를 통해서도 영어 놀이와 동화, 노래, 만화를 많이 접하게 되어 실제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라 또 다른 언어에 대한 즐거움도 있다고 봅니다.하지만 언어지도를 위해 강요나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별도의 사교육비를 들여서 추가적인 교육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봅니다.교육은 그 가정의 패턴과 이념의 정체성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