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Q. 사람마다 땀냄새의 정도는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사람에 따라서 다른 땀냄새를 가집니다. 땀샘은 에크린 샘과 아포크린 샘의 두 종류가 있는데, 땀냄새의 주요 원인은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땀입니다.아포크린 샘은 주로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하는 땀샘입니다. 아포크린 샘에서 나오는 땀은 에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과 다르게 땀샘표피의 세포가 떨어져 함께 분비되며, 피지성분이 함께 분비됩니다. 사람마다 땀에 포함된 성분에 차이가 나서 다양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특히 아포크린 샘이 많을 경우 냄새가 더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주로 서양인들이 아포크린샘이 많기 때문에 더 강한 냄새가 나며 그래서 데오드란트를 많이 사용합니다.주로 먹는 음식도 냄새에 영향을 미칩니다.마늘같이 향이 강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 땀에 특이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술을 자주 마시거나 담배를 피면 땀에서 더 나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당뇨같은 질병이 있으면 땀에서 과일향이 날 수 있습니다.나이에 따라서도 땀냄새는 많이 변하는데, 아기에게서는 젖냄새, 중년 남성에게서는 흔히말하는 아저씨냄새가 날 수 있으며, 노인의 경우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아서 불쾌한 냄새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곤충의 애벌레가 가지고 있는 발의 개수는 몇 개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곤충의 애벌레는 일반적으로 성충처럼 3쌍으로 된 6개의 다리를 가집니다.이 다리가 성충이 되었을 때 가지는 다리로 발달합니다.하지만 종에 따라서 성충과 다른 갯수의 다리를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다족유충은 애벌레 시기에 6개 이상의 다리를 가집니다.다만 많은 다리 중 가슴에 위치한 6개가 주로 사용되고 성충이 되었을 때 가지는 다리와 같습니다. 배에 더 많은 추가적인 다리가 있는데 이는 가짜다리, 헛다리라고 부르며 나뭇가지같은 것을 붙잡을 때 도움을 줍니다. 이런 유형의 애벌레는 나비, 나방, 날도래 등에서 나타납니다.무족유충은 애벌레 시기에 다리를 가지지 않습니다.파리나 모기의 유충이 다리를 가지지 않습니다.
Q. 새들도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새들에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관이 있습니다. 깃털아래에 가려져 있어서 평소에 잘 볼수없지만, 머리의 눈 뒤쪽의 깃털을 들추어 살펴보면 귓구멍이 있습니다.물론 사람처럼 귓바퀴를 가지지는 않습니다.귓바퀴는 없지만 안쪽에 고막과 달팽이관에 해당하는 기관이 있습니다.새들은 특이한 머리 구조에 의해 귓바퀴가 없어도 오히려 사람보다 청력이 더 민감하다고 합니다.
Q. 보통 매미는 언제 맴맴거리나요? 시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매미는 특이하게 긴 유충시기를 가지는 곤충입니다. 종에 따라서 3~5년정도의 유충시기를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17년의 긴 시간을 유충으로 보내는 매미 종도 있습니다.나무뿌리가 있는 땅 속에서 나무뿌리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성장합니다.일정 기간이 지나면 여름에 짝짓기를 하기위해 땅에서 나와 마지막 허물을 벗고 매미 성충이 됩니다.수컷 매미만 소리를 낼 수 있는 기관을 가지며, 큰 울음소리를 내며 암컷을 유혹합니다.긴 유충시기를 가지는데 비해 성충의 수명은 짧은편입니다.성충은 종에 따라 2~3주 정도 혹은 4~6주 정도 생존합니다.
Q. 왜 대머리는 여자보다 남자가 월등히 많은거죠?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탈모는 대부분 유전에 의해 발생합니다.남성에서의 탈모는 주로 DHT라는 호르몬에 의해 유발됩니다.모낭에 5알파-환원효소라는 단백질을 가지면, 이 단백질이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변환합니다.DHT는 모발의 성장주기를 짧게하고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합니다.그래서 5알파-환원효소의 유전여부가 탈모의 유전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적습니다.그래서 5알파-환원효소를 가져도 DHT가 많이 생성되지 않습니다.그리고 남성에 비해 5알파-환원효소도 적게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런 이유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는 유전성 탈모가 일어날 확률이 낮습니다.